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햇살만큼 상큼하고, 멋있게 시작하는 봄 3월입니다. 겨우내 움츠렷던 일상의 단조로움을 깨고 새로운 희망의 기지개를 켜고 봄맞이 등산정모를 준비했습니다. 2월의 정기모임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운영진으로서 감사했습니다. 약속을 드렸던 대로 야외의 등산모임을 준비했습니다. 따뜻한 봄의 날씨와 여유로운 사색의 시간도 가지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 등산모임을 주최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 2004년 4월 4일 (일요일)
> 장소 : 북한산(860m)
> 시간 : 오전10시
> 모임장소 : 구파발역(3호선 지하철)
> 마감 : 4월 2일 (금요일까지)
> 회비: 10,000 (입장료 및 쫑파티때 드실 저녁이나 파전,동동주 기타)
> 준비물 : 각자의 가벼운 점심식사 및 음료 (점심식사는 가벼운 김밥이나 샌드위치,떡이나 빵 종류를 원하시면 제가 단체로 주문해서 가져갈수도 있습니다.^^)
신청자는 이벤트 게시판에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참가자는 등산화와 목장갑(산정상에 오르기 위한 쇠줄때문에 여자분들은 손바닥이 거칠어 질수 있습니다.)을 착용하시는것이 좋으며 산 정상에서 드실 가벼운 점심식사와 음료는 각자 준비하셔야 합니다. 날짜는 다음날이 4월5일이 식목일공휴일이 부담이 적을것입니다. 그래서 그전날인 4월 4일로 결정했습니다. 가급적 산정상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등산초보시라도 쉬엄쉬엄 올라갈 예정이니 일주정도 기초체력을 튼튼히 해두시기 바랍니다.^^ 당일 우천이나 참여인원 5인이 안되면 등산정모는 취소합니다.
북한산은 서울에서 대표적인 국립공원으로서 등산코스만도 100개가 넘습니다. 아직 어느 라인으로 올라가서 내려올지 결정하지 못했으며 대개 산 정상인 백운대,국망봉(만경대),인수봉 이 3개의 봉우리가 주로 유명합니다.그래서 삼각산이라고도 합니다. 백운대 정상에서는 서울의 63빌딩까지 보일정도로 시야가 굉징히 좋습니다. 인수봉은 일반인은 올라가지 못하여 산악클라이머 암벽타기선수만 올라갈수 있습니다. 백운대 정상에서 조금 아래 인수봉을 타는 산악클라이머 구경꺼리도 절경입니다. 대개 구파발,우이동,세검정 라인이 가장 유명하며 좋은코스입니다. 제가 등산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쪽 라인을 많이 타신분은 저에게 메일보내주시고 꼭 참석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일정은 구파발쪽 북한산성에서 출발하여 우이동계곡쪽으로 내려올 예정입니다.
그럼 회원분들의 참여 기대합니다. 정모라서 이번에도 참석자에게는 우수회원으로 등급업 해드릴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