"겉과 속이 다른 인간으로 사는 것은 이치에 맞이 않는다. "
무릎관절의 안정성
"난 수없이 강의하며 무릎 외측의 안정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오늘 또 깨달았다.
무릎을 구성하는 뼈는 대퇴골과 경골과 비골 그리고 대퇴골을 덮고 있는 슬개골로 구성되어있다.
대퇴골은 인체에서 가장 긴 뼈로 고관절과 무릎관절을 구성하는 장골로서 조혈기능을 한다.
경골은 무릎관절과 발목관절을 구성하는 정강이뼈로서 반월판이 부착되어있다.
경골에 부착하는 반월판은 내측과 외측으로 나누며, 내측반월판은 반원모양으로 가동성이 크고 내측측부인대가 부착되어있다. 하지만 외측의 반월판은 내측보다 더 원형으로 안정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외측측부인대가 부착되지 않는다.
반월판은 경골에 부착함으로 무릎을 구부릴 때 뒤로 이동하고 무릎을 펼 때 앞으로 이동한다.
무릎관절의 내측에는 전상장골극에서 시작하여 경골의 조면 내측에 부착한는 봉공근과 치골에서 시작하는 박근, 좌골결절에서 시작하는 반막양근이 부착하여 근육의 작용과 그 성질이 길고, 막 형태여서 안정성과는 거리가 먼 특징을 갖고 있으며, 외측에 부착하는 대퇴이두근 단두와 장두는 건 형태로 안정성이 있으며, 대퇴근막장근의 연장선인 장경인대는 외측의 안정성을 담당하고 있다.(LL & SL 참고)
무릎의 안정성을 근육근막 차원에서만 생각을 하고 수년간 강의를 했다.
단 한 번도 관절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지 못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무릎관절의 내측 반월판과 외측 반월판은 생김새가 다르다.
내측은 반원이라 미끌림 운동이 용이하게 생겼으며, 내측은 원모양으로 움직임이 적어 대퇴과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그런 구조를 취하고 있다.
무릎의 내부관절 꼴(생김)과 외부의 꼴(생김)이 서로 정확하게 일치하는 인체의 구조적인 부분을 또 확인 할 수 있었다.
출처 : YOON,S Acadremy "http://cafe.daum.net/musclebalance" & 목포시의료원 윤성광
첫댓글 인체의 생리적 지혜에 여전히 감탄한다. 그리고 창조주의 그 저능하심에 숙연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