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71명이 지난 1월 31일에 치러진 제52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충남대 간호학과는 2007년 한국간호평가원에서 실시하는 학과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간호인력 양성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졸업예정자들은 이미 충남대학교병원 34명, 서울삼성병원16명, 서울아산병원 6명, 서울대학교병원 6명, 기타 의료기관 4명 등 취업이 확정됐다.
공업, 기술교육계열 90명, 전국 최고 수준
충남대 사범대학이 2012년 국 ․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 시험에서 대거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 발표된 국 ․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충남대 출신이 9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공업 ․ 기술교육계열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충남대 출신이 9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나머지 7명중 6명 체육교육과, 1명 교육학과)
전공별로 건설공학교육과 10명(선발 인원 대비 합격률 71%), 기계 ․ 금속공학교육과 36명(선발 인원 대비 합격률 67%), 기술교육과 16명(선발 인원 대비 합격률 60%), 전기 ․ 전자 ․ 통신공학교육과 21명(선발 인원 대비 합격률 62%), 화학공학교육과 7명(선발 인원 대비 합격률 70%) 등 총 90명의 합격자가 충남대 사범대학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대는 매년 전국 최고 수준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전국 공업 및 기술교육 교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충남대 출신일 정도로 공업기술교육의 메카로서 특출한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전국 교사양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교과부로부터 교원양성 선도 사범대학으로 지정받아 운영해 온 충남대 사범대학의 실질적 성과로 인정되고 있다.
사범대학 임선희 학장은 “대한민국 공업,기술계열 교사 양성의 메카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충남대 사범대학은 대전 ․ 충청권의 중추적인 역할뿐 아니라 국내 최고의 사범대학으로서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