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2일 날씨는 쾌청하면서 한마디로 여름의 중간쯤되는 무척 무덥웠으며 산행하기에는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닌 상태에서 장시간(쉬는시간.점심먹는시간 포함하여 10시30분부터 17시20분동안 약6시간50분)산행했다.예상시간보다 1시간 50분정도 더한것같다.
원래 단양 북벽교에서 시작할려했는데 길을 지나 오사리-민가-삼거리-정상-태화산성-고씨동굴(다른카페는 11.5km로 나왔는데 제생각에는 약 13km가 넘은것같다.)
발목상태가 상당히 좋지못했는데 이정도는 했다가 말그대로 인생길이 고행길이되었다.
39명중 완주 회원이 13명이 그 긴시간 묵묵히 완주해주어서 그 고마움이 이루말할수없이 고마울따름이다.
또한 역산행한 회원님에게 장시간 기다림에 고맙고 감사할따름이다.
태화산 1027m 100대 명산중에 한자리를 차지한다.
이곳은 강원 영월과 충북 단양사이에 있으며 남한강이 태화산을 중심으로 U자형으로 흐른다.
또한 이곳은 산행과 레프팅을 할수있으며,청령포에는 조선6대왕인 단종 유배지가있으며 그 현실을 보고 느껴다는 600년 넘는 관음송 2그루가 비스틈이 서있다.
관음송이란 단종이 유배온것을 보았고 궁녀가 곡한소리를 들었다고하여 관음송이라한다.
고씨동굴은 고생대(4억-5억년)생성되었는데 그길이가 약3km가 되고 약1km를 개발해서 일반에게 관광코스로 개방했는데 일반인 입장료가 3000원이다.
이곳에는 연 평균기온이 15도안밖이며 수온은 5.3도이며 박쥐.옆새우등..약40여종의 생물이 산다고한다.
그리고 천연기념물 219호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태화산에는 고구려때로 추정되는 태화산성이 돌과흙으로 만든 산성있다.
백제가 서기660년 멸망.고구려가 668년에 멸망했으니까 그 산성이 1300-1400년이상되었다고 추정할수있다.
오사리에서 등산길에 오르고있는 회원님들..
약 2km넘게 이런길이다.이런길을 약 1시간30분정도 올라가야만 등산로가 나온다.
무덥지만 숲속은 녹음이 짙어 한눈에 보기에도 시원하고 마음의 여유를 준다
산행한 이유가 여기에있다하겠다.
춘식형님 뭘 찾고있나요.숨겨논 새쌕시라도...ㅎㅎ
더워서 자꾸만 물만 찾을시간. 잠시 쉬면서 서로 담소로 피로를 풀면서 웃음을 잦아낸다.
채병용회원님고.김정원회원님 정상 인증샷
홍사중회원님
윤충식 형님의 정상 인증샷
일부는 앞에가고있고 단체 정상 인증샷했는데 지친모습이다.
단양의 남한강 모습이 시원스럽다.
김승규회원님과 남한강이 잘 어우러진모습이다.하지만 이때쯤은 완주 회원님들의 체력이 거의 바닥난 상태라하겠다.오로지 시원한 물한잔이 절실히 그리워질때라하겠다.
고씨동굴 바로 위에있는 전망대.영우 강영기대장님 사모님.
고씨동굴
한마디로 무아지경으로 산행한 태화산이다.
가야산은 그렇다치더라도 무척 힘든 산행을 하는것같다.몸도 몸이지만....
오로지 하산하기만 기다리는 회원님에게 미안스럽고 또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면서 ....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첫댓글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7월7일 비가 많이 오지않으면 남설악 홀림골.주전골가는데요 약 7.5km 소요시간은 약4시간정도이며
코스: 홀림골매표소-여심폭포-등선대-등선폭포-주전폭포-십이폭포-선녀탕-오색약수터-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