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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사회적 경제의 주체, 사회적기업 | |||
9:30~10:00 | 등록 | ||
[1부] 개회식 | |||
10:00~10:30 (30“) | 개회사 |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 |
축사 | 미정 | ||
[2부] 본회; 기조연설 및 사회적 경제 현황 | |||
10:30~10:50 (20“) | 기조연설 | 쟈크 드푸리니 (벨기에 리에주대학교 사회적경제센터 장) | |
10:50~11:10 (20“) | 발표 1 | 이정현 (명지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
11:10~11:30 (20“) | 발표 2 | 에릭 비데 (프랑스 르망대학교 사회연대경제 석사프로그램 책임자) | |
오찬 (11:30~13:00)(90”) | |||
[3부] 분과;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기업 우수사례 | |||
13:00~14:40 (100“) | 주제 | 보건·보육·환경 | 도시재생·재개발 |
좌장 | 박준식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문철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
연사 | 위위안 콴 (대만 중정대학교 사회복지학부장) 이철선 (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연구센터 연구위원) 라준영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경창수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대표) | 하지메 이마무라 (일본 토요대학교 정책학부 교수) 캠통 찬 (홍콩 폴리텍대학교 제3섹터연구센터 장) 이정훈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이주원 (두꺼비하우징 대표) | |
장소이동 및 휴식(14:40~14:50)(10“) | |||
14:50~16:30 (100“) | 주제 | 교육 및 문화 | 국제개발협력 |
좌장 | 문정빈 박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 이희진 (연세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 |
연사 | 알버트 테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신이철 (글로벌창업네트워크 대표) 김정삼 (유스바람개비 대표) 이윰 (이윰액츠 대표) | 마리 다카나이 (필리핀 아시아사회적기업연구원 장) 신현상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김정태 (MYSC 대표) 나효우 (착한여행 대표) | |
Coffee Break (16:30~16:50) (20“) | |||
[4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 |||
16:50~17:50 (60“) | 본회 형식으로 모든 패널들이 모여 토론 및 청중들과의 질의응답 | ||
[5부] 폐회식 | |||
17:50~18:00 (10“) | 폐회사 및 선언문 발표 |
2014.7.3 사회적 기업 국제 포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오후 세션_교육/문화 분야의우수 사례로서 <이윰액츠> 발제
그 발표내용과 원고를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소셜벤쳐 이윰액츠 대표, 이윰이라고 합니다.
▶이윰액츠는 사회를 위한 창조적 치유의 예술을 슬로건으로 하는 문화기업이며
대표자인 저는 예술가, 교육자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경험과 정신을 바탕으로 이 기업을 설립하였습니다.
▶특별히 저는 조각을 전공한 예술가인데요,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일화를 인용하여 여러분들에게 저희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미켈란젤로가 걸작품 다비드상을 완성하던 날 어떻게 이런 걸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는지 묻는 많은 이들에게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 형상(=Original Design)은 처음부터 대리석 안에 있었다.
나에게 조각이란, 돌을 깨뜨려 그 안에 갇혀 있는 사람을 꺼내는 작업이다.”
여기서 그 형상이란 바로 오리지널 디자인입니다 한 사람이 가진 고유존재의 의미, 아름다움, 인격, 재능등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발견하고 그안에 담긴 자신의 삶의 목적 그대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저는 영혼의 조각가가 되어 자신의 오리지널을 찾기 원하는 사람들을 내적 자화상 발견을 돕는 일을 사회적 기업활동을 통해 실현하고 싶었습니다
.
이윰액츠는 예술가로서 14년간의 문화예술 공동체를 설립 운영하며 청년들의 자화상 발견을 돕고 창작활동을 이끌어주는 멘토로서 활동했던 지난 삶에서 축적된 인프라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2012년에 설립되었고 지금은 사회문제와 연관하여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의 정체성 발견을 돕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윰액츠의 로고는 바로 이런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돌안에서 깨어난 다비드처럼 팔을 펼쳐 자기삶의 꿈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서 있는 한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팔을 벌리고 서있는 모습은 저의 이름인 ‘윰’의 글자를 형상화 한 것이기도 합니다. 액츠는 Art of Creative Therapy for Society 사회를 위한 창조적 치유의 예술의 이니셜을 담은 약자입니다.
▶저는 이곳에 계신 분들께 "당신은 누구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져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은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신음하며 자신이 누군지도 모른채 끊임없이 비교하고 비교당하며 달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쟁에서 지면 루저가 되는 이 킬링사회는, 힐링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윰액츠의 대표 사업 콘텐츠인 페이스아트는 무한 경쟁사회에서 자기 정체성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고유 존재가치(Core Value)와 삶의 목적 발견(Destiny Finding)을 통해 창조적 자화상 회복을 돕는 스토리 아트 콘텐츠입니다.
▶Face Art는 예술가, 치료자, 교육자가 함께 어우러지며 구성한 프로그램이며 가장 대표적인 진행방식으로는 강연, 소그룹 체험, 즉흥공연과 공감토크등으로 순서로 구성되어있으며 참여자 니즈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방식으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예술, 치유, 교육이 융합된 예술인문학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고안된 이 프로그램은 사람들의 창조적 자화상 발견을 도울 뿐만 아니라 실제 삶에서 어떤 액션을 취해야할지 그 해답을 찾는 다양한 창의프로젝트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기획실행하고 있습니다.
▶이윰액츠 프로그램은 나의 자화상 발견-공동체의 자화상 발견-우리사회의 자화상 발견등의 3단계 적용을 통해 소셜임팩트의 확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1단계는 다양한 연령별, 대상별로 맞춤형으로 실행되는 창조적 자화상 발견 프로그램
-2단계는 기업이나 단체대상으로 조직원들간의 관계소통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프로그램
-3단계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등입니다.
이윰액츠는 한사람의 자기발견을 통해서 이뤄지는 긍정적 영향력을 엮어 더 큰 사회혁신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유기적 관계구조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단지, 보여지는 성과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진정한 마음과 마음의 융합이 일어나기를 꿈꾸기 때문입니다. 이것 없이는 진정한 변화는 시작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동영상 하나를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 (수유재래시장 흥정 아트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는 수유재래시장의 상인들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였습니다.
대형마트와의 경쟁 속에서 각박해진 지역 재래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힐링하고, 재래시장에 새로운 문화적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서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솔루션 제안을 수유재리시장 상인회로부터 요청받은 후 기획 실행한 프로젝트입니다.
예술가, 기업, 시장 상인회 지역주민들의 공통의 관심과 니즈를 아우를 수 있는 컨셉을 만드는데 저는 고심했고 마침내 흥정이라는 컨셉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사고하는 행위라는 뜻의 ‘흥정’을 흥겹고 정겨운 문화가 있는 시장의 모습으로 재해석하는 이 프로젝트는 시장을 찾아온 지역주민들을 위해 시장 한복판에서 감상하는 흥겨운 클래식 음악회와 시장 상인들의 내면의 힐링을 돕는 정겨운 아트 케어 프로그램의 두가지 주요 콘텐츠를 기획 실행하는 것으로 흐름을 잡았습니다.
▶먼저 사람들의 마음을 케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이 프로그램은 자신이 가진 내면의 두려움이나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창조적인 갑옷을 디자인해보는 페이스아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어때요? 재미있지 않나요? 두부가게 사장님, 생선가게 사장님, 정육점 사장님, 과일가게 사장님, 속옷가게 사장님이 모여…그림을 통해 자신의 자화상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로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편견이 깨어지며 상인들 상호간에 서로의 꿈과 지켜내기 원하는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 그림은 안진숙님이 그렸던 그림 안에 있는 표현요소를 이윰액츠만의 방식으로 인문학적 가치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그랬을 때 이 이분이 운영하시는 평화상회가 그냥 속옷을 파는 상점이 아닌 사람들에게 평안과 사랑을 전하는 가치를 가진 곳이라는 것을 함께 발견하며 공감을 나눴습니다.
이렇게 상인들 한분한분의 내면의 스토리를 치열한 삶의 현장을 연결시켜 새롭게 재해석해드렸을 때 참여자본인의 힐링 뿐만 아니라 상호간에도 친밀하고 정겨운 공감대 조성이 이뤄지며 서로를 아껴주는 돈독한 마음이 커졌습니다.
▶화면에서 보이는 이 표는 상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낮은 인식과 달리 이분들이 가진 코어밸류 무엇인지를 발견한 것 분석한 내용입니다.
가령 평화상회 안진숙 사장님의 경우는 상인은 그저 물건을 파는자라는 낮은 인식을 가진 손님들의 거친 말과 태도로 상한 마음이 크셨던분이셨지만 페이스 아트 체험 이후에는 이분의 진정한 정체성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평화를 가꾸는 사랑의 전사’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윰액츠는 이런 과정속에서 사진, 글, 영상등의 상인들의 이야기를 휴먼 스토리로 정리하여 SNS에 유포시키며 공감대를 확장시켰습니다.
수유재래시장에 대한 문화적 관심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저희는 하우스콘서트 분야의 협력기업인 드림라이프와 함께 이곳에서 찾아가는 클래식 콘서트를 기획하고 개최하였습니다. 아까 보셨던 영상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 내용들은 공중파 TV의 문화프로그램에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도표는 저희가 기획한 흥정 아트프로젝트의 소셜 임팩트의 확장 단계를 정리한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이 프로젝트는 2013년 전국 시장 상인 연합회 공동마켓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 이후, 수유재래시장 상인회의 문화 매개자인 김선호 상무님은 이런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하여 더욱 본격적으로 전통시장의 문화브랜드화 사업에 앞장서고 계십니다.
▶또 하나의 사례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2년 업사이클링 티셔츠라는 청소년들의 자화상을 돕는 재능기부 프로젝트였습니다.
미국의 OTIS COLLEGE OF ART & DESIGN의 패션학과 교수인 이수미 교수를 중심으로, 사진, 디자인, 영상, 패션, 교육, 치료, 뮤지컬과 음악등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페셔널한 문화예술인들의 17명의 참여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기존의 공교육 시스템에서 탈피하여 홈스쿨링이나 대안학교에서 돌봄을 받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버려진 티셔츠를 재활용하여 나의 이야기가 담긴 하나밖에 없는 작품으로 만드는 작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패션을 통한 자기발견의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탈학교 청소년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이 프로젝트의 실행을 위해서 재능기부자, 기금후원자, 탈학교 청소년 현장 전문가인 교사그룹, 그리고 학부모등. 다양한 사회적 인적 자원을 엮었습니다.
이윰액츠는 청소년들을 위한 10회차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각 참여 그룹을 대상으로 한 케어 프로그램과 동기부여프로그램 역시 실행하며 이 분들의 마음을 에너지틱하게 하나로 엮고 청소년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공적 시범케이스를 함께 만들고자 했습니다.
즉, 저희들은 아이들에게만 포커스를 둔 것이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 역시 케어의 대상이며, 재능기부와 기금 후원자들 역시 자신의 참여동기와 재능에 대한 의미있는 재발견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던 것입니다.
특별히 저는 이런 재능기부 프로젝트의 경우는 참여자들이 자칫 소모적인 기분이 들지 않도록 결과이전에 과정중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배려와 가치발견의 프로그램도 함께 기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때, 정말로 이런것들이 진정성있는 나눔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능기부가 자칫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착취로 잘못 악용되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의 인투비전학교의 공간을 지원받아 진행했던이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총 10회차의 수업으로 구성되었는데 청소년들의 자화상 발견 멘토링, 패션 멘토링, 음악수업, 사진촬영과 발표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참여했던 한 소녀의 사례를 들어보도록하겠습니다.
14살 소녀 수진이는 이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소위, 우리가 알고 있는 ‘왕따’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런 수진이의 아픈 경험이 아름다운 한장의 티셔츠 디자인으로 승화되었습니다.
학교폭력을 상징하는 폭탄이 사랑의 유리 막에 튕겨져 나가 싱싱하게 피어난 꽃을 보호하고 있는 그림을 티셔츠에 담았습니다
▶이 사진은 최종 완성된 티셔츠를 입은 수진이를 담은 사진입니다. 너무나 매력적인 소녀의 모습으로 깨어나 빛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수진이의 어머니도 깜짝 놀라셨답니다. 처음보는 딸의 새로운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 “처음으로 뭔가를 끝까지 완성해 보고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해 보는 경험.. 그것은, 이 아이들에게 작은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향해 두려움 없이 한 걸음 발을 뗄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준 너무나 큰 선물과도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이것은 청소년기 내적 자화상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버려진 티셔츠도 업사이클링 되었지만, 아이들 한명한명이 자신이 경험했던 아픔과 상처의 기억역시 이제는 꿈과 희망으로 업사이클링 되었습니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생긴 변화로 인해 아이들의 부모님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큰 격려를 받으셨습니다.
현장교사들 입장에서도 학교내의 적은 인력으로 하기 어려운 이런 프로젝트를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함께 협력하며 진행한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여기시고 인투비전학교와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발휘하며 청소년대상 아트클래스, 학부모 대상 힐링프로그램등을 진행했습니다.
<업사이클링 티셔츠 프로젝트 영상보기>
▶이 사진은 이 프로젝트의 소셜임팩트의 확장 과정을 한장으로 정리해본 도표입니다.
마지막 단계에서 이 프로젝트의 사례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상은 시민청 영상갤러리에서 상설로 상영되는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여태까지 이윰액츠의 2012년과 2013년의 대표적 사례를 소개했다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례 2가지에 대해서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윰액츠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정체성 회복과 관련된 맞춤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저희가 요즘 가장 집중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한국인의 정체성 힐링과 관련된 중요한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2014년 2월 통계에 의하면 국민 56.9%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인은 싫다” 는 충격적 결과를 접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치열한 경쟁사회라는 점이 가장 컸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청년들이 점점 더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이것은 1020세대의 심각한 역사인식 부재와도 맞물려 회복과 치유가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윰액츠는 여러활동의 경험을 통해 근본적인 치유는 자신의 존재의 뿌리인 역사인식 회복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기에 저희는 최근 한동대 국제어문학부 연구소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인의 심성개발 프로그램을 실행했습니다.
▶한동대가 가진 비전인 ‘why not change the world’와 맞물려 고안된 이 프로그램은 태극기속에 담긴 미적상징과 역사적인물들의 이야기를 엮어 한국인의 퓨어스피릿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모티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청년들이 가진 현재의 고민에 접점을 만들어 한국인의 심성, 공동체의식 함양, 더 나아가 세계시민 의식을 가진 통일한국의 주체로서 자신의 자화상을 그려보도록 돕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는 이 파일럿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어떤 반응을 가져올지 매우 기대하는 마음으로 지난 6월에 실행했는데요,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프로그램 만족도를 묻는 설문에 5점 만점에 4.6점과 함께 추천율 100%였습니다.
한국인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과 역사적 인식에 대한 좋은 동기를 부여해주었던 것을 청년들의 소감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동대와는 계속적으로 협력하여 대학생 대상의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외에 현재 진행하고 있는 또 다른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창업가 대상의 프로그램입니다.
▶치솟는 실업률을 해결하는 것의 대안으로서 창업을 장려하며 정부에서도 많은 지원사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체 자영업자 중 3분의 1이 창업 후 1년 이내에 폐업 선언! 2년 이내에는 50% 폐업에 이르며, 대체로 3년간 생존율이 30-40%미만이라는 이 사실은 충격적입니다.
폐업한 자영업자들은 많은 빚을 진채로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는 상황입니다.
▶한국이 OECD 국가중에서 행복지수가 거의 꼴찌라는, 이런 상황과 무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너무나 사람들이 경제활동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지만 잃어버린 소중한것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날마다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의미있고 행복하게 사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까?
기업경영에 대한 가치관은 그대로 청소년들의 진학문제 청년들의 취업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바꿔나아야 하는지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저는 먼저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 소셜 임팩트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창업은 근본적으로 나의 존재가치를 타인과 나누는 나의 업의 발견에서부터 그 동기가 시작될 때 창업활동으로 인해 내가 소모되어지는 것이 아닌 성장과 성숙을 이룰 수 있는 인생의 행복추구가 동반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더 나아가 나의 존재가치 실현할 수 있는 전인적 관점이 창업교육에서 다뤄져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켓팅스킬 전수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의 건강한 자화상과 창업의 동기를 발견하고 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가치실현의 방법으로서의 창업에 대한 목표가 세워지는 것이 우선순위가 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위에 비즈니스 스킬을 습득할때, 창업과정에서 때로 역경을 겪더라도 길을 잃지 않고 끝까지 목표한 성취지점에 이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창업가들 상호간에 경쟁하기보다 상생의 방법을 도모 할 수 있는 내적 동기부여의 교육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런 철학아래, 아주 새로운 교육적 접근을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창업교육 과정중에서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총 10회차의 교육과정중에서 3회차의 과정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이윰액츠가 진행중입니다.
창업활동의 동기-과정-성취의 모습을 담은 '하트 브랜딩'이라는 3회차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브랜드의 원어적 의미는 고대에 목동들이 자신의 가축의 소유를 구분하기 위해 엉덩이에 불도장으로 낙인을 찍었던 것에서부터 유래합니다.
‘하트 브랜딩’이란 삶의 주체로서의 스스로를 인식하며 내 심장 속 꿈의 ‘소유권’에 스스로 도장 찍는 상징 의미가 담긴 것 입니다. 즉 창조적 주인의식을 발휘하는 삶에 대한 다짐인 것입니다.
창업활동을 통해 내가 소모되어지고 고갈되어지는 것이 아닌, 전인적인 성장과 성숙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하트 브랜딩’은 창업활동의 동기-과정-성취의 모습을 담은 브랜드를 설계하기 위해 이윰액츠가 특별히 고안하여 제시하는 방법론입니다.
▶1회차 강의를 마치고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한 평가결과가 위와 같이 나왔습니다.
전반적 강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6 이었고 자신의 창업동기를 확신하는 긍정적 시간이었음을 참여자들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윰액츠의 주요 사례 4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그동안 이윰액츠는 매우 다양한 사회계층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문제와 복잡하게 얽혀있는 개인 정체성 회복의 문제를 세심하게 풀어나갔습니다.
그 실례로, 미혼모, 장애우, 탈학교 청소년, 소아암 환우 아동, 난임 부부, 다문화가족과 같은 사회적 돌봄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행했습니다.
▶사회적 돌봄계층 외에도, 일반인들 대상도 실행했습니다.
아동, 청소년, 청년, 장년, 어머니, 부부등등...다양한 세대와 연령층이 가진 갈등해소, 관계소통, 정체성 회복의 문제를 다루며 다양한 테마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사, 간호사,변호사, 기업가, 도서관 사서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실행했습니다.
동기부여 워크샵, 조직활성화 워크샵, 창의성 개발 워크샵, 힐링 워크샵등등..참여자의 니즈에 따른 세심하고도 밀도높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 이렇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윰액츠는, 2014년 2월까지의 통계로 총 2383명을 대상으로 하여 창조적 자화상 발견을 도왔고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균만족도 4.6점 추천여부 96.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참석자들의 입소문이나 서비스 재구매의 비율도 높은 편입니다.
▶이윰액츠의 Face Art가 사회에 미치는 유익함 및 사회적 경제적 기대효과 또한 위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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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통계에 의한 참여자들의 소감과 평가를 다시한번 정리해보자면, 공통적으로 <나-너-우리> 함께 상생하는 삶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형성에 대한 3단계의 긍정 효과가 있었음을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변화는 한사람의 자기발견에서부터 시작됨을 이윰액츠는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