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을 가져오면서 여러분들이 보시면 좋겠다생각하면서 글을올리지만 한편으론 걱정도됩니다.
퍼가시는것은 좋지만 출처를 꼭남기시어서 올리면 좋겠다생각합니다. 자기의경험담처럼 글을 올리시면
찿아가 창피줍니다^^ 봄꿈님의글을 몇편올려봅니다.
조경수 생산-어떤 나무를 심을 건가
조경 고민터에 지금 어떤 조경수를 심어 생산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짧은 지식이 지만 몇자 올린다.
빈땅이 있으면...누구나 그런 고민은 한다.
남 줘봐야 생산의 2할 받기도 힘든 세상이다.
농기계 운영하기 힘든 비탈밭은 무료도 거절이다.
임차인이 과일 나무라도 심으면 돌려받기도 힘든다.
그래서 우리님들이 고민한다.
나무를 심으면 별 할일 없쟎을까 하고...
착각이다..
무슨 나무든 풀을 이길힘이 될때까지 최소 3~4년은 돌봐줘야 한다.
반송류는 마지막까지 돌봐줘야 한다.
각설하고
무슨 나무를 심을까?
1.나무별로 생산 기간이 다르다.
실생/삽목 기준으로 이듬해 출하가 가능한 사철/개나리부터
10년 필요한 느티류/20년은 필요한 반송/30년 이상이 필요한 주목등...
물론 반송/주목등을 일찍 출하 할수도 있지만....
반드신 아니지만 대개 오랜 기간이 필요하면 비싸다..
2.나무의 값어치도 유행을 탄다.
고객의 취향도 시시각각 변한다.
과거에 대접받던 나무도 고객 취향이 바뀌면 푸대접이다.
대학교의 전공학과와 같다 보면 틀림없다.
3.나무는 대체재에 가장 영향 받는다.
소나무 이식 성공율이 높아지며 향나무/주목이 푸대접이고..
빨간 줄장미는 흰색을 거쳐 노란 줄장미에 밀린다.
참고로 빨간(1500원),노란(7000원)
4.귀할수록 대접 받는다.
고객은 남이 가지지 않는걸 가지려 한다.
회화나무는 수양회화에서 황금 회화로..
소나무/개나리도 황금이 인기이고..
자귀는 분홍에서 보라색으로..
과거 개체수가 부족한 종들이 이젠 흔한
백송/금송 섬잣나무의 인기도 많이 시들하다.
분재도 이젠 너무 많아 힘들어 한다.
5. 기후에 민감하면 판로가 좁다
금잔디(비로드)/후피 향나무/후박/치자/황칠 등등..
남부지방/중부지방등 한정적으로 노지재배가 가능하다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조경수 시장은 그래도 수도권이 대 소비처이다.
상기 내용을 기준으로
실패와 성공사례를 들자면
1.가이쯔카 35년 잘라버림
지인중에 창녕 명덕초교뒤에 집과 많은 땅을 가진분이 있다.
부친이 일찍 일본과 교역으로 돈을 벌며..
가이쯔카를 이분 초등학교 다닐때 삽목한여 1,000 여주 힘들게 키웠다.
10여년 전까진 행세하는 정원엔 가이쯔카가 귀한대접 받고...
주당 돈도 꽤 되었다..
소나무 이식기술이 쉬워지며 이젠 퇴물 신세이다.
지난해 나무사이사이 간벌을 위해 잘라야 했다.
집뒤 창년군 군립공원 조성에 기증하고 싶어도 장송들이 그자리를 대신했다.
그분 자른나무 불소씨게로 쓴단다.
2.주목/백송 40년...
과천청사 건너편 경마장 옆 산비탈에 주목/백송을 키우는 농장이 있었다.
아직 살아계시는지 모르지만 6년전 80넘으신 농장주는 공무원 출신 이셨다.
정년이 가까워 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5만평 정도는 가꾸셨다.
주목의 키가 4m?,백송은 더 큰것으로 기억된다.
주목과 백송은 목대 근원경이 20점 쯤 되보이고 수피는 일품이었다.
주목/백송의 초창기 생산자중 한분 이셨다.
그때 그 주목이 그루당 몇백은 했을게다.
그후 들은 애기로 나무는 더 좋아져 가지만 나무값은 내리막 이었다는...
3.남천으로 한몫 번사람.
겨울 단풍과 열매가 좋은 남천이 일본에서 소개된건 근래의 일이다.
5년전 남천 광풍이 불때 없어서 난리 인적이 있다..부르는게 값이고..
씨앗뿌려 2년이면 출하 가능한데....운이다.
조경수도 새로이 개발된다.
4.느티나무로 재미본 사람.
요즘 가로수로 느티나무가 인기다.
목대가 15~25점이 아직 인기다..
생산보다 수요가 많다..
15점은 캐가는 조건으로 15만원쯤 하는 모양이다.
평당 1그루는 될것이니...
마을에 출향인중 한사람이 산소아래 비탈밭에 10여년전 심어 지금 팔았다.
느티는 10년이면 그정도 된다.
미래를 볼줄아는 혜안이다..
* 나무에서 목대 /점이란 뿌리위의 나무주간의 지름 cm를 말한다.
흉고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사례를 드는 이유는
생산 주기가 짧은 수종은 시황 위험도 적은 대신 노동력이 많이 들고,
생산 주기가 긴 수종은 시황 위험이 큰 대신 노동력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리하여
그럼 무슨 나무를 심으란 말이냐..
첫째..최근에 토지에 조경수 심으려는 사람이 매우 많고(경쟁)..
둘째..생산자의 전문지식도 변수가 되고..
셋째..장기 생산주기 수종은 20~30년후 현재의 젊은이들이 지금처럼 전원생활을 원할지..
고객 성향도 생각해야 하고(한때 유행한 고미술/우표/돈등 수집가들이 현재 고전중)
굳이 추천 기준을 정하자면(전문지식이 없다는 전제하..)
1.지금 유행하는 수종들은 피할것...이미 각 농장에 넘친다..
소나무/향나무/주목/구상/분재 등등은 이미 판로에 애로를 격고있다.
아마도 봉들이 걸려들길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을게다...농담입니다.
2.생산주기가 10년 안팍인것을 선택할것.
짧으면 노동력이 문제고..길면 리스크가 문제다.
자칫하면 주제가 다르지만 온동네 두충나무 꼴 난다.
2~3년 너무 짧으면 누가 금방 대량으로 따라온다.
3.투자 비용이 적고 관리비가 적게들고 이식이 쉬운것을 선택할것.
묘목값이 비싼것은 무조건 피할것(반송/주목/구상 등등)..실컷 고생하고 원가 안나올수도 있다.
몇년 풀베주면 알아서 커가는 수종으로
사정상 밀식이나 터 관리(매각)등으로 이식이 필요한 경우도 생긴다.
하여 겁없이 내 개인적으로 추천 하자면...나중 절대 책임없슴.
1.노각나무...낙엽 조경수중 가장 한국적이고 유망하단 소릴 들음.
2.때죽나무...때죽향의 진가를 알고/열매깍지가 달린 나무의 아름 다움을 안다면..
3.화살나무...향후 분명 색다른/차별화된 울타리로 각광 받을 것이다..
4.참느릅...벌써 누가 심는지 모르지만 흔한 느티보단 각광받을 것이다.
5.노간주...향나무를 대체할수 있는 가장 자연스런 미...
뭐 뎃글로 더 추천 되겠지만 이것이 내 한계이다.
모두가 내한성도 좋고//정원에 몇그루 필요하고//아주 자연스럽다.
더하여 아직까지 일반화 되지않는 장점도 있다.
기르기도 쉽다.
제때 못팔아도 세월이 갈수록 인물이 난다.
모두 아름다워 키우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끝...
조림수가 관심이라면..
참옷나무&황칠나무에 관심을..
매실에 대한 단상-이럴때 효과 만점
지난 토요일은 매실 덕분에 이튼날 새벽 3시까지 술을 펏다.
우체국장 하는 친구가 매실이 필요하다 길레 니알아서 따가라..따주진 못한다 했더니..
차를 끌고 오후에 시골에 나타났다...한놈 두놈 결국 4명이 모여 차한잔 하다 발동이 걸려 각자 차몰고
대구로 줄행랑& 둘더 모여 도합 6명이 죽어라고 술을 퍼니...
매실 얘기에 웬 술 얘기가 앞서는지...
매실이 있으면 사람 모으기도..인심쓰기도 좋다는 말씀이다.
우리집에는 35년쯤된 홍매실 3그루와 5년된 백매/청매가 20주쯤 있다.
35년전에 무슨 매실의 효험을 알아 심은건 아니다.
어릴때 떡살구니 개살구니 있는 집은 장독이 남아 남질 않는다.
왜냐구? 살구가 대부분 뒷뜰에 있고 동네애들 열매가 푸를때 부터 돌팔매질 한다.
돌팔매에 장독은 왜그리 잘 깨지던지...
그쯤 맛이 기막힌 양살구란 이름의 개량종이 나왔고..
양살구 묘목이라고 몇그루 갖고와 밭가에 심은게...맛이 개털이라 좋은자리에 심겨진 놈은
복없게 추출당하고..밭작물에 영향이 적은 놈은 방치되어 오다가...
홍매실이란게 밝혀지곤 동네사람들에게 귀한대접 받는다.
5년전에 백매/청매 20주 추가로 심고 버려두니(약/전정/거름 않고)
지난해 부터 매실이 처치 곤란이라...
집사람 애들 데리고 오뉴월 뙤약볕에 열심히 따(한 100kg)
약국 단골들에게 한봉지씩 나눠주니 고맙단 말보다 주변 과일상인들에게
원망만 듣고....올해부턴 매실 쳐다도 안본다..가시찔려가며 따는것도 싫단다.
그래서 지난해 부터 동네사람/친척/친구 공용으로 open해 버렸다.
동네사람들 시집간 딸/사위들 까지 초여름에 문전성시라..
다들 욕심내어 덤비지만 한박스 25kg따면 두손들고 철수한다...
1kg에 2~3천원하니 그사람들 차 기름값도 안나오지만 그래도 좋단다.
처가집/시댁에 오는길에....아닐거다 시골분들 매실따가란 명분에 억지로 오는지도 ㅋㅋㅋ.
1000kg은 수확할수 있는 매실밭이니 아직도 매실이 좀 있는것 같다...
숙모님이 이젠 익혀서 씨앗으로 베게를 하신다나..애들 머리가 좋아 진다나...
매실 득분에 초여름 시골집은 평소 보기힘든 옛분(같이 성장한)들도 보고..친척/친구들도
본다...매실밭이 있으면 한달은 인심을 낼수 있다...아무런 노력없이..
각설하고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매실즙을 활용할 검정된 두가지 방법을 소개 하고자 한다.
1.매실성분엔 구연산이 있어 지사제 역할을 한다.
사람이든 소든 무슨 동물이든 설사?를 하고나면 비실비실한다.
탈수증 때문이다..
매실즙을 물에타 먹여보라...직빵이다.
우리누님 한우농장의 소들은 이걸로 처방한다.
2.등산 가시는 분들
산오르기전에 마시고 올라가 보라
목마르지 않다..
사람이 목마름을 느끼면 이미 탈수증이 상당히 진행되고 자각된다 한다.
그래서 일하실때 목마르기전에 미리미리 물 드셔야 한다고 한다.
내가 검정해보지 못한 내용을 추가하면
매실의 구연산은 산 성분이지만 체내에서 알카리성으로 바뀐다 한다.
감식초/감잎차도 같다고 한다.
고기 많이 드시는분/술많이 드시는분에게 좋다고 한다.
몸이 산성화 되면 피부 트러블도 많아진다 한다.
여드름/두더러기/무좀/좁살같은 피부 뽀르지?/겨드랑이 냄새에도 좋다 한다.
방광/신장염에도 좋고 노폐물 배출에도 좋아 피부가 좋아진다 한다.
그렇다 ...피부가 좋아진다가 가장 약발이 잘받는다..
우리나라 경제소비 주체가 여성이니..
피부가 좋아진다는데...목숨안걸분이 있으랴 ㅎㅎㅎ.
심심하시면 매실효능 공부해보시길....
에고....매실이 귀해지면 동네사람들 싸움 나겠다......
전원생활 하시는 분들
소득원을 고민하실때 매실을 심으라 권하고 싶다.
나무가 5년이 지나면 그루당 25kg이상이 나온다.10년이 지나면 100kg이상..20년이 지나면
200kg이상이 수확된다.약/전정은 안해도 된다..수확량을 늘리고 싶으면 퇴비하면 된다.
단 몇가지 주의할것은
1.매실의 종류는
홍매..꽃이 분홍빛이다..열매가 크다..철지나면 열매가 붉은색이 돌다가 노랗게 익는다.
청매(백매)..꽃이 희다(청색빛이 돈다)..열매가 상대적으로 작다..노랗게 익는다.
수양매(타원형 열매)/설죽매등등은 관상용 성격이 강하다.
2.수확량
열매가 큰 순서는 접홍매/실홍매/접청매/실청매 순이다.
열매가 크다고 수확량이 많다는 아니다..
수확량을 결정하는건 나무의 수세이다.
수세는 나무가 크는속도/힘이다.
수세는 접보다는 실생이 강하고..청보다는 홍매가 강하다.
3.병해..접보다 실생이 병이 없다.
실생은 씨앗을 뿌려 묘목화 한것..접목은 대목에 접을 붙인것이다.
접목이 당연히 비싸다.
노임도 들고..대목1년/접1년 합2년의 시간이 걸린다.실생은 1년걸린다.
4.묘목구별하는법
접목이냐/실생이냐는 뿌리위 10cm정도를 보면 접붙인 표가 난다..비닐로 감겨있던.
그리고 2년생이라 대개 나무들이 튼튼해 보이고 크다..실생보다
그래서 많이들 선택한다...심어놓으면 정반대인데도..
청매/홍매냐는 청매(백매)는묘목이 푸르다 가지 끝으로 갈수록..
홍매는 살구나무..특히 양살구 나무처럼 갈홍색이다..작은 흰반점을 동반한..
홍매는 구하기가 힘들다..특히 실생은..
5.농사짓기 편한것.
실생이 병도적고..수세도 강하다..
홍매가 가시도 적고/열매도 크다..수확하기 좋다.
그래서 홍매/청매 실생으로 섞어 심은 것이 좋을듯.
***매실 열매가 작은것이 효능이 좋다는 시장통 말씀이 있다.
그것은 실생 청매(백매)를 말한다..열매가 소과이다...
그냥 하는 말 인것 같다..과거의 매실은 실생 청매뿐이다 보니..
6.심기/관리 ...그루간격 5m쯤..그냥 봄에 가볍게 심으면 된다.
풀이 많으면 1~2년 주변제거하여 주고...심심하면 퇴비나..아니면 말고
농약은 안해도 된다..담궈먹을걸 농약해서도 안된다.
빠르면 2년 늦어도 3년째부터 수확한다..시간이 지나면 수확량이 늘어난다..
너무 많이 심지말라..일할 자신 없으면.
시골 옆집에 변호사 친구가 있다..초여름 한달 주말은 시골 호출이다.
80세 부모님이 심으신 매실이 2천평은 될거다..30년생 부터~최근생까지
나야 집에 앉아 봄날 그집 매화를 감상하는 맛이 더없이 좋다만..
꼭두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비오는날 제외하곤 따야하니...
며느리는 일꾼들 밥해 날라야 하고...그친구 사다리타고 열심히 따지만 하루에
혼자 큰나무는 3그루 처치하기도 힘든다.
큰놈은 키가 6m..수폭이 7m는 된다.꽃필땐 장관이지만...
죽을 맛이다.덥기는 오죽덥으며..온몸엔 풀독?이오르고..가시에 찔리고...
주말이면 그집 시집간 딸래미들 총출동이다...아비가 부르는데..아니다
이젠 자동이다..나이드신 어른이 사다리 오르는데 도시에서 맘편할 자식이 어디있간..
사위놈들이야 핑게되고 열외지만...
시골어른께는 큰돈이지만..자식은 속으로 말한다..아부지요 지 사무실에서 큰거 한건 더하는게
쉽습니다 라고...결국 그친구 가족들과 지난해 여름 독일로 도망쳤다..2년간...내년엔 매실딴후에
들어올레나...매실따는 철만 되면 나도 그친한 어른과 가급적 눈을 맟추지 않는다.
잘못걸려 하루 반나절만 봉사해도 사람잡는다.거의 죽음이다..
애고애고..쓸데없는 소리..많이 심어소.
심어놓고 자식들 호출하소..용돈달라는것 보담야 휠 좋습니다.
열심히 하면 하루에 인당 500kg은 딸거고..곱하기 사람수에..곱하기 2000원해도
큰돈 됩니다....인부 인건비 하루 사오만원 줘도 많이 남습니다.
오늘의 전할말씀
매실은 아직도 전망이 있다.
빈땅있으면 반드시 실생묘로 심자..버려둬도 잘큰다..인심 낼수 있고..열매 거두는 노력만
하면 시골생활비도 나온다.
봄날한달 아름다운 꽃구경은 덤이다.
보너스 하나
목마르다 찬물을 벌컥벌컥 마시지 말라
신장에 쥐약이다
왜그런냐고? 의사가 아니라 잘모른다.
신장은 피를 거르고...하는 활동에 장애가 된다한다.
하여간 그렇다.
애들이고 주위에 주지시켜야 한다.
그래서 물을 씹어먹어라 한다.
총각에게 물줄땐 바가지에 버드나무잎을 띄워 훅훅불어 천천히 마시게
하면 그처녀는 시집 좋은데 간단다.끝-
참참참...매실은 수확을 보름 미루면 수확량이 두배된다..
과실들은 어느순간 갑자기 커진다.
차차차...
살구와 매실구별은 익은 과일을 쪼갤때 과육이 씨앗에
딱달라 붙어있으면 매실...분리가 깨끗하게 잘되면 살구이다..
접붙이기--(유실수/정원수)
과수원을 하면 필수 지식이 접붙이기 이다..생각보다 쉽다..정말 재미 있다 여기서 논하고자 하는것은 유실수에 대해 잘모르는 전주조 회원들의 안목과 재미를 위해 제가 경험하고 알고있는 바를 기술하고자 한다.
독자의 호기심을 발동하자면 단풍나무 한그루에 여러 종류의 단풍가지가 공존하고.. 장미 한그루에 형형색색의 꽃을 피울수 있게 하고.찔레나무에 장미꽃이 피고.. 복숭아 나무 한그루의 가지마다 매실/살구/복숭아/벗꽃 등등이 공존하고....
분재전시장에 가면 별별나무가 몇백년 되었네 어쩌네 하면 사람들은 처음부터 그나무를 분재로 키운줄 안다..우리나라의 본격적 분재 역사는 30년을 넘기기 힘든다... 오래된 대목(대부분 바위끝등 악조건으로 성장이 더딘)을 산채하여 시간이 지난후 지주/가지등에 동일종으로 접을 붙여 새로 가지를 생산한 것이다.. 심지어 소나무에 향나무도 접이 된다..
식물은 계,문,강,목,과,속,종 으로 분류한다. 접은 같은 같은 종끼리는 물론이고 같은 속이면 거의 다 된다..어렵고 쉽고 차이뿐.. 벗나무 속에는 각종 벗나무/살구나무/매실/복숭아/자두/앵두/옥매/백매 등등이 속해 서로 접이 잘된다.. 소나무과의 소나무와 측백나무과의 향나무가 접이 되는 판에...
접을 설명함에 반드시 필요한 단어가 대목과 접수이다.. 대목은 접붙일 대상목 즉 뿌리가 있는 나무이다. 접수는 접 붙이고자 하는 새로운 품종의 1년생 가지를 말한다.
1.접의 기본 성질 접이 성공하면 접수 아랫부분은 기존 대목의 성질을 유지하고.. 접수 부터는 접수의 성질을 유지한다.. 복숭아 대목에 매실을 접붙이면 접수 아랫부분은 복숭아..접수부터는 매실이다. 성장하면 매실이 열린다..대목의 한가지에만 붙였다면 그가지만 매실이다. 다시말해 접수(눈접은 눈,가지접은 가지)부분부터의 유전형질은 접수 고유의 형질이 유지 된다는 것이다. 살구와 매실을 구분함에 있어 어떤이는 뿌리 색깔을 논하는데.. 접목묘의 경우 불가능 하다. 살구는 뿌리가 붉지만 살구 대목에 매실접 안붙이란 보장 없고.. 매실 뿌리는 황색이지만 매실대목에 살구접 안 붙이란 보장 없다.
2.접은 왜 필요한가 1)과수는 특히 실생(씨앗 심기)으로 유전형질 보존이 어렵다. -포도/사과/배/복숭아/자두 등등은 씨앗을 심었을때 그 품종이 안된다. 매실/은행/호도등은 되지만. 2).우량 품종을 단기간내 번식이 필요할때. -우량 호도를 육종/발견 했을때 나무 열매가 많이 맺혀 실생하는 기간(10년이상)보다 가지접으로 번식하고..번식한 나무도 2년이면 열매는 생산 못해도 가지는 생산하고... -복숭아 우량종이 육종/발견되면 가지의 눈하나로 한나무씩... 3).품종개량이 필요 할때 -a라는 복숭아 나무를 심었는데..나무를 키우다 보니 b라는 복숭아 품종으로 바꾸고 싶을때. -복숭아를 심었는데..살구로 바꾸고 싶을때 등. 4).조경수 수형개선/취미 등등
3.실생과 접목묘의 차이 실생묘는 대부분 수세가 좋고..세월이 오래 지나도 노화 속도가 느리다..병도 적다 접목은 2항과 같은 사유로 행하지만..은행/매실/호도등 실생도 가능하고 오래/크게 키울 나무들은 접목과 실생묘의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4.접의 종류는 접은 서로 가능한 품종의 대목에 눈접 또는 가지접을 한다, 눈을 사용하면 눈접..가지를 사용하면 가지접이다.. 1).눈접..눈접은 주로 형성층(나무껍질)이 목피(나무속)과 잘 분리되는 품종에 이용된다 품종-벗나무 속/배/감 등등 시기-대목의 수액이동이 완만한 시점(8월중순~9월중순) 2)가지접..가지접은 종류가 많다..깍기(절)접,쪼개기(할)접,혀접 등등.. 품종-눈접품종 및 거의 모든 나무에 가능하다. 시기-대목 수액이 오르기 직전(3월 중순~4월 중순)
추가로 접을 붙이는 위치에 따라 고접/저접으로 나뉘지만 의미는 적다.
5.접을 붙이는 방법은? 인터넷을 검색하면 사진과 함께 자세히 나와 있다. 봄에 가지접이 실패하면 가을에 눈접해도 된다..두려워 말라 실패해도 대목나무가 죽는 것은 아니다.
6.접붙일때 주의할점. 1)칼은 잘드는?것으로 2)비닐은 부름켜를 꼭조여 붙인다/비가들어 가선 안된다. 3)접수가 말라서도/눈접의 접수 눈안쪽/가지접의 접수 칼로 자른 부위에 손을 다이면 성공이 적다. 4)접은 잘 붙이고 생명인 접수의 눈(잎눈)을 망가뜨리면 헛방 5)목장갑을 끼고..인간 손의 온도 36.5도는 식물에 화상을 입히고 물고기를 죽게 만든다.
7.접붙이고 주의할점 접의 원리는 대목의 영양분이 접수의 잎눈으로 집중케 하여 순환토록 함이다. 그러므로 깍기접은 봄부터 대목에서 새싹/새순이 나오면 즉각 제거하여(자주) 접수의 눈으로 영양이 가게(강제 순환)해야.. 눈접은 이듬해 봄에(물오르는 싯점) 접수 윗부분의 대목은 한뻠정도 남기고 잘라버리고 대목에서 순이 나오면 접붙인 접수 눈외에 대목의 새순들은 초기에 제거해야 한다. 품종개량을 위해 성목에 가지마다 붙인 경우 또는 한가지만 붙인 경우는 해당 가지만 새순들을 제게하여 수액이 접수눈으로 집중되게 해야한다..접수눈 위 대목을 한뼘정도 남기는 것은 접수눈이 성장했을때 붙잡아 맬수 있는 지주목?으로 쓰기 위함이다. 바람에 접붙인 신초는 잘 부러지기 때문이다..접수 신초가 목질화 되면 이듬해 깨끗이 잘라줘도 된다.
8.대목이 다른 이유 고욤나무에 감/복숭아에 살구/돌배에 배/야광?에(요즘은M) 사과/찔레에 장미등 대목과 접수가 다른 이유는? 1)대목묘 생산의 용이성 즉 씨앗구하기 쉬운것을 대목으로 2)뿌리의 힘이 좋은것 3)뿌리의 병이 상대적으로 적은것
9.접붙이기전/후에 관수를 충분히 해주는 것도 접 활착을 돕는 요령이다. 10.회원들중 유실수 품종을 잘못 선택or다른 품종으로 바꾸고 싶을때 한번쯤 이용해 보시길...나무를 다시 심느니 접이 휠씬 용이 합니다..
보너스 장미를 좋아 하는 분들께..몇가지 상식 장미 종류는 크게 2종 나무장미와 덩쿨장미로 나뉜다..요즘 미니 장미도 있지만.. 나무장미는 눈접(찔레 대목)을 통해..덩쿨장미는 삽목이 잘되기에 삽목으로 생산하는 경우가 많다.눈접은 상기와 동일하고..덩쿨의 삽목은 꽃진 꽃가지를 삽목해야 성공한다.. 다른 나무들 처럼 당년의 신초를 삽목하면 실패한다. 나무장미는 신초를 잘 받아야 건강한 꽃을 볼수 있다..초봄에 묵은 가지를 과감히 잘라 아래로 부터 튼튼한 신초 몇가지를 선별하여 키우면 된다..영국처럼 일정높이로 키우고 해마다 그곳에서 전정을 통한 새순 받기도 가능하다, 나무장미 꽃질때 보기 흉하다..바로 잘라라..신초하단부에서 위로 잎 4~5장 남기고. 그럼 또 꽃핀다..일년에 3번 꽃볼수 있다.우리나라 기후가 장미가 자라기엔 가장 적합하다. 영국보다도..나무 장미는 물을 좋아 한다..건조한 땅엔 잘 안된다. 가장 좋은 땅은 지하 1m에 자갈층과 물이흐르는 땅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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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수 잘 키우는 법--전원생활 초보자
IT회사에 다니며 카페란게 있다는 건 알았지만 가입한건 한달도 안되는데... 가장 힘드는 건 철자법..뭔 외국생활 한것도 아닌데..
이 카페를 열심히 뒤지다 보니 유실수에 대한 질문과 고민이 많은것 같아 도움이 될까하여.. 니가 전문가야 하면..반풍수란 답변밖에...반풍수라도 된건 우리집이 어릴때부터 과수원이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과..복숭아..포도...등등..웬만한 유실수는 식구들 먹을만큼 몇그루씩 하양은 전국최대 묘목 생산지 이고..경산/영천은 전국 포도/복숭아 생산의 40%를 담당하고 있는 과일 집산지 이다..과거의 사과(대구사과는 실제 인접한 경산/영천에서 생산했슴)는 투입 노동력비 생산성이 떨어져 청송..영주등지로 이동하고..더욱이 큰누나가 하양에서 묘목상을 하다보니(나하고 16세 차) 각종 유실수와 정원수들을 보고/듣고/기르며 성장했다.. 둘째누님도 금호에서 소와 큰 과수원을 경영하고 있고..지금도 내가 직접 농약 적게 해도 되는 품종으로 1000여평 기르고 있다..접붙이기..심기엔 반 풍수라.. 이래야 말빨이 먹히겠지 ㅎㅎㅎ...
초보자들에겐 도움될 내용이 되리라 믿으며..단하나 최신 품종들은 좀 어둡다는 양해를.. 여기서는 전원주택인들의 필요상식을 중심으로..
1.유실수 기본상식 유실수란 인간이 필요한 열매(약용보다는 먹을것)를 맺는 나무 그런데 일반인들은 대추하면 전부 같은 대추나무로 인식하고 있다..대추도 생식용이 있고 가공용(말린)이 있다..대추가 이런데 사과/복숭아/포도/자두등은 말할나위도.. 유실수는 같은종(예를 들어 자두)라 할지라도 품종에 따라 생산시기.크기.색깔.맛, 당도가 다르다 심을때 품종은 신중하게 선택치 않고 열매만 남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동일 품종을 누가 더 농사를 잘지어 열매가 크고 맛있는가는 후차적 문제이다..
1.유실수 분류 유실수는 크게 사용 용도에 따라 생식용(그냥 먹기)이냐 가공용(통조림/술..)이냐, 출하 시기에 따라 조,중,만생종으로 나뉜다. 하우스등 인공적인 방법이 아닌이상 동일지역에선 품종이 생산시기를 결정한다. 그래서 심는 분은 반드시 목적에 맞는 품종을 골라야 만족하게 된다. 도시분들 거의 복숭아 하면 털 있고 없고 정도이다..복숭아도 수십종이다. 경제성이 높은 과일 일수록 육종된 품종수가 많다..
2.유실수의 육종 화분 수분(교배)를 통해 육종을 하고 선발된 품종을 번식시킬때는 접(접목)을 통해 대부분 이루어 진다..이유는 일부 종류(은행/호도...)를 제외한 사과/복숭아/배/포도 /자두/대추..등 대부분은 우성품질의 열매를 실생(씨뿌림)해도 우성품질이 유지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은행/호도등은 실생해도 우성품질이 유지되고 선발된 나무의 접수(접붙일때 쓰는 잎눈/햇 가지) 생산보다 열매번식이 용이함도 있지만 나무의 수세가 실생묘가 강하기 때문이다. 포도는 삽목(꺽꽂이)으로도 우성품질이 유지된다. 그러므로 과일을 먹고 씨를 심었는데 열매(우성품질)가 열리나요 하는 질문은 우문이다.
3.유실수 선택 1)어디에 심을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은행/밤/호도는 굉장히 키가크고..앵두/ 석류는 비교적 성장이 느립니다.정원/ 밭의 어느지점에 심을 것인가?를 결정해야... 2)어떤목적으로 심을 것인가?꽃..생식용 과일..단풍..등 3)키울수 있는가?사과/복숭아/포도/배는 농약을 전문적으로 하지않고 열매를 기대할수 없습니다..특히 사과 만생종(부사)은 1년에 14번 정도 농약 합니다.. 물론 포도중 청포도 계열..머루..돌배는 농약이 별 필요 없지만.. 4)심을 곳의 기온은? 가장 중요 합니다..위도에 따라,해발 고도에 따라,시내 밀집지역이냐, 평지냐,골짜기냐,남향이냐,북향이냐에 따라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주변에 성장하는 품종을 확인하고 심어셔야 실패가 없습니다. 5)토질은? 과일이 가장 좋아하는 토질은 물빠짐이 좋은 사양토(특히 범람하여 생성된)지만 물빠짐만 좋고..토심만 어느정도면 왠만하면 문제없습니다.
과일은동품종간 당도와 크기는 일조량과 기온이 결정 합니다,물과 비료도 중요 하고요
4.어디서 묘목을 구입할 것인가. 양재든 종로든 일반 화원이던 가보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건 품종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이름표를 보면 품종명은 없고 왕..대.. 아니면 과일명만 있습니다. 그냥 자두라고 표기되든 청포도라고 표기 됩니다..자두도 수십종이고.품종마다 색깔/크기/맛/수확시기가 모두 다릅니다..나무의 수세까지도..
청포도 계열도 수십종으로 포도주용..생식용..건포도용 등으로 다릅니다. 그사람들 과일을 길러본 경험도..책임감도 없는경우 많습니다. 심을곳 기온이 어떻던 심으면 다 산다 합니다..몇년후 열매보고 품종 틀린다 애기해봐야.. 왠만하면 비싸더라도 정식 묘목농원에 구입하십시오(인터넷 이용). 품종 스펙은 지식검색 하시면 아실테고..
5.어떤 묘목이 좋은 묘목인가. 첫째 묘목나이--묘목은 2년을 초과하면 값어치가 떨어 집니다..실생하여 대목 1년/ 접붙여 1년..포도 삽목묘는 1년생이 좋고요.. 대체로 사람들은 오래된 나무를 비싼가격에 구입할려 합니다..빨리 열매를 보고파? 농장에서는 접목 1년은 일단 전부 뽑아 출하 합니다..팔다가 남는 것은 돌고돌아 초여름에 농장 한켠에 대충 다시 심어놓고..대개 수몰지역등 보상지로 갑니다.. 종로에 가보면 거의가 폐농하며 뽑은 포도 나무나 팔다남은 or몇년지난 오래된 묘목 입니다. 오래된 묘목은 활착도 잘안될뿐 아니라 심은후 세월가도 나무수세가 떨어져 비실거립니다. 한번 비실거린 나무는 영원히 비실거립니다.묘목은 가능한 유년생을..기억하십시요 심고 3년후면 같은 크기 됩니다.
둘째 묘목크기--좋은 묘목은 잎눈이 발달하고 묘목 굵기에 비해 키가 대체로 작은놈 입니다 (키=자르기 전)..다부지게 생겼다고나 하까요... 잎눈에 잔가지가 터져 나오고,목대가 굵고키도 엄청큰놈은 부실한 놈입니다.. 매입자들이 큰걸 좋아 하다보니..생산자가 여름에 질소비료 왕창 해버리면 그렇게 됩니다... 심어 놓으면 나무는 부실합니다.
셋째 뿌리--가장 중요 합니다..잔뿌리가 많아야 합니다. 굵은 뿌리가 많은 나무는 질땅이나,황토땅에서 생산된 것이고요. 잔뿌리가 많은 것은 범람지에서 생산된 것입니다.. 하양과 충북이원이 묘목생산으로 유명한 것도 범람지 땅이기 때문 입니다.. 잔뿌리가 많고 튼튼해야 활착이 잘 됩니다..
6.년중 언제 심을 것인가 년중 언제든지 가능은 합니다..가장 좋은때는 봄입니다.. 식목일을 전(남쪽),후(북쪽)하여. 가을에 심으면 두가지가 어렵습니다..겨울동해를 입기 쉽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겨울과 초봄에 가뭄이 집중되어..옮겨심은 나무는 특히 가뭄에 약하고.. 가뭄상태에서 나무는 쉽게 동해를 입습니다..작업이 번거러워 집니다.. 농가의 일손 분산을 위해 가을에 심을 경우 반드시 짚으로 피복하고 흙을 정상보다 많이 덮어주고 봄에는 다시 흙을까내려 정상화 합니다.
7.어떻게 심을 것인가(봄 기준) 어떤 책이던 구덩이를 깊이 파고 완숙퇴비를 넣어 잘 밟고 나무를 넣고로 시작 됩니다.
첫째 묘목을 이동할때 뿌리가 마르지 않게 습도 유지를 해야 합니다..그렇다고 비닐로 오래 싸두면 숨을 못쉬어 뿌리가 썩어 버립니다.. 묘목 구입일과 심는날의 차이 있으면 모래나 마사에 묶음째 가식(임시로 묻어둠) 하십시오.
둘째 심기전에 뿌리근처 접목시 사용한 비닐을 깨끗이 제거 하십시오.. 종종 모르고 그냥 심어 이삼년후 나무가 고사하는 경우 많습니다.
셋째 심기 한두시간 전에 나무 뿌리부분을 물통에 담궈둬 충분히 수분을 흡수토록 하십시오 어떤분은 촉진제를 쓰는분도 있지만 크게 게의치 않아도 됩니다.
넷째 뿌리폭 2배 정도로 구덩이를 판다기 보단 삽으로 긁는단 기분으로 깊이를 10cm를 넘기지 않은 선에서 터를 마련하고 나무를 놓고 주변 겉흙 (낙엽등 오물 &기존 다른 나무/풀 뿌리 제거한)으로 덮어줄것.. (접목부분 아래 보면 전년도 흙에 묻힌 부분 나무 색깔로 표남)까지 덮어주면 대부분 기존 표토 평지보다 일,이십센티 높아져 두그스럼 해짐(묘지 처럼).
다섯째 그위에 주변의 낙옆/짚등 피복제를 덮어 수분증발을 막아줄것..
8.나무를 심을때 주의사항 1.무슨 나무든 깊이 심으면 뿌리가 고사하거나 활착이 늦어진다.. 왜냐하면..깊이 심으면 물쏠림을 받을 확률 높고..뿌리가 숨을 못쉬어 고사하거나 지온이 천천히 올라가 활착이 늦어진다..아울러 지금 잘자라고 있는 나무에 함부로 복토해서도 안된다..같은 이유로 좀 큰나무를 심을 때도 바람에 넘어질까 깊이 심는 심리들이 있는데 지주목을 세우더라도 얕게 심어야 활착과 성장이 좋다..수분만 유지 된다면..
2.년중 모든 나무의 성장의 시작과 멈춤은 지온(땅의 온도)에 관계된다.. 일정범위 지온 보다 높거나 낮으면 성장을 멈춘다...겨울뿐만 아니라 한여름도..
3.피복..나무를 심고 낙엽/짚등 천연재료와 때로는 비닐 부직포 등으로 지면을 덮는것을 볼수 있다..수분유지와 여름 지온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주변의 잡초도... 부직포는 동해방지를 위해 사용은 가능하나 검은 비닐과 함께 주의해야 한다. 검은비닐/부직포가 있는 아래의 땅은 매우 차다..햇볕이 들어가지 않는다... 투명 비닐도 수분유지에는 도움이 되지만 여름철 과습을 부추키는 요인이 될수 있고 가끔식 땅속에 그냥 방치하여 나무를 고사시키는 원인이 된다. 웬만하면 비닐/부직포 안쓰시길..
4.물빠짐...버드나무류등 일부를 제외하곤 물빠짐이 나쁜땅에 버틸 나무는 없다..
5.퇴비..심기전 구덩이에 아무리 완숙된 퇴비나 부엽토를 넣어도 해가 된다.. 완숙된 퇴비란 없다..비완숙된 퇴비(부엽토/한약재/깻묵...등등)가 습기를 만나면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열을 동반한 발효가 시작된다. 최소 당해 늦여름이 되어 나무가 활착 했다는 확신이 들면 그때 덧거름으로 해도 늦지 않다.. 땅에 영양분이 없어 활착하지 않는 경우는 없다.
9.활착까지 주의사항 1.접목묘일 경우 접목 아래 대목에서 잎순이 빠져나오는 경우가 있다.. 반드시 제거해줘야 한다. 자칫하면 접되지 않은 대목을 키우는 꼴이 되어 다 키워 봐야 열매가 없다.
2.잎이 나와 성장하다 노랗게 변하면 대부분 물빠짐에 문제다.
3.병이 없는 유실수는 없다..야생이 강한 은행/머루/석류정도를 제외하곤.. 병관리를 잘하자 사과엔 1년에 14번 이상 농약한다.
10.키우기 1.빨리 키우기에 집착하여 화학비료 특히 질소질을 과용하면 안된다. 덩치만 커지고 약해진다 가능한 퇴비에 중점을 둬야 나무가 튼튼해 지고..열매도 잘 맺는다..동해도 적고
2.전정..나무심자 수형잡기에 집착한다..그냔 버려둬라.. 자꾸 손대면 자라는 속도가 늦어지고 나무도 약해진다.. 수형은 3년지난뒤에 세력이 왕성할때 해도 늦지 않다..분재가 아니다 정히 하고 싶으면 늦봄 나무에 물오르기 직전(4월)이 좋다. 가을 겨울에 하면 동해 입기 쉽고 여름에 하면 병이 오기 쉽다.. 아니다 정원에서 키울 유실수치고 전정이 필요한건 거의 없다
3.약해..농약을 독하게(기준보다 진하게?)하면 나무도 사람처럼 약해를 입는다.과욕이다
4.이식..뭔 나무던 이식하면 나무 나이든 만큼 손해본다..한번심으면 그자리에서.
5.적과..성목이 되기전에는 열매를 품종 확인 할 정도만 남기고 미리 따주는 것도 요령이며 포도등은 너무 많이 열매를 달면 잘익지 않는다
11.수종 개량(종) 심은 나무가 품종이 다르거나.. 다른 품종으로 바꾸고 싶으면 나무를 뽑지 말고 접을 붙이면 된다..왠만히 크도 가능하다..아니다 고목도 가능은 하다. 접이 안되는 나무는 거의 없다... 동종은 물론이고 비슷한 종끼리는 다 된다. 아왜에 사과..고욤에 감..복숭아에 살구/자두/매실...살구에 매실..찔레에 장미 등등 심지어 소나무에 향나무 접도 된다..소나무에 소나무는 물론이고 분재 박람회에 가면 몇백년된 나무를 보시고 어떻게 저렇게 수형이 아름다울까.. 저둥치부분에 가지가 유지되다니...큰 소나무도 업자손에 넘어가면 수형이 아름다워 지는데 물론 철사나 대나무 등을 이용해 수형을 잡는 경우도 많지만 접을 통해 가지를 생산하는 겨우도 많다 몇년지나면 감쪽 같다..하여간 접붙이는것 생각보다 간단하다.. 나무 함부로 뽑지말고 접붙이기에도 관심을...포도나무도 접이 가능하고..호박에 수박도
12.어떤 수종이 정원이나 텃밭에 어울릴까... 1.약을 적게해도 되는 수종..집근처에 농약한다는것 쉽지도 않고 농약이란 웬만한 전문가가 아니면 병도 잘모르고 자칫하면 사람 잡는다.. 매실.석류.앵두.감.밤.살구.은행.청포도 생식용 계열.머루.다래.어름. 돌배(술담으면 죽인다).자두.대추.호두.치자.보리수.체리.블루베리,모과 등등은 농약이 필요 없거나 년 2회 이내이다.
2.나무크기(수세)를 감안..나무 종류마다 어느정도 고유의 성목 크기가 있다 심기전에 옆나무..그늘..건물과의 관계..시야등을 고려해 위치를 잡아야 한다.
3.3그루를 넘지 말자..한가족이 즐기는데 한품종이 3거루 이상 필요치 않다.과욕이다 심어서 한그루 죽어도 괜챤다..어떤것은 한그루로도 충분하다.. 다종이 차라리 좋다
4.해마다 조금조금 심자..심는 재미도 있고..요령도 늘어가고..품종도 좋아진다.
한참 쓰다 보니 내용이 왔다갔다 하는것 같다.. 다음 기회엔 접에 대해... 내용이 허접해 보너스 하나 이황조..대한제국의 공시문양은 오얏꽃이다.. 그래서 이씨 성을 가지신 분들께 오얏이씨란 말도 가끔 쓴다. 속담에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매지 말라고도 등장하고.. 오얏이 무슨나무냐..설와설래 하는 경우도 있다. 배나무란 사람..뽕나무란 사람... 배나무는 꽃이 비슷하고..뽕나무는 열매가 오디 라..
오얏은 정확히 자두나무 계열의 애추가 정확하다. 북한과 연변에선 추이(추희)라 한답니다 애추는 당시 우리나라에 많이 있었다네요 . 자두가 일반화 되기 휠씬 전부터 시골마을에 몇그루씩 있어 익기도 전에 아이들의 표적이 되었습니다...설익은건 엄청 시었습니다.. 요즘 자두 만생종중 추희란 이름의 명품이 몇년전에 육종되어 나와 있습니다만 북한의 추이완 품종이 다른듯.. 같은 자두나무 계열 이지만.. 자두꽃이 참 예쁨니다..
생울타리-화살나무가 최고다.
전원생활에 집을 지으면 울타리 문제가 고민이다..
어떤사람은 불럭으로 천만원이 넘어들게 담을 만드는 사람도 있다...
취향은 개인의 몫이다.
한옥 흙담도 돈이 꽤나 든다..몇천...
우리나라 고옥들 정부돈 아니면 보존하기 힘들다.
여기선 어떻게 하면 돈적게 들고
전원주택과 어울리는 울타리를 할것인가를 논하고 싶다.
전원에 아름답기야 돌담이 아름답지만 비용도 만만챦고 ..
돌이 흔한 입지도 드물다.
나무/철로된 휀스등도 사용하지만 잘 어울리지 않을뿐 아니라..
관리비/설치비도 만만챦다.
그래서 수목 생울타리에 관해서 한정한다.
1.울타리와 경계수
울타리는 사람/짐승이 물리적으로 쉽게 드나들지 못하게...
경계는 표시로 상대의 양심/심리에 맡김 정도이다..경계가 구획을 구분하기도 하지만.
2.경계목
회양목/남천/연산홍/쉬땅/개나리/죽단/황매/철죽 등등...
3.생 울타리
대나무/광나무/쥐똥/탱자/사철/피라칸사/명자/징금/녹차/향/측백류 등등이 있다.
4.생울타리의 조건
1)타인/동물이 물리적으로 쉽게 침범하지 못해야 한다.
2)아름다워야 한다(나무도/잎도/꽃도/열매도/단풍도).
3)주변과 계절에 어울려야 한다.
4)관리가 용이해야 한다.
5)수폭이 적당하여 마당을 잠식하지 않아야 한다.
6)적당히 커 외부시선을 차단해야 한다.
5.3항 수목 각각의 장단점을 보면..
1)대나무...대나무는 왕대와 조릿대로 나뉠수 있다.
과거 시골 집뒤에 왕대밭이 임야에 조성되어 있다.
일제중기까지 우리나라엔 늑대를 비롯 사람과 가축에 위해한 맹수들이 많았다 한다.
그런데 이 네발로 기는 제법큰 맹수들이 왕대나무 밭은 통과하기 힘든다 한다.
대나무들이 지그재그로 서있어 직립보행은 통과가 쉽지만..
사람이 밤에 대밭에 들면 잠자든 새들이 놀라 경보음을 울리고...
대나무 밭의 호랑이 그림은 가짜라 봐도 무방하다.
용도도 농촌생활에 정말 유용한게 대나무 였지만 지금은 프라스틱에 밀려..
대나무는 통제가 되지 않는다..별도의 지하경계를 구축하지 않는한..
풍수적으로 댓닢소리를 좋게 생각지 않는다.
개별조성도 까다롭다..
2)광나무..삽목도 잘되고..사철 푸르다..잘큰다..수관폭도 좁다..
해마다 전정은 필수다..잎과꽃보는 재미 정도이다..
생각만큼 모양이 안난다..
3)탱자
왠만하면 피해야 한다. 번식은 쉽지만..
수관폭도 점점넓어지고 관리는 장난이 아니다.
화단근처라면 가시에 찔릴준비를 항상 하는게 좋다..
과거 과일나무밭에 많이 했지만 지금은 전부 도태되었다.
우리집에도 지름이 25cm이상인 60년된게 있지만
모든걸 포기하고 버려뒀다.
4)피라칸사/명자/징금
모두 가시가 있다..해마다 다듬어야 한다...
피라칸사 열매는 좋지만 추위에 약하다.
명자 꽃과 열매는 아름답다...
옛부터 집에 철죽과 명자는 심지 않는다..
아녀자 바람난다?
징금은 잔 가시가 엄청나다..
가을 단풍은 예쁘다..키가 크진 않다..
5)사철/측백류
많이 심는다..사철도 여러가지다..
사철이 아름다울땐 봄날 햇닢이 날때의 광택이다.
겨울엔 주변보다 지나치게 푸르르 발란스가 흐트러 진다.
측백류는 화백을 제외하곤 속잎이 그늘지면 녹아? 버린다..
아래가 뻥 뚤린다.
6)쥐똥나무..상록이 아니면서고 가장 사랑받는 이유는 나무가 단아하고..
가지 얼킴이 좋고 잎이 무난하기 때문이다..
광나무 같은 까만 열매는 덤이다..
이렇게 혼자 다른나무들을 흡잡는 것은 다름아닌 화살나무를 띄우기 위함이다..
화살나무는 위사진처럼
나무자체도 아름답다..생울타리용중 단연 으뜸이다..겨울 감상용이다.
잎도 다용도이다..녹차 못쟎다..산나물로도 최고다..쥐똥잎보다 아름답다.
꽃도 은은하다..명자처름 화려하진 않지만..피라칸사/광/쥐똥/사철보단 아름답다.
단풍은 최고다..단풍나무보다..남천보다..조경수 단풍중 가장 아름다운것중 하나다.
열매도 아름답다..파라칸사 처럼 경박하지도 않다..겨울새를 불러들인다.
추위에도 강하다..
더하여 봄날 잎을 차따듯 하면 귀전우차 란 녹차가 된다.
화살차와 나무는 항암/당뇨에 좋다 한다.
그것도 싫으면 새순을 두세번 따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냉동실에 넣어 놓으면 비빔밥 야채로 내가 아는 한 최고다..
그 어떤 나물도 따라올수 없다..이름은 횐닢이라 한다.
나물파는 식당엔 없을 것이다..
귀해서 시골사람도 제먹기 바쁘다.
수폭도 쥐똥나무 수준으로 넓지 않다..
가지엉킴도 좋아 울타리로 제격이다.
원예상에는 다량으로 팔지 않을것이다..
눈밝은 사람들은 산에서 자주 접한다.
분명 최고라고 자신있게 권할수 있다..
심어놓고..나무도/잎도/꽃도/단풍도/열매도 즐기시길...
공해에 다소 약하지만..전원엔 별문제 없고...
아직은 알려지지 않아 조경가들이 거부반응도 있을 것이다..
생울타리가 필요하신분...화살나무 공부해 보시길..
선구자 되어 화살나무 울타리 소장가가 되보시길..
보너스
언덕받이를 집 접경면으로 가지고 계신분 봄날이 좋으려면 조팝(만첩)을..
가을 겨울이 좋으시려면 말채 나무를...
계약서에 관하여
가끔씩 공사든 매매든 계약서 불이행 문제가 고민터에 오른다...
하여 아는건 없지만..도움이 될까 몇자 적습니다.
조선사람 인정/의리 좋아 합니다.
그래서 계약서도 제대로 꾸미지 않아 낭패 봅니다.
우리나라 성문법 국가 입니다.
문서가 제일 판단 기준 입니다.
구두도 인정되지만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증거 제일주의 입니다.
얼마전 저희회사 사장님 이문제로 물러 났습니다.
대기업 월급쟁이 문서/발언으로 항상 신경을 곤두 세웁니다.
요즘은 노사다/성희롱이다 등등하여....
각설하고..
회원님들이 주의해야 할 계약/거래 사항은...
1.모든 결재는 자동이체/카드로 하라.
물품대금 /계약금/중도금/막대금 모두....그래야 지급 증거가 남는다.
은행/카드사에 요청하면 최근 5년치는 일목요연하게 출력해 준다.
법적 문제면 더 이상도 가능하다.
가계부가 불요하다.
통장정리로 가능하다.
세금 혜택도 가능하다.
상대방이 싫어해도 고집스레 행하라.
작은 다툼을 미연에 방지하고..즉각 해결 된다..
돈을 빌려주든..외상매입금을 갚든..
심지어 계약금을 현장에서 줄때도....
요즘은 휴대폰 이체도 가능하다.
현금은 절대 안된다...수표/당좌도 몇바퀴 돌면 복잡하다..
증명도 어렵다...이서(배서)에 의존하니..
2.계약내용/설계를 꼼꼼히...
일단 시작하고 보자...필요한건 나중에...
천만의 말씀이다..
계약서든 설계도든 꼼꼼히 보자..
한번 도장 찍으면 끝이다.
모르면 변호사든 전문 지식 지인의 도움을 받드라도 확실히 알고 계약하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모든 변수를 검토하고
내가 필요한 부분은 삽입하자.기준과 페널티를 명기하자..
입으로 한것..믿어라 믿는다가 문제를 만든다.
화장실 급할때와 볼일 끝났을때 사람마음은 달라진다.
사기꾼일수록 이빨이 강하다..
사람 인상 나빠보이는 도둑은 있어도 사기꾼은 없다.
뭐든지 다해줄듯 하지만...걱정마시라를 외치지만..
매너 있게 인간적/의리/상도의 내세우지만..
그런사람이 더 위험하다...
설계변경을 유혹해 비용을 부풀리고..
배째라 할 퇴로를 미리 준비한 사람들이다.
사안이 발생할때 마다 문서로 하라.
3.계약주체를 확인하고/정확히 돈 거래하자
모든 사기사건의 절반은 상대 계약주체를 확인치 않아 발생한다.
물건을 매매하거나 공사계약/납품계약등등...
한국사람 면전에서 신분증 요구 못한다.
그것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유령회사/사기꾼과 계약하는 꼴이다.
신분조회가 가능하면 많이 할수록 좋다.
계약전에 업체는 사업자 등록 최근 사본을 요구하여 조회하라.
아울러
집/땅을 매입할때 등기부 등본/토지건축 대장등을 미리 확인하자.
남편 명의 물건을 아내가 계약하러 나와도 위임장이 필요하다.
아내는 대리인란에 명기할수 있을 뿐이다.
모든 돈지급은 반드시 남편(명의자) 통장으로 해야 한다.
가족들도 마찬가지다...법에는 가족공동체를 인정받기 힘든다.
계약파기의 원인을 제공하는 꼴이다.
법인/개인 사업자와 거래할때
돈 지급은 반드시 법인통장/개인 대표자 통장으로 넣어야 문제없다.
문제가 생겨도 돌려 받을 확율이 높다.
아무것도 없는놈 통장으로 넣으면 털어봐야 먼지 뿐이다.
소송/분쟁에서 불리하다.
왕왕 영업사원에게 지급하는 사람 큰코 다친다.
대개 문제있는 업자들
1.현금을 요구한다.
2.통장도 본인아닌 아내나 타인 통장으로 넣어달라 한다.
3.개인사업자 대표도 아내나 타인이다.
4.사업자 시작년도가 최근이다.
5.대충대충 입으로 하려하고 서명은 기피한다.
6.심하면 사업자 등록증도 없다.
이런류의 사람들과 공사계약은 금물이다.
스스로 하자가 있거나 이미 과거에 타인에게 폐를끼쳐 법의 심판을 받은 사람들이다.
어떤 이유에서건 거래 않는게 상책이다.
정상적인 사람도 많은데..
계약서에 계약주체 지급통장도 명기하고..
하도급 불가도 필요하면 넣어라.
자재/모델도 가능한 넣을수록 좋다.
사람을 믿지말라...서류를 믿어라.
4.거래의 원칙
1).선불은 없다 반드시 눈으로 진척된 만큼 후불이다.
2).상대가 아무리 눈물나게 만들어도 선불로 해결말라.
3).계약자/공사업자와 친할필요 없다.
친하다고 일 잘해줄거라 믿는순간 상대는 나태해 진다.
매사에 칼 같아야 한다.
4).아는사람과 거래말라.반드시 후회한다.
팔아도 뒷잡음이요..일을 맡겨도 법적대응을 인간적으로 뭉겐다.
5).공사도 각공정별 납기를 명기하라..지연금 항목도 필요하다.
6).하자보수 기간과 책임도 명기하라.
7).도급은 상해보험을 명문화 하라.
8).보증보험에 선급금 보장과 하자보수 보장 보험이 있다.
업자들 불요하다 한다.자신을 옮매는 족쇄라 싫어한다.
조금 돈 들어도 상대를 제어하는 확실한 힘이다.
아니다
위에 열거한 계약서만 잘 꾸며도 벌써 얼치기/사기꾼은
별별 이유달며 도망간다..
사기꾼도 사람봐가며 덤벼든다.
5.계약서를 꾸밀때 주의사항.
1).상대 신분증 사본을 받으라.
2)도장보단 사인이..사인보단 지장이 효력이 강하다.
모두다 받으면 더 좋지만.
3)부득히 대리인과 계약하면 즉시 거래주체에게 계약서 사본을
내용증명 보내는 기민함도 필요하다.
4)계약서에 가필할때 상대의 자필이 효력있다.
주소와 주민번호/이름은 자필로 쓰게 해야 한다.
타인 글로 가필할 경우 각항에 상대의 추가 사인이 필요하다.
5)글자를 고칠때는 지우지 말고 두줄로 사선을 긋고 쌍방 사인이 필요하다.
6)계약일자가 업는 계약서는 황당하다..중요하다.
7).두장이상의 계약서/유첨자료는 간인을 찍어야 효력있다.
특히 공사설계도면과 계약서는 간인을 찍어야 한다.
8).모든 계약서는 모아두라..시효는 없다..끝났다고 찟지말라
모아두면 도움이 된다.
6.기타 ...
가끔씩 글에 어음을 업자가 현금으로 부탁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다.
1).어음은 배서가 중요하다.
사람들은 어음을 돌리면 발행자가 모두 책임 지는줄 안다.
아니다..천만의 말씀..발행자가 지불능력 없으면 배서인 중
돈있는 사람이 당한다.순서도 없다.구상권 청구도 답없다.
타인의 어음을 가능한 일반인들은 개입치 않는게 좋다.
부도난 어음들 시중에 넘친다..믿지말라.
2).보증에 대해
사람들은 보증을 여럿 같이 서면 사람 수 만큼 나누어 내는줄 안다.
천만에..그중에 돈많은자 먼저 당한다..가장 손쉽게 회수가능한 조건의 사람.
집행자 마음이다.혼자 바보 된다.
오늘 전하는 말씀.
사람을 믿지말고 문서를 믿어라.
아주 작은일도 계약서를 꼼꼼히 꾸며라.
만일의 사태를 항상 염두에 두고 꾸며라.
아는사람과 거래말라.
친하지 말라/친하려 노력하면 감언이설이 등장한다.
인정에서 출발한 거래는 사람잃고 돈 잃는다.
문제있는 조건의 사람은 피하라.
후불로/통장으로 지급하라..계약자 본인에게.
공사에 식비/숙식 문제는 명기하라...
배보다 배꼽이 커진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