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PC, 액정 모니터의 생산기지를 배경으로 중국 FPD(Flat Panel Display) 산업이 발흥기를 맞고 있다. 06년부터 시작될 중국 제11차 5개년 계획에서는 FPD 산업을 중요 산업으로 평가하여 FPD 산업 강화에 한층 주력한다. 이미 TFT 액정은 차이징(彩晶, HANNSTAR DISPLAY CORP. 長春), 南京新華日液晶顯示技術, BOE HYDIS, SVA-NEC가 사업화하고 있으며 게다가 TV 업체, STN 업체 등이 기업화를 모색하고 있다. OLED는 Truly 그룹 등 7사가 R&D를 진행 중이고 Visionox는 양산공장의 건설을 예정하고 있다. 7사 이외의 기업들도 아직 표면화 단계는 아니지만 대형 투자를 계획 중이다. PDP는 이미 상하이 마쯔시타가 양산화에 착수했고 CRT 업체인 차이홍(彩虹)그룹도 R&D를 추진하고 있다. 04년 1~3Q 노트 PC는 출하대수 156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 모니터는 출하대수 약 15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 액정 TV는 40만대가 출하되어 출하대수 10만대 이하였던 03년 대비 4배 이상으로 확대되었다. 중국에서 액정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생산이 급확대됨에 따라 FPD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자금의 흐름도 활기를 띠고 있다. 도시바로부터 기술을 공여받은 차이징은 300×400mm 유리기판으로 차량용 DVD, 메타용 등 7인치, 9D인치, 10인치를 주력으로 풀 생산하고 있다. 포토마스크 기술도 독자 개발하여 현재는 4~5마스크 기술을 확립한 것으로 보인다. 南京新華日液晶顯示技術(난징)은 NEC 가고시마의 설비를 도입하여 04년 9월에 시험생산을 개시, 05년 1Q부터의 양산을 예정하고 있다. BOE HYDIS는 한국에서 2G, 3G, 3.5G 유리기판을 채용한 라인을 가동 중이고 제5세대 신라인을 북경의 공업개발구에 03년 9월에 착공, 05년 1Q부터의 양산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신라인에서는 TV 등 대형 사이즈를 집중적으로 생산한다. 이 회사는 60만㎡와 70만㎡의 용지취득을 끝냈으며 액정 패널 공장을 3동 건설하는 한편 유리, 칼라필터, 백라이트 등 관련 부자재 공장을 유치할 계획이다. SVA-NEC가 상하이에 건설한 제5세대 유리기판을 채용한 Fab1이 가동을 개시, 05년 1월에는 월 생산 2만5000매로 양산을 스타트하여 05년 4월에는 월 생산능력을 4만5000매까지 끌어올리고 05년 7월에는 풀 캐퍼시티 5만2000매 체제를 확립하고자 한다. Fab3까지의 건설을 계획 중이며 Fab2는 06~08년의 건설이 검토되고 있다. 이밖에도 TV업체 스카이워스그룹, 가전업체 TCL, TV업체로서 STN 액정 사업도 추진 중인 大連顯示器(大連)도 TFT 액정 시장에의 참가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STN업체인 티엔마(天馬)그룹은 4.5G급 TFT 공장 건설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중국기업은 TFT 액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외자기업과의 합병이나 기술공여, BOE처럼 기업매수 등을 통하여 TFT 액정기술의 벽을 허물 필요가 있기 때문에 중국기업의 금후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되어진다. OLED 분야에서는 Truly Semiconductor(廣東省)가 200×200mm 유리기판에 대응하는 OLED 파일럿 라인을 도입하고 있으며 어레이 공정은 자동설비를 갖추고 있다. KODAK과 페턴트(Patent) 계약을 맺고 패시브형을 생산하고 있다. VISINOX(北京)는 精華대학을 연구모체로 삼아 01년 11월부터 패시브형을 샘플 출하해오고 있으며 드디어 05년에는 양산라인을 건설한다. 長春레이저물리연구소(長春)는 200×200mm 파일럿 라인을 갖추고 패시브형을 생산 중인데 05년부터는 액티브형의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成都電子技術大學은 한국의 장치업체로부터 장치를 도입하여 패시브형을 생산하고 있다. 歐德技術(上海)은 패시브형과 액티브형을 개발 중이고 光陣라이트어레이는 KODAK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하여 패시브형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에서 돌아온 중국인이 미국에 회사를 설립하고 중국에 공장을 건설했고 TCL은 홍콩 城市대학과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전기업체나 양조업체 등의 대기업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유기EL 분야로의 투자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5사 정도가 05년에도 장치를 도입할 전망이다. 중국 최대 CRT업체인 차이징(彩晶)그룹은 PDP의 시제작 라인을 소유하고 있으며 05년 상반기에 가동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재료업체, 액정재료의 자급체제를 정비
02년 중국의 액정 재료 업체는 단일 및 혼합 액정을 합하여 26.5톤의 액정재료를 출하, 그 매상액이 1.77억위안에 달했다. 전년 대비 출하수량은 39.6% 증가, 매상액은 18.07% 증가한 기록으로 그 중에서도 스자좡시(石家莊市)에 있는 액정 재료 업체인 實力克(Shilike)의 출하량이 최고였다. 편광 필름 업체로서는 福地日合, 溫州僑業, 深紡樂凱가 상위그룹을 이루고 있다. 02년 3사의 총 출하수량은 80.3만㎡이고 매상액은 5263.3만위안이었다. 3사의 총 출하수량은 전년비 7% 증가했지만 판매액은 12% 감소했다. 이는 편광필름의 수입량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ITO막을 붙인 유리기판은 가장 현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분야로 10사 이상의 제조기업이 있다. 상위 10사의 총 출하수량은 513만㎡로 전년비 36.4% 증가했다. 총 매상액은 8.63억위엔으로 전년비 116% 증가로 대폭 확대되었다. 그 중에서도 深 南 그룹과 深 菜寶가 이 분야의 양대 산맥. 이밖에도 백라이트, Seal제, 포토레지스터 등의 제조기업으로 7사가 있으며 액정 관련 재료의 중국 내 자급체제가 서서히 정비되어가고 있다.
SVA-NEC(上海廣電NEC液晶顯示器) - 생산능력 2.25만매를 05년 봄 5.2만매로 확대 - - 제2공장은 제5.5~6세대 월 생산 6만매로 검토 -
중국 최초의 제5세대 TFT 액정패널의 일관 제조공장이 마침내 본격 가동을 개시했다. 생산을 개시한 기업은 SVA-NEC(上海廣電NEC液晶顯示器有限公司, 상하이)로 上海市 虹橋공항에서 남쪽으로 27㎞ 떨어진 민항취(閔行區) 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해 있다. SVA-NEC는 중국 유수의 통신·가전기기 업체인 SVA(上海廣電그룹)와 NEC의 합병기업으로 자본금 500억엔을 SVA가 75%, NEC가 25% 출자하여 03년 11월에 설립되었다. NEC가 액정사업을 분사화하여 설립한 NEC액정테크놀로지가 첨단기술의 개발센터로서 요소의 기술과 프로세스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수행하고 SVA-NEC에 기술을 이전한다. SVA는 경영 및 공장운영을 담당하고 SVA-NEC를 첨단 TFT 액정패널의 저코스트 양산거점으로 삼아 중국시장을 개척한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TFT 액정이라고 하면 액정 TV가 주가 되지만 중국에서는 데스크탑 PC나 노트 PC용 액정 모니터의 수요가 높다. 일본의 노트 PC 업체로는 도시바가 上海市와 항저우시(杭州市)에서, 샤프가 장쑤성(江蘇省) 창수시(常熟市)에서, 마쯔시타 전기가 푸저우시(福州市)에서 생산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만의 노트 PC 업체는 00년에는 약 95%를 대만에서 생산했는데 03년에는 대만생산이 약 20%, 중국생산이 약 80%로 역전되었으며 이제는 PC 액정 모니터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조립되고 있다. SVA-NEC의 경쟁상대는 중국에 진출한 이들 업체이다. 이 회사 太田透嗣夫 부총경리는 “노트 PC와 데스크탑의 액정 모니터는 상하이 주변지역에서만도 연간 3700만대가 생산되고 있다”고 한다. 공장의 총 부지면적은 124만㎡로 그 중 70만㎡가 제1, 제2, 제3공장용으로 구획되어 있고 나머지 54만㎡에 백라이트 등의 주변산업 건설을 예정하고 있다. 제1공장의 건설면적 16만200㎡ 중 클린룸의 면적은 4만300㎡이며 클린룸에서 어레이 공정부분은 2만1500㎡, 셀 공정 및 모듈 공정부분은 1만8800㎡가 된다. 생산계획도 순조로워 04년 5월부터 시작된 제1페이즈(월 생산능력 2만2500매)의 장치도입은 약 4개월 만에 완료되었고 24시간, 주 7일 체제하에 한창때는 NEC로부터의 지원자가 100명, 설비업체에서는 1500명이 모인 바 있다. 04년 10월의 생산개시와 동시에 월 생산능력 2만2500매의 라인 확장(제2페이즈)이 시작되어 05년 1월에는 월 생산능력을 4만5000매로 끌어올리게 된다. 또한 04년 12월에는 제3페이즈의 확장도 이루어져 월 생산능력을 7000매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제3페이즈가 05년 4월에 가동되면 05년 2Q에는 월 생산능력 5만2000매의 풀가동에 도달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클린룸의 면적에 아직 조금의 여유가 있어 최종적으로 월 생산 6만매의 능력을 갖추게 된다. 제5.5세대나 제6세대 공장이 될 제2공장은 05년 이후에 건설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이 공장의 월 생산능력은 6만매를 예상하고 있다. SVA-NEC가 제조하는 TFT 액정패널은 데스크탑 PC와 노트 PC용 15~19인치 액정 모니터에 사용되고 1년 후를 목표로 한 액정 TV용 패널의 생산을 검토 중이다. 액정 TV용 패널의 본격 양산은 제2공장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BOE TECHNOLOGY Group(京東方科技) - BOE HYDIS사는 연구개발·중소형 분야로 특화 - - BOE OT는 북경에 5G 신 Fab을 건설 -
BOE Technology Group(京東方科技, 북경)은 03년 1월에 Hynix Semiconductor의 플랫 스크린 사업부인 HYDIS를 인수받은 후 BOE HYDIS TECHNOLOGY사를 설립, 신규 사업에 참가했다. 중국의 거대한 자본과 중국정부로부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의해 BOE HYDIS사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경쟁토대를 구축했다. 또한 BOE OT(Optronics Technology, 북경)는 북경개발구에 입지할 G5라인의 05년 1Q부터의 양산을 예정하고 있다. 한국의 BOE HYDIS사는 연구 및 개발의 중심이 되어 노트북용이나 특화 분야용 등 소형~중형 사이즈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국의 BOE OT는 모니터, LCD TV용을 비롯한 대형 사이즈 제품을 제조할 예정이다. 홀딩 컴퍼니인 BOE Technology Group 산하 TFT-LCD SBU(Strategic Business Unit)의 단일 지도하에서의 한·중 간의 호혜적인 협력관계는 최초의 비즈니스 모델이라 할 수 있다. BOE HYDIS TECHNOLOGY사는 1992년 TN/STN-LCD 사업에 참가하여 96년에는 TFT-LCD 사업을 개시, 현재 이천시에서 3개의 제조라인과 R&D센터를 가동 중이다. 제조라인으로는 96년에 가동한 2G-L1(생산능력 20K), 97년에 가동한 3G-L2(15K), 2000년에 가동한 3.5G-L3(60K)의 3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일류의 LCD 기술인 AFFS(Advanced Fringe Field Switching) 기술의 개발 및 제조에 드는 시간과 코스트를 절감하는 I-Module 사업화 등의 혁신적인 기술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AFFS 기술은 기존의 광시야각 기술인 FFS 기술을 업그레이드하여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로 타사의 광시야각 기술에 비해 보다 넓은 광시야각, 높은 투과율, 저소비전력 등의 특성을 자랑한다. 00년 이 회사는 I-Module을 상업화했다. 세계 최초의 싱글 보드 스마트 LCD 패널인 I-Module은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한다. I-Module은 낮은 제조비용으로 EMI(Electromagnetic Interference)가 낮은 표시화면을 제공한다. BOE OT가 북경개발구에 소유하고 있는 2개소의 용지는 서로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액정패널을 위한 용지는 60만㎡로 이곳에 B1, B2, B3 3Fab의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5G 유리기판을 채용한 B1 Fab은 03년 9월에 착공, 05년 초두에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설비능력은 월 생산 6만매. 다음으로 계획하고 있는 B2 Fab은 6G 유리기판을 채용, 월 생산 9만매의 능력으로 07년도 가동을 목표로 하며 B3는 8G 유리기판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다른 용지는 70만㎡ 규모로 이곳에는 유리기판, 칼라필터, 백라이트 등을 생산하는 부재공장을 건설한다. 이 두 곳의 용지가 완성되면 디스플레이 산업 클러스터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다.
南京華日液晶顯示技術 - TFT 액정 양산 05년 1Q부터 개시 - - 단색 STN은 해마다 배증의 생산증강-
단색 STN을 생산하고 있는 南京華日液晶顯示技術有限公司와 NEC 가고시마로부터 TFT 액정설비를 도입한 南京新華日液晶顯示技術有限公司는 TFT 액정 및 모듈 생산을 시작으로 05년에는 반사형의 연구를 개시, 장기적으로는 저온 폴리 실리콘 TFT와 모듈 생산을 목표로 하며 06년부터는 저온 폴리 실리콘 TFT의 연구를 시작한다. 양사의 주주는 華東電子, 일본기업 ITT, 南京新港高科技 3사로 양사에 대한 출자비율이 각각 다르다. 華日液晶에는 華東電子가 55%, ITT가 25%, 南京新港이 20%를 출자하고 新華日液晶에는 華東電子가 42%, ITT가 38%, 南京新港이 20%를 출자했다. 지금까지 南京華日液晶에 2941만위안, 新華日液晶에 5400만위안을 투자했다. 양사는 단일 조직하에서 운영되며 제1 Part가 TN, STN을, 제2 Part가 TFT를 담당한다. 05년에는 제3 Part를 두고 액정모듈을 담당토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품질, 구매 담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華日液晶은 현 공장에 02년 3월 TN, STN 설비를 도입하고 같은 해 8월부터 시생산을 개시했다. 단일 TN, HTN, STN, FSTN을 생산 중이고 칼라 STN은 타사에서 구입하여 판매하고 있다. 유리기판 사이즈는 300mm×400mm. 03년 1월에는 품질보증 ISO9001을 취득했다. 新華日液晶은 華日液晶 인접지에 신동을 건설하고 04년 1월 NEC 가고시마의 제1세대 TFT 액정 설비를 도입하여 같은 해 9월부터 시생산을 개시, 샘플을 출하했다. 칼라필터의 공급부족으로 준비가 늦어졌지만 전망이 밝아져 05년 1Q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액정 모듈 생산에는 TAB(Tape Automated Bonding), COG(Chip On Glass), COF(Chip On Flexible Printed Circuit)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華日液晶은 칼라필터, 백라이트, FPC 등의 재료를 현지 재료업체를 통하여 조달받고 있다. 클린룸은 STN이 4000㎡, TFT가 7000㎡. 여기에 모듈 생산이 더해진다. 新華日液晶의 신동건설에 의해 나머지 부지면적은 절반이 되지만 이는 2동을 더 건설할 수 있는 규모이다. STN 액정은 이동통신기용에 31%, 컨슈머용에 31%, 메타용에 10%, 공업기계제품용에 9%, 차량용에 6%, 가전용에 4%, 기타용도에 9%의 비율로 적용되고 제품은 중국에 80%, 대만·미국 등 해외에 20%의 비율(소형 게임기용, MP3용이 많음)로 출하된다. 중국의 단색 STN은 품질이 우수하여 높은 경쟁력을 지닌다. 휴대전화용이 많지만 PHS, 공업기계의 메타류, 백색가전, MP3 등 용도가 다양하고 발전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에서도 게임기 등의 수요확대가 예상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TFT 액정은 먼저 디지털 카메라용 2.5인치를 05년 1Q부터 양산하고 이어 05년 2Q 말에 휴대전화용으로 2인치의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TFT 액정의 애플리케이션은 소형 TV, 프린터, 스마트 폰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STN의 생산을 03년에 7만2000시트, 04년에 24만시트, 05년에 48만시트, 06년에는 84만시트까지 해마다 배증의 기세로 증강할 계획이다. STN 모듈은 03년에 120만개, 04년에 1200만개, 05년에 3600만개, 06년에는 6000만개까지 생산을 확대하려고 한다. TFT는 04년에 700시트, 05년에 20만시트, 06년에는 24만시트까지 생산량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STN, TFT 모두 06년에는 풀 캐퍼시티 달성. 모듈 생산은 이보다 더욱 증강의 여지가 있다고 한다. STN의 매상액으로는 03년 5300만위안, 04년 1억6500만위안, 05년 3억위안, 06년 4.5억위안을, TFT의 매상액으로는 04년 500만위안, 05년 3억위안, 06년 6억위안을 계획하고 있다. 양사의 종업원수는 1000명으로 평균연령은 25.9세이다. 엔지니어의 비율은 TFT에서 20%, STN에서는 80%.
Shanghai Huajia Photo-Electronic Tech(上海華嘉光電技術) - 저온 폴리 실리콘 TFT 양산 공장을 계획 - - 04년 봄부터 모니터 양산 개시 -
上海華嘉光電技術有限公司(Shanghai Huajia Photo-Electronic Tech Co., Ltd.)는 제1단계로 모니터 생산, 제2단계로 모듈 생산, 제3단계로 저온 폴리 실리콘 TFT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저온 폴리 실리콘 TFT 생산에 대해서는 05년도에 기본계획을 굳힌다. 이 회사의 장사장은 1985년 동경공업대학 마쯔무라 연구실에서 TFT 액정을 연구한 후, 1989년 반도체 에너지 연구소에 입사하여 17사가 참여한 국가 프로젝트인 GTC(Giant Technology Corporation)에 참가했다. 그는 엑시머 레이저의 라인 레이저를 최초 개발한 것 외에 샤프가 양산 중인 저온 CGS 액정을 개발한 발명자로서 유명하다. 1997년 후지쯔에 입사, 03년 4월까지 근무한 후, 중국으로 돌아갔다. 上海華嘉光電技術有限公司는 02년 12월 설립등기를 거쳐 상하이 정부가 무대를 제공하고 상하이 정부의 국영기업이 3750만위안을 출자하고 여기에 장사장의 개인출자가 더해진 합병형태로 스타트됐다. 국영기업에서 04년 2월에는 민간인에게 주식이 양도되어져 현재는 민간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만의 경영관리 시스템을 채용하고 대만의 기술자와 관리자를 고용하고 있다. 제1단계 모니터 생산에 있어서는 Local Top을 목표로 04년 3월부터 모니터 조립·제조를 시작, 5월부터 출하를 개시했다. 모니터 제품으로는 고부가가치의 차량용 7인치·8인치·10.4인치, 공공버스에 사용되는 15인치, PC용 모니터의 15인치·17인치·19인치, TV용 20인치를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는 대형 TV용 26인치·32인치·40인치의 생산도 계획하고 있으며 생산대수는 05년에 50만~100만대를 계획하고 있다. 제2단계로는 액정 모듈 생산과 저온 폴리 실리콘 TFT 시제작 라인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데 현재 투자자와의 교섭도 진행 중이다. 05년에는 본격적으로 모듈 생산에 몰두할 방침이며 신공장은 현지와는 별도의 지역에 새롭게 건설할 예정이다. 또한 백라이트도 생산하여 액정모듈과의 조합으로 부가가치를 더하고 LED 백라이트 방식의 채용 등도 검토해 나갈 생각이다. 제3단계로는 장사장이 연구 개발해온 저온 폴리 실리콘 TFT의 사업화에 착수한다. 저온 폴리 실리콘 TFT는 AM-OLED의 기판으로서도 중요한데 유리기판은 설비가 표준화되어 있는 4.5G(730×920mm)를 채용, OLED 병용의 생산라인 건설을 구상 중이다. 이를 위해 05년에 2G~3.5G 유리기판에 의한 시제작 라인을 계획하고 있고 파트너가 될 여러 회사와의 합의를 진행 중에 있다. 건설지는 액정 모듈 공장지와는 별도로 새롭게 선정하며 본격적인 양산 공장 건설에 대해서는 05년도 중에 기본계획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모니터 생산을 스타트한 04년의 매상액으로는 수억엔 규모를 예상, 05년에는 100억엔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06년부터 시작될 제11차 5개년 계획에는 저온 폴리 실리콘 TFT도 포함될 전망이어서 저온 폴리 실리콘 TFT로 중국에 공헌하고자 한다.
HannStar Display(Nanjing) Corp. (南京瀚宇彩欣科技) - TFT 액정 모듈 월 생산 45만개 생산 - - 05년에 월 생산 80만개 체제 구축 -
南京瀚宇彩欣科技有限責任公司(HannStar Display (Nanjing) Corp.)는 02년 1월 현 소재지(南京經濟技術開發區恒飛路 18호)에 TFT 액정 모듈 공장 건설에 착수, 02년 7월 설비를 도입하고 02년 12월에는 월간 9만개를 생산했다. 03년 12월에는 월간 25만개, 04년 12월에는 월간 45만개를 생산. 설비능력은 월 생산 45만개로 04년 11월 단계에서는 35만개를 생산했다. 제품은 15인치 노트 PC용과 모니터용, 17인치 모니터용을 생산 중이고 이어 19인치 모니터용의 생산도 준비하고 있다. HannStar Display Corp.는 대만에 제3세대 Fab1·Fab2, 제5세대 Fab3를 보유하고 노트 PC, 모니터용 및 중소형 액정 TV를 주력으로 TFT 액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만에 TV용을 타깃으로 한 제6세대 본격 양산 공장 건설을 계획했는데 수급 밸런스가 나빠 일시 중단을 발표했다. 대만에서의 액정 모듈 공장으로는 가오슝(高雄)에 8라인(월 생산 40만매)을 보유, 현재 대만과 중국에서의 모듈 생산 비율은 거의 반반 수준이다. 앞으로 대만에서는 TV용과 고부가가치 제품, 중국에서는 노트 PC와 모니터용의 생산이 증가할 전망이다. 난징(南京)의 TFT 액정 모듈 공장은 Fab1, Fab2, Fab3로 구성, Fab1 건물은 2층 높이로 세로 145m, 가로 81m 규모이다. Fab2는 단층 건물로 건축면적은 100m×80m, 중앙 창고로서 건설 중이고 05년 1Q에 완공될 예정이다. Fab3는 2층 건물로 100m×80m, 03년 말 완공됐다. Fab1과 Fab3에의 설비반입은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Fab1~Fab3는 월 생산 80만개까지 대응할 수 있다. 04년 말의 설비능력은 월 생산 45만개 수준. 최신 기술을 요하는 것은 대만에서, 그리고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것은 중국에서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대만 瀚宇彩晶의 제3세대 Fab에서는 편광판 부착 공정까지, 제5세대에서는 그 전 생산 공정까지를 담당한다. 때문에 중국 모듈 공장 Fab1에서는 편광판을 부착한 이후의 모듈 생산을, Fab3에서는 편광판 부착 공정부터의 모듈 생산을 담당한다. 또한 난징에서는 COG 생산도 수행하고 있다. 중국 난징에 모듈 공장을 건설한 배경에 대해 이 회사 총경리인 江惠中 박사는 “노트 PC, 모니터 조립 생산의 중국으로의 이동이 진행되어 노동비용 면에서도 중국에서의 모듈 생산이 갖는 의미는 크다. 난징을 선택한 이유는 장강(長江) 델타지대인 난징은 상하이와 거리상 조금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대학이 많고 쿤산(昆山)이나 쑤저우(蘇州)에 비해 이직률이 낮아 인재확보가 안정적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또 그는 05년의 전망에 대한 물음에 “05년은 생산확장의 해가 될 것이다. 가동률과 생산가득률 향상을 통한 월 생산 8만개 생산체제 확립을 목표로 한다. Fab4의 건설은 대만에서의 제6세대 공장 건설에 맞춰 계획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 회사의 종업원 수는 1700명, 설비투자비는 1억달러. 생산의 90%를 쿤산, 상하이 등에 진출한 대만 PC 업체나 모니터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Intelligent Electronics(Suzhou) (蘇州光寶康電子) - 세계 최대의 액정모듈 OEM 업체를 지향 - - 05년 6월 가동예정으로 쑤저우에 신공장 건설 -
중소형 TFT 액정에 포커스를 둔 액정모듈 OEM 업체인 蘇州光寶康電子有限公司(Intelligent Electronics(Suzhou) Co., Ltd.)는 05년 6월 가동 예정으로 장쑤성 쑤저우에 양산공장을 건설 중이고 06~07년에는 월 생산 3000만개의 액정모듈 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세계 최대의 중소형 액정모듈 OEM 업체를 노린다. 劉立 신임사장은 “일본은 연구개발, 상류 분야로 특화하고 저가의 제조는 중국과의 OEM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1개당 비용은 한국과 일본의 절반 이하”라며 자사 활용의 이점을 강조한다. 蘇州光寶康電子는 00년 5월 심천에 설립되어 01년 8월 심천에 공장을 완공하고 단색 STN을 생산했다. 03년 4월 한국의 TFT 대기업으로부터 휴대전화용 1.1인치~3.5인치 TFT 액정 모듈 생산을 수주함에 따라 심천공장에서 현재의 쑤저우공장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심천공장은 폐쇄했다. IEC(Intelligent Electronics(Suzhou) Co., Ltd.)의 현 공장은 월 생산 350만개에 대응 가능한 총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설비능력은 현재 월 생산 150만개로 월 생산 80만개를 생산하고 있다. 05년에는 편광판 부착 작업도 IEC가 수행한다. 이 회사는 타 기업으로부터의 OEM 생산을 수주하기 위해 04년 4월 IDC(Intelligent Display Company)를 설립하고 04년 6월에는 ITC(Intelligent Technology Company)를 설립했다. IDC는 OEM처의 확대용으로 설립되었고 ITC는 자사 설계로 자사 브랜드의 PDA나 MP3의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장래 양사를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 공장에서 10km 떨어진 곳에 IDC/ITC의 신공장 용지로서 10만㎡의 용지를 취득, 현재 신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건물면적은 약 2만7000㎡, 05년 1Q에 완공하고 05년 4월 설비를 도입하여 05년 6월부터 가동을 개시한다. 공장은 2층 건물로 당분간 2층에 8700㎡의 클린룸을 갖추고 1층에도 장래 클린룸을 설비할 계획이다. 신공장의 설비능력은 월 생산 800만개로 IEC의 수주처와는 별도로 한국 TFT 대기업, 일본기업 등으로부터 수주를 예정하고 있다. 신공장의 수주액은 약 4억 위안. 1.1~3.5인치 사이즈 제품으로 생산을 개시하고 점차 4인치에서 5인치로 확대해 나갈 예정인데 단지 9.4인치 이상 제품을 생산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9.4인치 이상에서는 사람보다도 기계에 의지하는 부분이 많아지기 때문에 사람이 60%를 처리하는 9.4인치 이하가 비용 면에서 중국이 유리하다. 세계 최대의 중소형 액정 모듈 업체를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서는 압도적인 코스트 이점을 지니지 않으면 안 된다. 코스트 이점을 끌어내기 위해 신공장 부지를 이용, FPC, 백라이트 공장을 건설하여 물류 코스트와 구매단가에서 이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FPC에 대해서는 해외업체와의 기술제휴를 고려중이다. 劉사장은 ① 낮은 인건비, ② 중소형 사이즈 중심, ③ FPC, 백라이트의 일관생산 같은 3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06~07년까지 월 생산 3000만개 규모의 세계 최대 액정모듈 OEM 업체 달성을 목표로 05년 월 생산 800만개에서 스타트한다. 한국, 일본 업체가 중국에서 만족할 만한 OEM 업체가 아니므로 이 회사가 그 역할을 담당해 나가고자 한다. 현재 640명의 종업원 중 80명이 엔지니어와 관리부 직원이고 560명이 오퍼레이터이다. 매상액(OEM 비용)은 03년에 600만달러, 04년에 1700만달러.
중국의 자국 자본기업이자 LCD 매상고 NO.1인 深 天馬徵電子有限公司(Shenzhen Tianma Microelectronics Co., Ltd.)는 칼라 STN의 양산을 04년 2Q(4~6월)에 개시했다. 휴대전화의 배면 화면용 1인치와 1.28~1.9인치 STN을 6만5000색, 128×128dot 표시제품으로 상품화했다. 肖錦 총경리는 “고객은 중국기업 약 10사로 외자계(모토로라, 노키아, 소니에릭슨, NEC, 시멘스, 삼성전자)는 사양요구가 까다로워 기술 난이도가 높다”고 한다. 이 밖에 PC용 등으로 14·15·17·17.6인치 사이즈를 생산하고 있어 Wintek사(대만), Truly(홍콩)사와 경쟁하는 영역이 넓다. MP3 재생기에의 탑재로는 04년부터 05년에 걸쳐 STN의 응답속도를 매초 20~30 화면방송으로 고속화하는 SFD(Super Fast Display) 기술을 실용화, 장래의 MP4 재생기(음악 이외에 동화상도 재생)에의 응용을 노린다. TFT 패널을 한국과 대만 기업으로부터 구입하여 04년 개시한 TFT 모듈 사업은 휴대전화와 차량용으로의 시장개척을 강화한다. 05년에는 모듈 공정을 2배로 증강하는 투자계획을 검토 중이다. 티엔마(天馬)는 총 5개의 공장을 보유하여 단색 STN/TN의 기존 설비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제1공장은 TN 모듈, 제2공장은 TN 패널, 제3공장은 STN 패널, 제4공장은 칼라 STN 패널, 제5공장은 칼라 STN 모듈 제조 시설로 칼라 모듈 공장은 2배 증강의 설비투자를 검토 중이다. COG 기술이 주체가 되며 현재는 휴대전화용 월 생산 100세트의 설비능력을 갖고 있다. 칼라 STN은 14×16인치 유리기판으로 하루 25세트(유리기판은 50매)를 처리한다. CF(칼라필터)는 중국(深 萊寶(LAIBAO)高技와 난팡(南方), BYD(자동차 제조업))과 일본 기업으로부터 구입하고 있다. STN의 전공정 설비능력은 충분하지만 후공정 설비능력이 불충분하여 이에 대한 설비증강을 검토 중이다. 肖錦 총경리는 “장래 TFT 사업을 개시할 때는 한 회사가 수행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어 신회사(항공회사)의 자금과 기술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TFT가 저렴해지면 STN의 존재가치가 없어져 시장에서 사라져 버리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응답속도를 고속화할 여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저소비전력 성능이 TFT보다 훨씬 우수하기 때문에 시장에서의 생존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이 회사의 03년도 매상액은 8000만달러, 04년도 매상액은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 肖錦 총경리는 “05년에는 TFT 모듈을 포함하여 외자계 휴대전화에 대한 채용을 노린다. 패널 가격이 하락하면 부재비용도 하락하고 이로써 생산가득률을 높이면 당사의 이익은 증가한다”며 중국의 휴대전화 시장에 대해서는 “03년은 격증의 한 해였지만 앞으로는 점증하는 정도에 머무는 가운데 제3세대 통신을 이용하는 사람이 등장하고 고기능화되어 LCD 사업 기회는 확대될 것이다. 04년 9월까지 시장 수요가 하락했지만 11월에는 조금 회복했다”고 말했다. 금후 기대되는 탑재분야는 휴대전화, MP3 재생기, 카네비게이션 시스템. 품종이 적으면 사업 리스크가 커지므로 폭넓은 사업전개를 염두에 두고 있다. MP3 재생기는 흑백 STN이 많은데 앞으로는 동화상을 재생하는 MP4에의 탑재품을 개발하여 제품화할 예정이다. 티엔마는 산업용 설비표시 분야에서의 사업에 강해 산업기기 설비표시, 통신 전장기기 등에 대한 탑재가 많다. 미국, 한국, 독일에 판매 자회사를 가진 이 회사는 1983년에 설립되어 84년에 TN-LCD를 생산 개시했다.
RIFDA - 칼라 STN을 05년에 본격 양산 - - 제조 설비 증강을 검토 -
RIFDA는 TN/STN LCD를 상업 생산해오고 있으며 05년부터 C(Color) STN을 양산 개시할 예정으로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 이 회사 제품의 매상비율은 STN이 2/3, TN이 1/3로서 앞으로 칼라 STN을 개시한다. 발색수는 6만5000색, dot수는 128×128. 04년 11~12월에 걸쳐 1.1인치 사이즈를 일일 생산고 10만개, 1.4인치 사이즈를 동 2만~3만개로 생산 개시했고 주화면용 1.8인치 사이즈는 개발 중이다. 칼라 STN의 제조를 위해 일본 積水化學으로부터 흑색 스페이서를 구입, CF(칼라필터)는 深 菜寶(LAIBO)기술과 南方으로부터 샘플 제품을 조달받고 있다. 이밖에 신규 사업으로 자동차 백미러로서 반사방지 LCD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샘플 출하하고 있다. 이 제품은 눈부심을 방지한 백미러로서 GM(General Motors)사의 고급차 탑재용으로서 商社를 통해 공급 중이고 자동차 기업의 인증을 받으면 양산할 수 있게 된다. RIFDA의 제조설비는 14×16인치 사이즈의 유리기판을 하루 2000매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월간 환산으로는 6만매 처리가능)을 지닌다. 시장 환경에 따라 1인치 추가를 고려, 04년 11월에는 이미 신회사와의 논의를 시작했다. 이 회사 사장 林云中씨는 “실현되면 종업원을 400명 늘려 1000명 체제로 만들 것이다. 빠르면 05년 2월 경영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적은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라며 “04년 가을시장에서는 휴대전화와 자동차 탑재용이 호조를 보일 것이다. 03년 큰 이익을 거둔 것과는 달리 04년에는 이익률 저조가 예상되지만 휴대전화는 인도, 아프리카 등지에서의 시장확대의 여지가 있고 이 시장에서는 단색표시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주요고객은 주하이(珠海)·삼각지대로 확대되는 기업. STN의 주 응용기기는 MP3 플레이어기와 휴대전화용 단색 LCD, 전자사전, PHS, TN의 주 응용분야는 전화와 통신관련, 에어콘의 리모콘, 차량용 노멀리(Normally) 블랙. 이밖에 셔터방식의 액정광학 버블을 응답속도 50ms, 콘트라스트비 25 대 1, 간격 폭 4㎛로 제품화하여 한국에 주로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03년 7월에 설립된 신회사로 설비가동 이후인 04년 1~3월의 월간 매상액은 100만인민위안(1엔=약11인민위안), 같은 해 10월의 월간 매상액은 1200만위안으로 04년 매상액은 매월 늘고 있다. 04년도 총 매상액은 6300만위안 규모로 추정. 05년 4월 월간 매상액 1300만위안 이상으로 흑자화할 예정이며 05년 내에 4000만인민위안/월으로의 확대를 노린다. 林云中 사장은 “옛날 모택동이 빈약한 무기를 지닌 군대를 이끌고 근대식 무기를 장비한 장개석의 군대에게서 승리를 거둔 것처럼 모택동 같은 지혜와 의지로 무장한 적은 투자로 최고의 성공을 거두는 기업운영을 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林云中 사장은 02~03년까지 STD라는 국영 LCD 제조회사(03년 6월 晶訊社가 매수)의 관리부에서 근무하고 사직한 후인 03년 7월 RIFDA를 설립했다. 같은 해 10월 제조설비를 반입하고 11월 시운전을 개시, 12월 양산을 시작했다. 현재 종업원 600명 중 130명은 STD를 함께 그만둔 직원들이다. 그는 이전에 근무했던 국영회사의 실패를 반성하면서 “신회사는 주식회사로서 주주의 의사소통을 공고히 하여 나아가 사원과의 생각을 일치시키고 싶다. 의사결정과 행동에서 고속성이 요구되는 경영시대에 국영기업에 맡겨지는 산업은 중전(重電), 석유, 광산, 도로, 공업단지 개발 등 경쟁이 적은 인프라 산업뿐이므로 정부는 이에 철저했으면 한다”고 말한다.
晶英達光電科技有限公司(Genda TECHNOLOGY (Shenzhen) Ltd.)는 TN/STN-LCD를 제조·판매하며 사업의 대부분을 TN이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04년 12월 결산기의 매상 예상액은 약 1억홍콩달러로 03년 대비 약간 증가할 전망이다. 세계수요 중 약 95%의 TN-LCD를 산출한다는 중국기업 사이에서는 세계수요를 약 20% 상회하는 설비능력이 있기 때문에 금후 기업의 통폐합이나 합병, 철퇴가 늘어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 회사는 설비투자를 준비해 두고 있다. Genda는 심천에 있는 공장건물의 3~7층에 자리를 잡고(타층은 타사) 4~7층을 제조공장으로 쓰고 있다. 3층은 사업소와 모듈공정, 생산공정은 1라인으로 유리기판 사이즈는 300×350mm. 이것을 하루에 4600매(월간 약 12만매) 처리할 수 있다. 설비는 각 제조공정에 2~3대를 갖추고 있으며 일본이나 미국, 대만제가 많고 일부분이 중국제 장치이다. 이전에는 14×16인치 사이즈의 유리기판을 4분할하여 LCD를 제조했다. 제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단색 TN-LCD는 중소형 사이즈로 가정전기, 통신기기, 게임기, 산업용 설비, 측정기기, 전자레인지, DVD기, 차재 AV 등 다방면에서 이용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 劉軍씨는 “약 1억 홍콩달러(1홍콩달러=약 14엔)의 연간 매상액 중에서 응용분야의 비율은 통신분야 20%, 가정전기 20~30%, 전자제품(탁상 전자계산기, 손목시계) 30%, 산업용 기계 10~20% 등으로 전 분야에 주력 중이며 고객수요에 응하여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 일본기업에 대한 매상액 비율이 크고 일본은 당사 설립 이래 안정된 수주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고 한다. 그는 이 회사의 사업상황에 대해서는 “04년 상반기는 절대 호조를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지만 하반기는 내리막길로서 전 응용분야에서의 수주가 감소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회사의 설비 가동률은 70~80%로 04년 상반기보다 20% 정도나 하락했고 나머지 20~30%는 설비점검 등으로 유효하게 사용했다. 또한 그는 “05년은 사업호조의 회복을 위해 TN-LCD의 응용처에서 고품위 분야를 확대하는 영업활동을 강화하고자 한다. 예를 들면 차재분야(온도 특성요구가 고수준)를 확대한다든가 전자레인지나 밥솥 등 특수 전압특성이 요구되는 기기 등의 고부가가치 시장에서 이익구조를 높이는 판매활동을 강화하고자 한다. 그리고 STN-LCD의 비율을 높이려고 한다. 시장호황의 높은 물결이 다음번 언제 밀려올지는 모르지만 그에 대비하여 품질개선, 시장개척, 기존제품의 안정성 확보 등에 힘을 쏟고 싶다”라며 “한편 이익이 적은 분야는 리모콘이나 탁상 전자계산기에 사용되는 TN-LCD이다. 칼라표시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서는 참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 예를 들면 휴대전화용 칼라 STN은 경쟁상대인 TFT-LCD의 가격이 내려가면 경쟁에서 패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OLED에 관해서는 소비전력이 낮고 장래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시점에서의 참가계획은 없다”고 한다. Genda의 04년 12월 결산기의 매상 예상액은 약 1억홍콩달러(03년 동기=1억달러 남짓). 이익은 크지 않다고 하는데 수출비율은 80% 이상으로 그 중 절반이 해외로 패널을 직접 공급하는 형태이고 나머지 절반이 외자계 기업인 중국공장에서 세트기기에 탑재되어 해외시장으로 출하되는 형태를 띤다. 패널제품에 있어서의 해외 출하처 순위는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순이다. 이 회사 40명의 엔지니어는 제조공정, 신제품 개발, 설계 등을 담당한다. 일본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설계도 수행하며 심천본사에는 일본지점 판매회사인 「글로벌 전자」(오사카시 키타구)의 사원이 상주해 있다. Genda는 홍콩에 본사를 둔 晶英達徵電子有限公司의 자회사로 TN-LCD 공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공장은 1995년 廣貿(Hoyu)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어 00년 현재의 사명으로 바뀌었다. 모회사는 무역사업, 액정사업, 전자부품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Genda의 종업원은 약 800명으로 지방에서 올라오는 사례가 많은데 거꾸로 5%의 인원이 매월 출신지로 돌아가기 때문에 매월 약 5%의 인원삭감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져 불황 시에 종업원을 해고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중국의 TN-LCD 생산은 세계의 95%를 차지하며 중국 내에는 100사 이상의 외자, 비국유기업 등이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기업 수가 많은 데가 제조장치 가격이 낮아짐으로써 각사가 설비투자를 강화한 결과, 산업의 설비능력이 세계수요 전체를 20% 정도 상회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금후의 TN-LCD 산업계에서는 기업의 통폐합, 매수, 철퇴, 도산이 예상된다. 제품의 특징에 따라 많은 수주를 얻고 있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그 반대의 회사도 있는데 이는 산업계의 경기흐름과 더불어 중앙정부에 의한 경제과열의 억제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Suzhou Epson(蘇州愛普生) - 칼라 STN 일관 생산거점 공장 - - 연간 매상액 1000억엔 이상으로 확대 -
蘇州愛普生有限公司(Suzhou Epson Co., Ltd.)는 칼라 STN의 패널공정에서 모듈공정까지를 일관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 회사의 03년도 매상액은 1000억엔을 넘는 규모에 달하고 있다. Suzhou Epson은 상하이에서 80km, 난징에서 200km 떨어진 교통편이 유리한 쑤저우에 96년 2월 설립되었다(자본금 1억2400만달러, 부지 13만㎡, 공장 건물 면적 4만㎡). 칼라 STN 액정과 수정진동자(水晶振動子, Quartz Vibrator)를 생산하는 이 회사의 종업원 수는 총 9441명(10월 말 시점)으로 이 중 일본인이 33명. 종업원의 평균연령은 24.9세이다. 97년 2Q부터 제1공장에서 액정 모듈 공정 생산을, 같은 해 3Q부터는 액정 패널 공정의 생산을 개시했다. 그리고 2000년 패시브 방식의 반사형 칼라모듈을 생산하고 02년에는 제2공장에서 칼라 STN 패널 생산을 개시했다. 세이코엡슨그룹에서 생산하는 액정모듈의 중요거점으로서 매상의 약 90%를 액정모듈이 차지하며 나머지 약 10%가 수정진동자이다. 생산하고 있는 액정모듈은 대부분이 수출용이지만 최근 들어 중국향 판매도 증가하기 시작했다. 수출에서는 중국 랭킹 38위, 수출입 금액에서는 4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교육에 힘을 쏟고 있어 해외연수·업무파견제도, 업무개선제안제도, 특별자격교육·인정제도, 일본해외연수제도 적용, 목표관리제도, 총경리상 표창, TMP활동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의 도모를 위해 매달 4월 대운동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여행이나 탁구경기 등도 활용하고 있다. 名取美明董 사장 겸 총경리는 이 회사 3대째 총경리로 중국 재적 4년째를 맞고 있는데 그가 취임한 3년 전에는 6000명이던 종업원이 현재는 1만명 가까이까지 늘었다. 02년 3월에는 칼라 STN 패널의 일관 생산 체제를 갖춤과 동시에 중국 국내 고객용으로 일부 설계에도 착수하여 설계부문의 강화를 꾀하고 있다. 쑤저우공장에서 생산하는 칼라 STN은 전량 휴대전화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名取美明董 사장은 “휴대전화용 액정패널은 액티브 액정의 확대로 칼라 STN이 잠식당하는 만큼 칼라 STN이 단색 액정 분야를 침식해 총량적으로는 그다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 칼라 STN의 성능을 향상시켜 액티브의 침식을 억제해 나감과 동시에 프로덕트 믹스에 변화를 주어 고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 세이코엡슨그룹의 액정 모듈 공장에는 종업원 6000명을 거느리는 심천공장, 04년 여름부터 액티브 모듈을 스타트하는 필리핀공장, 일본에서 새롭게 발족한 산요엡슨 이미징 디바이스 주식회사가 있고 이 공장들에서 TFD, 아몰포스 TFT, 저온 폴리 실리콘 TFT의 액티브 패널과 소량의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名取美明董 사장은 “쑤저우공장의 액정사업은 액정 모듈 생산의 최고 중요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STN도 세계적으로 아직 수요가 많고 일관 생산 공장의 이점을 살려 고이익을 가져오는 부가가치 제품의 창출을 꾀하고자 한다. 또한 앞으로는 산요엡슨 이미징 디바이스의 사업전략에 입각하여 타 액정모듈 생산공장과 제휴하면서 보다 안정된 제품공급의 실현을 노린다”고 한다. 또한 그는 코스트 대책으로서 “시간상 코스트를 벌기 위해서는 패널과 모듈의 설계, 시제작, 평가 모두 쑤저우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신뢰성 평가도 일본으로 보내져서는 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현재 생산 관련 부분은 전부 쑤저우공장에 집약되어 있으며 일부 설계부문도 확충하기 시작했다. 名取美明董 사장은 “창업 초부터의 중핵 직원들이 힘쓰고 있지만 좀 더 젊은 사람들이 분발해 주었으면 한다.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현지인이 결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산요엡슨 이미징 디바이스는 세이코엡슨과 산요전기의 액정사업을 통합하여 04년 10월부터 새롭게 스타트되었는데 蘇州愛普生有限公司는 이 회사 액정모듈의 중요거점으로서 현재 그에 걸맞는 신체제를 정비해 나가고 있다.
샤프 우시(無錫夏普電子元器件) - 우시(無錫)에 중소형 액정 모듈 공장을 건설 - - 조립능력 3배 증가한 월 생산 700만개 -
04년 3월 샤프 우시(WSEC)는 우시시에 중소형 액정모듈 조립공장 건설을 개시하고 더불어 기술센터를 병설하여 Custom성이 강한 모듈의 설계·모듈·생산까지의 일관체제를 구축한다. 글로벌한 생산·개발 체제의 확충으로 User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노린다. 기존의 제1공장 이외에 제2공장을 신설하여 04년도 하반기부터는 월 생산 470만개의 조립능력을 갖추게 됨으로써 제1공장과 제2공장의 총 조립능력은 월 생산 700만개에 달할 예정이다. 휴대전화나 DSC, 카네비게이션, 게임기 등에 탑재되는 아몰포스 TFT 액정, 시스템 액정, STN 액정 모듈을 조립한다. 제2공장은 RC(철근 콘크리트)造의 2층 건물로 연면적 2.5만㎡ 규모. 기술센터는 RC造의 3층 건물로 연면적 9300㎡ 규모. 현지 세트업체의 디자인에 대응하기 위해 04년 4월 시점 20명의 기술자를 05년도에는 100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제2공장 및 기술센터의 건설비와 생산설비를 포함한 총 투자액은 53억원. 양 설비 모두 3월에 착공, 9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WSEC는 샤프그룹이 80%, 無錫電子儀表工業公司이 20%를 출자하여 94년 12월에 설립되었다. 자본금 2650만달러가 투자된 이 회사는 액정모듈 및 관련 주변부품, 고주파 튜너를 생산·판매하며 연간 매상액 500억엔, 종업원 수 4800명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액정사업으로서 기존의 제1공장에서 96년부터 대형 단색 STN을, 97년부터 칼라 STN을 일관 생산해오고 있으며 03년도는 TFT 액정 모듈 조립을 개시했다. 제2공장의 신설을 계기로 샤프는 현지 조립 협력사에 대해서도 능력을 증강할 계획이다. 03년 하반기 시점에서 일본 국내외 총합 월 생산 1000만개였던 조립능력을 04년 하반기에는 1700만개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일본 국내에서의 조립능력을 유지한 채 중국에서의 생산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이기 때문에 해외에서의 조립비율은 종래의 40%(월 생산 1000만개 생산 시)에서 70%(1700만개 생산 시)로 커진다.
상하이 마쯔시타 플라즈마 (上海松下等離子顯示器) - 중국 유일의 PDP 일관 제조 라인 - - 제2 생산라인, PDP TV 연간 12만대 생산 -
03년 12월 상하이 마쯔시타 플라즈마(上海松下等離子顯示器有限公司)의 PDP 제2 생산라인이 정식가동을 개시했다. 이 회사는 중국 유일의 PDP 디스플레이에서 완성품까지를 일관 생산하는 기업이다. 02년 10월부터 생산을 개시한 제1 생산라인은 03년 말 시점에서 월 5000만대 정도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이 제조 노하우를 축적하고 중국 국내외에서의 대형 FPD 수요가 확대됨으로써 제2라인의 건설을 개시했다. 03년 4월 설비를 반입하고 8월에는 시생산을 개시, 12월에는 본격 생산을 개시하게 되었다. 제2라인에서는 42인치 칼라 PDP TV를 연간 24만대 생산할 예정인데 현재는 월 생산 1만대 규모로 중국과 해외로 판매하고 있다. 제품의 20%는 중국시장에서 판매하고 80%는 일본, 유럽, 미국을 대상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상하이 마쯔시타 플라즈마는 마쯔시타전기 주식회사, 上海廣電電子有限公司, 상하이공업투자(그룹)공사, 상하이광전(그룹)공사의 공동출자에 의해 01년 1월 설립되었다. 등록 자본금은 7000만달러, 총 투자액은 9877만달러. 출자비율은 마쯔시타전기가 51%, 상하이광전전자가 41.9%. 제2라인의 투자액은 9873만달러이며 상하이 마쯔시타 플라즈마의 총 투자액은 1.9달러에 달했다. 일본에서도 신상품으로서 기대를 모은 PDP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은 높다. 02년 1만대 정도였던 중국에서의 PDP 판매대수가 03년에는 6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시장에서의 수요는 더욱 늘어나 05년까지는 30만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국시장에 있어서의 상하이 마쯔시타 플라즈마의 시장 점유율은 03년에 30%가 예상되며 05년까지는 40%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 난징 플라즈마(樂金電子南京等離子) - PDP 모듈 공장 가동개시 - - 모듈 24만매, PDP TV 5만대를 연간 생산 -
04년 4월 LG전자가 중국 난징시에서 건설을 추진한 PDP 모듈 공장이 완공되었다. LG전자 난징 플라즈마(樂金電子南京等離子)는 약 7000만달러를 투자하여 03년 6월부터 공장건설을 개시하고 03년 12월부터 시생산을 개시했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PDP 모듈을 24만매, PDP TV를 5만매 생산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브라운관 TV를 생산하고 있는 폴란드공장을 PDP TV 등의 생산라인으로 개조 중이고 난징공장의 완공과 함께 해외 PDP 제조 거점의 확충을 도모한다.
Visinox(北京維信諾科技有限公司)는 03년 이래 단색 및 칼라 OLED를 샘플 출하해오고 있으며 드디어 05년 5억위엔을 투자하여 OLED 양산라인을 건설한다. 신공장에서는 1~2인치 풀 칼라 OLED를 연간 800만~1000만매 생산하고 6억위안 이상의 연간 매상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의 R&D 인원은 90명. 01년 8월 현 소재지의 클린룸 400㎡에 알박의 증착장치를 도입하여 같은 해 11월부터 시생산하고 03년 말에는 샘플 출하를 개시했다. 샘플은 단색과 칼라 OLED로서 단색 OLED는 공업기계의 메타류 등으로, 칼라 OLED는 휴대전화 업체용으로 합계 약 80사에 제공하고 있다. 특허도 현재 약 40건을 신청 중이고 그 중 중요한 1부는 북미, 유럽, 일본에 신청하고 있다. OLED R&D의 전신은 淸華대학 OLED팀으로서 1996년부터 연구를 개시하여 00년에는 128×64 화소의 PM-OLED를 개발했다. 01년 12월 설립된 Visinox가 회사설립 이전부터 샘플을 출하할 수 있었던 것은 淸華대학의 초기연구에 의한 바가 크다(Charlie Chen 집행 부총재). 당시 이미 淸華대학 OLED팀에는 기업이나 淸華대학, 그리고 정부로부터 4000만위엔이 투자되었고 이 투자가 연구개발의 베이스가 되었다. Visinox의 주주는 중국 최대의 CRT 업체인 차이홍(彩虹)그룹, 홍콩의 크라운캐피탈(冠京)과 淸華대학이다. 홍콩 크라운캐피탈의 모회사는 단색 STN을 제조하고 있는 홍콩 상장기업 億都(Yeebo)이다. 04년 1Q에 크라운캐피탈이 淸華건설과 南風그룹이 소유하고 있던 주식을 전부 매수하여 크라운캐피탈이 73%, 淸華대학이 16%, 차이홍그룹이 11%의 출자비율을 보이게 되는데 이러한 주식의 매증은 OLED의 대량생산을 염두에 둔 것이기 때문에 이로써 대량생산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Visinox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로부터 2000만위안의 자금을 제공받고 있다. 중앙정부는 국가발전위원회, 과학기술부와 통신산업부로부터, 지방정부는 북경정부로부터 각각 지원을 받고 있다. 과학기술부에서는 ‘국가 863 프로제트’를 추진 중이며 이 회사 총재인 구(Qiu)박사가 이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고 있다. 액정에 이은 차세대 FPD로서 OLED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05년 OLED 양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며 여기에 5억위안이 투자될 전망이다. 현재는 건설용지를 물색 중. 05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며 양산개시는 05년 말~06년 초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 생산품은 PM형, 풀 칼라 1~2인치 사이즈가 되며 800만~1000만개/년의 생산능력과 6억위안의 매상액을 예상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성숙하고 안정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저분자 OLED의 RGB 도포방식을 채용한다. 백색+칼라필터 방식의 소량생산도 예정되어 있다. AM 방식에 대해서도 Charlie Chen 집행 부총재는 “지속적인 R&D와 기술 파트너의 탐색을 통하여 3~5년 내의 상품화 및 양산화를 생각하고 있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1년 후인 06년에는 양산공장 제2라인의 건설도 구상하고 있다. 설비투자 예상액은 2.5억위안. 제2라인은 배증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장치·재료는 일본업체 등으로부터의 조달이 중심이 된다. Charlie Chen 집행 부총재는 “지금까지의 샘플 제공으로써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앞으로는 샘플대로의 양산품을 출하할 수 있게 되었다. 휴대전화용 1인치 제품은 서브 디스플레이용, 2인치 제품은 메인 디스플레이용으로 전개할 것이다. 05년 말에는 고객인증을 취득하여 수주가 가능해질 것이다”라며 양산화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AM 방식에 있어서는 타사와의 공동개발을 고려중이며 장래 저온 폴리 실리콘 TFT 기술의 활용도 생각하고 있다. 아몰포스 실리콘 TFT에 대해서도 개발에 돌입, 재료와 제조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유기 폴리머(PLED) 등의 기술에도 관심을 보이며 淸華대학과 PLED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R&D로서 플렉시블 제품의 개발에도 몰두, 패키징 방식에서 특허를 신청해 놓고 있다.
TRULY 세미컨덕터(信利半導體) - 01년부터 深 에서 칼라 STN 액정 생산을 개시 - - 03년은 200×200mm OLED를 시생산 -
TRULY 세미컨덕터는 광동성(廣東省) 汕尾市의 생산기지에서 200×200mm 사이즈 유리기판에 대응하는 OLED의 시생산을 개시했다. OLED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약 6억홍콩달러로 03년 중반의 발표로는 같은 해 3Q에 본격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었다. 생산라인에는 1억홍콩달러를 들여 03년 일본의 (주)에버테크에서 제조장치를 도입했다. 증착설비는 한국 ANS사로부터, 증착 프로세스는 한국 VIATRON TECHNOLOGY로부터 기술지원을 받고 있다. 생산기지의 부지면적은 22만㎡, 공장의 건축면적은 4만㎡, 클린룸 면적은 1만㎡이다. TRULY 세미컨덕터는 TRULY그룹의 자회사로서 1991년에 설립되어 95년 STN 액정 생산에 성공하고 97년에는 COG, TAB, 그리고 2000년에는 COF 생산에도 돌입했으며 01년에는 칼라 STN의 반사타입과 FSTN도 생산하기 시작했다. 생산라인은 14mm×14mm 기판의 3개 라인이며 유리의 膜壓은 최소 0.3까지. TN형 1800매/일, STN형 1600매/일, TN과 STN의 조합형 2400매/일를 생산하고 있다. TCP와 COG는 생산능력을 3.5만개/일에서 5만개/일로, COF는 1만개/일에서 2만개/일로 끌어올렸다. 그밖에 터치패널은 1200매/일를 생산 중이다. 02년의 매상액은 1억달러로 그 중 LCD가 70%, LCM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汕尾에 25억~45억홍콩달러를 투자하여 TFT 액정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歐德科技(上海航天上大歐德科技) - 단색 OLED 구동IC 개발 성공 - - 그레이, 칼라 OLED 구동IC 개발 -
歐德科技는 杭州(항저우)士藍徵電子와 공동으로 단색 OLED 전용IC의 개발에 성공했다. 歐德科技는 01년 어레이에서 증착까지의 모든 공정을 국산장치를 사용하여 스타트, 03년 12월 청·녹 OLED와 구동IC의 개발에 성공했다. 청·녹 단색 유기EL의 수명은 1시간 이상이고 발광효율은 대만제 동제품 대비 50% 정도로 국산장치에 의한 발광효율은 이것이 한계라고 한다. 패널 사이즈는 1인치와 3인치. 歐德科技와 杭州士藍이 공동 개발한 유기EL 구동IC는 80行 구동(SCO16906)과 80列 구동(SCI16805)을 포함한다. SCI16806의 최대 전류는 30mAh, SCI16805의 구동전류는 20~160μA이다. 녹색 128×64 구동 매트릭스 패널의 경우 최대 휘도는 200cd/㎡, 최소 휘도는 70cd/㎡. 패키징 형식은 QFP 타입을 채용한다. 현재 휴대전화용 TAB, COF 패키징을 개발 중이고 구동IC는 최종 검사에 합격하여 양산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레이와 칼라 OLED 구동IC의 개발도 진행 중이고 생산은 杭州士藍이 담당한다. ‘국가 863 프로젝트’의 사명을 일단 마무리 짓고 현재는 양산화를 위한 파트너를 탐색 중이다. 투자자금이 모아지는 대로 양산화를 검토할 예정인데 현 단계에서는 구체화되고 있지 않다. 歐德科技는 국무원 직속 OLED 연구개발 및 생산 판매회사로 01년 9월에 설립되었다. 중국 抗天科工業團과 상하이대학의 공동출자에 위해 설립되었으며 상하이대학의 옵트연구소가 축적한 발광재료와 디바이스 연구성과를 기초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