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런 공간이 생겼는지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전, 취미로 째즈댄스(혹은방송댄스)를 해 오고 있는데요...
개월수가 좀 오래되다보니.. 댄스학원에서 스트레칭할때,
유연성을 키워보고자 하는 욕심에 좀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했는데요..
앉아서 두 다리를 찢은 상태로 상체를 숙여 가슴이 바닥에 닿게 하는 동작이 있는데요.
이 동작이 어느정도 되다보면 골반을 돌린다고 해야하나요....;
좌우로만 뻗어있는 다리를 뒤로 보내서 엎드려 누워있는 자세가 되게 합니다.;;
전 이정도의 레벨까지는 아니나.. 과한 욕심에..
손에 힘들주어 엉덩이가 바닥에서 살짝 떨어지게 해서 몸을 앞으로 이동시켜서 다리를 뒤로 빼곤 했었는데요.
아마 이런 동작을 할적에 몸이 덜풀렸었는지..
언제부터인가 왼쪽 골반이 아프더라구요... 일상생활에선 문제가 없으나 앉아서 다리를 앞으로 펴면 말도 안나올 정도로 아파요,
병원에 가서 사진도 찍어봤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었고..
계속 운동해야 한다 했더니.. 근육주사니, 신경주사니 하는걸 맞기도 했었습니다만,
취미로 하는거라면 쉬는게 최고라 하여 더이상 주사같은건 맞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강사의 어시스트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스트레칭을 쉴수 없었고...
왼쪽으로의 스트레칭은 살살했는데..
오히려 이게 화근이 되었는지.. 균형이 안맞아서 그런지, 이젠 오른쪽도 아픕니다.
근데, 왼쪽과 오른쪽의 통증이 조금 다릅니다.
골반쪽(허벅지 가장 윗부분)의 통증(뭔가 꽉 쬐거나, 뒤틀리는...?)은 같으나.
오른쪽의 경우 무릎까지도 번쩍! 하는 느낌이 들어요...ㅠ
몸이 자꾸 안좋아져서 이제 춤추는걸 쉬어볼까 하는데요...
어느정도 쉬어야 원래 상태로 회복이 될까요...?
또.. 쉬면 낫긴하나요..? 병원치료를 꼭 받아야 할까요.?
먼저 다쳤던 왼쪽의 경우 많이 좋아지긴 했으나.
오른쪽은 무릎까지 통증이 있다보니.. 오래가면 어쩌나 불안합니다.ㅠ
또 빨리낫게 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자세히 설명드리고 좀더 실질적인 조언을 얻고자 글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아, 오른쪽은 서서 무게중심을 오른쪽으로 쏠리게 한체
무릎을 굽히고 상체를 숙이는 동작만 하더라도 무릎이 번쩍 하는 느낌이 드네요.;
(샤워후 다리의 물기를 닦기 위해 속였을때 통증이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