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정기모임을 정관현 동기의 소개로
화원교도소 근처에 있는 무봉리 순대국밥집에서 했다.
맛있는 토종 순대와 순대전골을 안주삼아 이야기 보따리를 풀면서
2개월만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멀리 안동에서 황재흠동기도 오고
한동안 뜸하던 이완철동기도 와서 술을 많이 마셨다.
12월 송년모임을 경주에 13회 후배가 경영한다는
무슨 유스호텔에서 가족과 함께 뜻있고 재미있게 한번 해보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알아보고 검토해 보기로 했다.
다들 생활전선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12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회비수입
- 이완철 : 100,000원
- 김태훈 : 30,000원
지출
- 무봉리 순대국밥 : 114,000원
- 청기와 민속촌(동동주) : 27,000원
합계 : 141,000원
3차 노래방 : 180,000원
노래방값 18만원은 개인별 갹출해서 지출했지만
순대와 순대전골 소주를 그렇게 푸짐하게 먹고 또 2차로 동동주를
배불리 마시고도 14만원밖에 안나왔는데 .........
노래방에서 물통에 담아온 맥주 3통과 과일 몇조각 가격이
훨씬 더 비싼 18만원이나 나왔다는..... 사실........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까..... 없을까...???..
어쨋건 신나게 놀아서 스트레스는 풀었으니 다행이다........
다들.. 건강할것........ 전경구...
첫댓글 감기 땜시 도망왔는데 다음날 상쾌하드만 앞으로 술 끊어야되겠어 재식이 말로는 풀먹고 금연 및 금주하는 친구들이 먼저 죽었다고 하던데 얼음 동동주 진짜 먹고 싶었다. have a good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