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군 장 교 1 7 기 동 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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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회 장 손 동 현 : 463-827.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4616 010-2987-0024, 031-708-3250, E-mail : ddhson@hanmail.net
부회장/총무 김 병 철 : 463-901.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선경아파트 603-301 031-701-0336, 011-830-3535, E-mail : kkbc3535@hanmail.net
2009년 1월 통신문
1. 새해 인사와 덕담 그리고 2009년 1월 신년교례회를 겸한 월례회 소집 통보
우리 공군장교 17기 회원 모두는 기축년 2009 새해를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마지하게 될 듯싶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연말 2008년 12월 17일!!! 일 년 동안 준비해온 우리의 노년의 문집 “창공의 여운”을 성공적으로 발행하였고, 임관 후 아마도 가장 많은 회원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흥겹게 출판기념회를 가졌으니, 참으로 어려운 일을 보람 있게 성취한 기쁨을 서로 나누었기 때문입니다.
공군의 원로이신 여러 귀빈을 모셨고, 예상보다도 많은 회원들이 모여 참으로 반가운 만남이었습니다. 제한된 짧은 시간이라서 충분히 정회를 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드리지 못한 점이 아쉽고 미진한 일이었지마는, 그날의 감동을 계기로 매월 월례회에 반가운 만남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멀리 제주도에서 상경한 회원을 비롯하여, 모처럼 상면의 반가움을 나눈 회원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찾아주신 선배 장군들과 후배들도 하나같이 우리 모임의 뜻에 감탄하고 칭송하여 주었습니다.
우리 회원들에게 기원 드립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기를!!! 마음을 깨끗이 비우시고, 지나친 욕심을 물리치셔서, 모자란 듯 어리석은 듯 매인데 없이 해탈 유유자적하여,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도록 하신다면 심신이 평안하여, 항상 즐거운 마음, 웃음을 늘 지니는 건강하고 명랑한 노년의 생활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새해의 첫 달 첫 모임은 신년교례회의 뜻이 있습니다. 1월 17일이 토요일이라서, 주말은 월요일로 연기하기로 한 회칙 규정에 따라 19일 월요일이 월례회 날짜가 됩니다. 다음 계획과 같이 모임을 주선하였습니다. 꼭 참석하셔서 새해맞이의 소감을 나누시기 바라며 기다리겠습니다.
★1. 일시 : 2009년 1월 19일 월요일 정오 12시~
★2. 장소 : 참배나무골 오리집 (사당 전철역 → 6번 출구 → 서울대 방향 80미터)
★3. 회비 : 10,000원
★4. 행사 : 2008년 12월 17일 개최하였던 문집 “창공의 여운” 출판기념회 보고
2. 2008년 12월 17일 창공의 여운 출판기념회 성대히 거행! 행사경과 요약 보고
★1. 출판기념회 참석 회원 명단 = 부부 31쌍, 싱글 27명, 합 89 명
커플 = 강우정/강 진, 강창석/조순자, 강홍주/김양자, 공진묵/이혜자, 김병남/배정애, 김상기/연양자,
김영배/서병화, 김재균/박인자, 김학광/유수자, 김효준/이정자, 손동현/서정순, 신 홍/오명숙, 신용한/이영자, 신행철/홍춘대, 유동옥/유화석, 유완재/송미경, 이근성/한영숙, 이대형/심모주, 이상범/김진향, 이형국/차봉자, 이성호/홍성연, 전경환/이은숙, 전재순/이응란, 정 웅/김소영, 정용승/옥순원, 조창근/이경자, 차맹진/문덕자,
최병준/임추영, 최영식/김순향, 최정석/박춘숙, 현영록/홍인희,
싱글 = 김광수, 김광희, 김동열, 김만식, 김병철, 김영호, 김종욱, 김형효, 박찬운, 신갑철, 신수열, 신효순,
우인성, 윤성로, 이교훈, 이남영, 이득순, 이우석, 이태환, 이희수, 임인팔, 최병규, 최충식, 한경수, 홍기호,
홍민선, 홍석환.
★2. 출판기념회 참석 내빈 명단 = 합 19 명
김세환, 김영환, 김윤주, 나병순, 박수길, 박종순, 서정욱, 성기철, 손주현, 송영수, 유재건, 윤자중, 이상직, 이준구, 전홍규, 지학곤, 최규순, 최원문 내외분.
★3. 회원 커플 및 싱글 89명, 내빈 19명, 참석 인원 총계: 108 명
★4. 12월 출판기념회 행사 요약
등록 = pm6:00~6:20. 등록 후 대기시간에 칵테일파티로, 상면과 인사 그리고 대화의 자리로 베풀었습니다.
1부 = 김학광의 사회로 진행, 국민의례 내빈소개, 동반한 부인 소개, 손동현 회장 인사, 내빈축사에 전임 공군참모총장 윤자중 장군과 유재건 ACRO초대회장 두 분을 모심, 공군참모총장 이계훈 대장의 축전과 서진태 장군의 축전을 피력, ACRO 안병만 회장을 대신하여 전홍규 수석부회장이 축시를 낭송, 기념촬영, “공군가” 합창을 끝으로 1부 행사 마침
만찬 = pm7:10부터 만찬을 시작, 만찬 중에 내빈에게 건배사 부탁. 후보생 시절의 구대장이었던 성기철 박종순 두 교수님을 모셔서 소감 말씀과 선물 증정, 설하 김순향 화백은 문집의 표지화 원화를 표구하여 손동현 회장에게 선물로 증정함, 만찬 종료 후에 자막을 보면서 “젊은 보라매” 합창. pm8:10 내빈 귀가 안내.
2부 = 김효준 윤성로의 사회로 진행, 회원들끼리 남아 9시30분까지 여흥시간을 가짐. 여흥의 첫 순서로 김학광의 자작 시 “창공의 여운” 낭송. 이어 김광수의 서머타임과 유동옥의 카타리 성악은 후보생 시절 훈련 막간 휴식시간에 연병장 잔디밭에서 듣던 옛 가락 그대로의 감동이었습니다. 이형국 신갑철의 바이얼린과 풀룻 합주, 이혜자 여사의 시낭송. 추천 된 부인들의 성악을 감상. 마지막에 윤성로의 리드로 모두가 손에 손잡고 원무를 하며 “성난 독수리” “빨간마후라” 등 여러 곡을 합창하였습니다. 김효준은 여러 종류의 귀중품을 손수 마련하여 출연자에게 상품으로 수여하였습니다. 너무나 시간이 빨리 지나간 듯 헤어지기 아쉬웠습니다.
★5. 강우정 총장께서 새해 달력을 선물하여 주셨고, 몇 몇 회원들은 샬루트, 바렌타인 등 고급양주를 지참 제공하여, 잔치 분위기를 한층 흥겹게 하여 주었습니다. 여기에 일일이 거명하여 드리지 못하여 미안하오나, 회원들의 화목을 위한 유지회원들의 따뜻한 배려에 더 없이 고마웠습니다.
★6. 12월 20일, 이상범 사무실 근처 기도실(모 식당 21호실의 별명)에서 그동안 출판과 행사준비 및 진행에 수고를 많이 하였던 편집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집출판과 행사진행에 대하여 반성 평가회를 가졌습니다.
★7. 임원들은 공군의 각 부대와 유관단체에, 그리고 행사에 부득이 참석 못한 회원 및 해외 거주 회원에게 하루라도 빨리 문집 “창공의 여운”을 받아볼 수 있도록 발송 작업에 분주했습니다. 그리고 결산과 경과보고를 새해 1월 월례회에서 상세히 하기로 하여 정리에도 바빴습니다.
3. 출판기념회 행사를 촬영, 사진CD로 제작하여 회원들에게 발송하여 드림
★1. 후배 기수의 사진 전문가를 초빙하였는데, 행사 장면과 회원들의 모습을 촬영 편집하였고, 고맙게도 실비로 인화 제공하여, 그 CD를 모든 회원과 참석한 내빈들에게 발송하여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이 통신문에 동봉하오니, 자기의 모습이 어떻게 나왔는지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4. 천승걸 회원 대수술 후에 건강 회복의 소식
★1. 12월 16일 오후에 김학광은 천승걸 회원 댁으로 문병 차 방문하여, 우리의 문집 “창공의 여운”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날이 바로 수술을 하고 6개월 되는 날이라고 하며,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이 확연하여 기뻤습니다. 전에 방문하였을 때에는 의자에 붙박이로 앉아 이동하지도 못하였었는데, 아파트 방안을 자유로이 걸어 다니며 옷도 손수 챙겨 입을 정도였고, 목소리도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마침 서울대 병원에 그날 3시 10분 검진 예약을 하여서, 30여 분 이야기 나누다가 함께 나왔습니다. 우리의 문집을 상세히 살펴보고는 그렇게도 반가워하면서, 바로 다음날인 17일의 출판기념회에는 마음으로는 꼭 가고 싶으나 그럴 정도까지 아직 되지 못하여 못 가니 회원들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5. 투병 중인 회원의 건강 회복의 소식
★1. 박상순 회원은 퇴원하여 집에서 요양. 건강회복 중임
★2. 김상길 회원은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치료 중임. 12월 2일 손동현이 문병 다녀옴
★3. 이환복 회원은 손동현 김병철 이주형 3인이 댁으로 수일 내로 곧 문병 가기를 언약함,
★4. 오영두 회원은 삼육재활병원에 장기요양 계약하여 입원 중임. 이제 병원을 옮기지 않아도 된다고 함.
★5. 조연옥 회원은 전립선암 수술, 집에서 요양 회복 중. 이득순 김병철 손동현이 문병 다녀옴
♡투병 중인 회원님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 드립니다.♡
6. 애도! 김병철 부회장의 모친께서 영면하셨습니다.
★1. 김병철 부회장의 모친께서 12월 11일 향년 97세로 영면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병철의 弟氏가 울산에서 큰 사업을 하면서 모친을 모셔서 봉양해왔던 연고로, 장례식장도 울산시의 영락원으로 정하고 13일 불교의식으로 장례를 모셨습니다. 12일 오후에 우리 회를 대표하여 강홍주 김영배 김학광 손동현 4인은 울산의 영락원 장례식장으로 조문을 하고 그 밤으로 귀경하였습니다.
7. 회장의 감사 인사 편지 발송
★1. 문집 “창공의 여운” 출판기념회 행사 사진 및 17기동기회 야외행사의 사진을 편집한 CD와, 공군의 원로 내빈에게 발송하는 회장의 인사편지, 그리고 CD 사용 설명서를 참고로 동봉합니다.
[통신문 편집책임 : 誠齋 金學光 011-735-9204]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008년 12월 17일! 저희들 공군사관후보장교 48기 문집 “창공의 여운” 출판기념회에 왕림하시어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하여 주심에 더 없이 고마웠습니다. 연로하신데, 그날 행사 마치고 어두운 밤길에 잘 귀가하셨는지요?
항상 군인 중의 군인으로 존경하여 마지않던 선배님들을 한자리에 모셔서 뵙고 보니 너무나 반가웠고, 젊은 시절 공군에 복무할 때의 추억이 생생하게 떠올랐습니다. 아직도 그 기백과 그 정신력을 그대로 지니신 강건한 모습은 우리 후배들에게 훌륭한 모범이 되었습니다.
선배님들을 모셨던 이번의 출판기념회는, 선배님들의 삶을 본받아, 저희들끼리는 공군에서 동기생으로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이제 노후를 더욱 돈독하게 지내고자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후배사랑을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날 행사를 촬영하여 사진 CD로 제작하였는데, 선배님들의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우송하여 드리오니 컴퓨터에 걸어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2009년 새해가 밝아 옵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공군사후장교48기 회원들의 뜻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008년 세모에
공군사관후보장교 48기 회장 손 동 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