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나 답답해서 이렇게 띄웁니다.
엘지카드에 대환대출로 진행중인 건수가 하나있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1일자 결제일인데 두달 연체가 들어가게되었고..
3월 11일 아침에 가게에 엘지담당자라는 사람이 방문을 했더군요~
대뜸 한다는 말이
“일시불 청구들어갑니다. 두달연체되면 그렇게되는거 아시죠?”이러더군요
손님들도 있고 직원도 있는데 무척 당황했죠..챙피하기도 했구요...
“ 네 알고있어요”
그랬더니, "이주정도 걸릴꺼고, 집으로 먼저 압류조치 들어갈겁니다. 그전에 모든금액 상환하시면 풀릴껍니다."이러더군요.
제가 화내도 돈이 없다는 죄로 어떻게 안된다는건 알지만 너무나 화가 나더군요~ 두달 연체들어갔다고해서, 일시불로 돈달라고 달려들다니...
사람들 드나들고 이러저러해서 길게 말할 상황도 아니더라구요~ 딱딱하니 상황이, "알았어요. 그만 가시죠" 그러고 보냈습니다.
뭐라고 화를 낼수도 없는 상황이라는거~ 안좋은 소리해봤자 채무자가 더 힘들어진다는거 아니까요~
그런데, 12일 금요일에 잠시 나갔다오니, 직원편에 전화가 왔더라구요~
법원사이트에 들어가서 사건번호 확인하라는 그런 메세지가 남겨있더군요.
급한맘에 아는사람을 통해서 채권팀에 있는사람한테 알아봐 달라고했죠..
당황스럽더라구요. 어제와서 이렇게 얘기하더니, 메시지 확인을 하니, 가게로 압류를 나오겠다는 말이더라구요~
그리고, 12일 오후에 채무자인 저희 남편이 담당자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서 통화를 했습니다. 우선 연체금 넣을테니 압류건은 좀 풀어달라고요~
당장은 힘들어서 이렇게 된건데, 이번은 좀 어떻게 해달라고요~ 담당자 이러더군요 "지금 연체풀어도 다음에 또 연체할꺼 아닙니까? " 이러더랍니다
아니 우리가 연체를 또할지 꼬박꼬박 갚을지, 아니 돈벌서 일시불 다 갚아버릴지 그사람이 어떻게 안답니까?
무조건 일시불납부를 말하는 담당자였습니다.
엘지카드 본사로 전화해서 물어도봤죠 누가 그러더라구요~ 법무팀으로 전화해서 다른방법이 있나알아보라구요~
그런데, 상담원과 통화하고 이러저러한 상황이고 담당자는 일시불청구라고 하는데, 우선 연체금액만 갚고 어떻게 안되겠냐고 하면서,
법무팀연결을 부탁했죠.
그런데 담당자랑 얘기해야한다고 그말뿐이더군요~
회사 규정이 꼭 그런거라면 상담원도 일시불밖에 방법이 없다고 말을 했겠지요.
그런데 무조건 담당자랑만 통화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오늘 15일 월요일에 20일날 압류들어오겠다는 사람들이 오늘 들이닥쳤습니다.
가게에 있는 물건 압류내용 적어서 붙이고 갔습니다. 물건이라고해도 얼마 되지도 않는 것들이지만,
저흰 날짜가 20일이라 담당자도 그때까지 원금 다 정리하면 풀어주겠다고했구요.
그런데, 작은 가게라도 영업하는가게고, 손님들 오가는 가겐데,
갑자기 우르르 들이닥쳐서 법원에서 나왔다고 하더군요.
와서 다 살피더니, 돈될만한거 기록하고 벽에 딱하니 붙이고 갔습니다.
제가 말했죠~ 시행일이 20일 아닙니까? 그사람 그러데요~ 저흰 바뻐서 약속된 날짜에 맞춰서 다니는게 힘듭니다. 라구요.
아니 자기들 편한시간 맞춰서 다니다니, 그러면 시행날짜는 왜 잡아준답니까? 자기들 맘대로 이랬다 저랬다....
그 자리에서 제가 그랬습니다. "어떻게 두달연체했다고 연락도 없이 이렇게 합니까?
그리고 당장 연체금액 넣는다고해도 무조건 일시불이라는 말입니까?"
이랬더니 한마디 하더군요 "회사규정입니다." 저 아는사람 몇개월연체 들어가도 이렇게까지 안하던데, 저희가 뭔가 밉게보인걸까요?
그리고 연체될꺼같아서 일시불청구했다는 말이 말이됩니까? 하고 물으니 그런소리 한적없다고 발뺌을 하더군요. 어이없이 말입니다.
회사전화야 녹취된다지만 담당자 핸드폰으로 통화한거니 발뺌하면 그만이겠지요.
연체안할거라는 확신이 있었다면 일시불청구 안했을거란말 아닙니까?
한사람과 한가족의 신용과 운명이 달려있는 문제인데 단지 그 담당자의 제멋대로인 판단으로 결정한다는게 말이 되는지요.
담당자가 신이라도 된답니까?
그리곤 그사람들은 돌아갔습니다. 그뒤 법원사이트 들어가서 봤습니다.
소송걸린거에 원금이 천팔백만원정도가 되어있더군요~
저희가 아는금액은 천이백정도인데요~
뭐가 어떻게 된건지 더 커진 채무금액이더군요~
담당자는 무조건 일시불 달라고하고, 안되겠길래 본사에 다시 전화를 해서 물어봤습니다.
저희가 이런상황이고 금액도 틀리고, 다른방법이라도 찾으려고 문의를 하고십다고요
법무팀연결좀 해달라고요~ 그런데, 담당자랑만 얘기하랍니다.
자리에 없다는데 핸드폰으로 통화하라고 하는데 핸드폰으로 하면 또 무슨말을 하고 나중에 발뺌할지
몰라서 말았습니다.
엘지카드는 담당자한테 채권을 팔았습니까? 회사 직원일 뿐인 사람인데, 담당자 아니면 경매금액도
일시불 청구도 대환대출도 어느것도 채무자한테 제대로 말해주지 못합니까?
모든게 담당자 맘대로만 진행됩니까?
몰랐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담당자한테 뇌물이라도 주는건데 말이죠.
회사가 일개 개인이 자의적 판단으로 제멋대로 결정한대로 다음에 또 연체할 것 같으니까 일시불로
받아야 한다고 하면 그렇게하고 잘 갚을 것 갚으면 연체금만 받고 그러는겁니까?
그동안 전화 통화하면서도 밝혔지만 안갚고 떼먹을 마음 없습니다. 단지 요즘 사정이 힘드니까
좀 기다려 달라고 여러번 말했습니다.
글고, 저희가 작은 컴터대리점을 하고있는데, 소비자가 카드를 긁으면 통장으로 들어가서
조금씩이라도 빼가고, 또 어떤때는 엘지카드대금에서 빼고 입금을 시켜주기도하고 그랬으니까 우선 급한데로,
이렇게라도 해서 빼가니 다행이다 이러고 있었죠...
담당자가 바뀌면 회사 정책도 바뀌는지 모르겠지만 천이백만원 당장 갚으라고만 하는데 저희 그돈 며칠만에 내놓을수 있었으면 대환대출 안받았습니다.
그 잘난 담당자라는 사람한테 어차피 또 연체할거 아니냐는 그런소리도 안들었겠지요.
돈 못갚겠다고 드러누운것도 아니고 꼭 갚을테니 시간을 조금만 달라고 말했는데도 마치 두달 연체하기만 기다렸다는 듯이 경매신청 해버리고
일시불로 갚으라고 하니..그러고 한다는말이 또 연체할 것 같아서 경매신청 한다니요...
오늘 15일오후 담당자에게 전화를 다시 걸었습니다.
도대체가 이것말고는 방법이 없는건지, 그리고 그 소송걸린것에 금액은 왜 다른지, 또 본사에 전화하면 상담원은 연체금액을 가르쳐 주는데...
왜 담당자는 일시불만이 해결된다고 하는지, 다른 방법이 없는지 알고싶어서요...
부재중이더군요.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라고하는데, 전 증거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메모를 남겨놓고 기다렸죠. 정말 안되는건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그곳에서 전화를 하면 녹음이 되어서 남는다니까
기다렷죠...
저녁때가 되어서 전화가 오더군요.
물어봤습니다. 일시불 말고는 방법이 없는겁니까? 라구요.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럼 오늘 오셔서 봤듯이 가게라고 해봤자 몇푼 되지도 않는 것들이고, 연체금액이라도 우선 넣으면 안되나요?
생각도 안하고 그렇다고 하데요. 이미 담당자는 결정이 나있는듯 싶었어요.
또 물어봤죠. 그럼 우리 상황이 이런데, 사전에 말도 안하고, 갑자기 와서 통보하고 담날 서류접수되고 주말 지나고 바로와서 딱지붙이고
원래 그렇게 진행이 빠르나요? 본인다 이렇게 빨리 될줄은 몰랐다고 하더군요.
또 물었죠. 그럼 모든사람이 다 두달 연체되면 일시불 상환 청구가 들어가나요? 그렇다고 하데요...
저희가 지난번에 한번 두달 연체가 되고 석달째 청구가 된상태에서 연체 정리를 한적이 있는데 그땐 왜 그런건가요?
담당자가 그러더군요. 담당자마다 차이는 있는데, 받을수 있을 것 같으면 끌고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라고 하데요...
그래서, 그럼 저흰 뭐예요? 그랬더니 하는소리가...
채무자 씨랑 통화하면서 어떻게 갚겠냐고 물었는데, 확실한 답이 없었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제가 그랬습니다. 아니, 일시불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라고 말을 앞에 해놓고, 방법을 물어보시면 어떻게 대답을 하나요?
저희가 연체가 또 뜰지 어떨지 어떻게 확신을 하시고 이렇게 처리 하신거예요? 그랬죠...
그랬더니 규정이 그렇습니다. 이러데요...
자기는 규정데로 하는거고, 계중에 다른사람들은 끌고 가서 받기도 한다구요...
어떤 규정이 담당자 맘데로 이렇게 하는건가요?
그리고, 본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상담원은 분명히 연체금액이라고 불러주는데, 입금 계좌번호까지요...
그런데, 그 담당자만 안된다고 하니, 어떤게 맞는건지 도무지 헷갈리네요.
제가 오늘 딱지 붙인거 그거 진행되고 그담은 어떻게 되나요?
집으로 압류 들어갑니다. 그러데요.
그럼 그 다음은요? 되물으니, 그 다음은 몇개월 지나고 또 살림 장만될정도 시간 흐르고 또 압류들어갑니다. 이러데요.
나중에 확인을 하시게되서 그것까지 녹음이 되었는진 모르지만, 녹음이 되서 듣게 되신다면 아시겠지만...
담당자 말에는 가능도 한데, 불가능하다고 말을 하네요.
확실하게 일시불 말고는 답이 없다고 말을하네요.
몇번씩 되물어서 확인한게 그겁니다. 일시불 말고는 방법이 없다.
그리고, 대환대출건은 이미 파기가 된 상태이며, 다시 진행이 될수없는 상황이라구요.
그렇다면, 상담원이 말하는 연체금액이 왜 원금이 아니고, 두달치 연체금액인지도 헷갈리구요.
뭐가 맞는건지, 도무지 확신이 안섭니다.
가능성이 없는것같지는 않는데, 듣자하니 채권수금 사원들 수금액에 몇프로씩 띠어서 가져간다는데...
설마 그걸 생각하고 그런건 아니겠죠?
그사람도 채권회수를 하고는 있지만, 돈 욕심으로 설마 그랬을꺼라고는 생각하고 싶진 않네요.
이런 경우 어쩔수 없다라고하신다면 할말없지만, 이것말고는 방법이 없는겁니까?
누가 돈있는데, 대환 비싼 이자 쓰면서 달달이 갚고 있겠습니까?
너무하는 것 아닙니까? 아님 제가 너무나 많은걸 바라는 걸까요?
어렵게 두달치 연체한 금액 만들어서 입금하려고 했던걸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거 두달치 받을려고 이러는거 아니라고 그러더군요...내봐야 소용없다면서요.
일시불 청구되고 경매해서 압류물품들 다시 사려면 그돈이라도 갖고 있어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요..
다달이 대환으로 결제되어 나가는데도 이자가 반입니다. 그렇게 비싼 이자를 내면서도 내고있는건 달리 방법이 없기때문이고
그 사람들도 잘 알고 있을겁니다.
일부러 두달 연체하기만 기다렸다가 일시불 청구하는건 아닌가 싶군요.
그럴거면서 대환대출 해준건 연체원금에 몇 년 분할상환으로 혹하게 해놓고 몇 년치 이자까지 붙여서 채무금액 늘리기
위한 고의적인 방법이었는지 묻고싶네요..
정말 경매전에 일시불로 납입하는 거밖에 방법이 없는지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경매를 해서 가져가는건 무섭지 않지만 일시불 청구한다는건 저보고 죽으라는 말과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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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블로그
함 봐주세요
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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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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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글을 읽으니 엘지카드사때문에 정말 심적으로 힘드신게 느껴집니다. 저도 엘지카드사채권팀쪽에서 채권은 아니지만 다른업무로 4개월간 몸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있으면서 느낀거지만 엘지는 돈내면 고객이고 돈없다..힘들다면 ..씨 라고 부르는 회사랍니다.
그 담당자가 큰금액이라는걸 알면서도 바로 대환으로 돌려주지 않고 일시불로 갚으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한것은 담당자의 인센티브 문제때문이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대환으로돌리게 되면 그만큼 인센티브가 적어지기 때문이죠..
저도 미성년자 일때 첨으로 발급해주던 카드회사가 엘지카드사였답니다. 쓸때는 한도도 빵빵하게 살려주니 어린맘에 긁었는데 그때부터 엘지카드때문에 모든카드에서 끌어다 쓰다보니 카드값이 월급보다 많아지드라구여.. 내 잘못이겠지만 미성년자때 카드를 발급해준 엘지카드사도 문제있다고 생각듭니다.
얼마전에 엘지카드 대금을 모두 입금하고 저희엄마가 친척언니 결혼때문에 가전제품을 제 카드로 구입해줬어여.. 할부로 말입니다. 다음날 바로 엘지카드사에서 전화하더니 카드깡했다며 카드를 일방적으로 정지해놨답니다. 정 못믿겠으면 언니네 집에가서 확인하면 될것을.. 앉아서 의심만하고 있는 엘지카드사..
다시는 사용하고싶지 않은 카드입니다. 이자율만 높고 사람을 말려죽이는 카드사같네여.. 아무쪼록 대환으로 하셨다니 다행이구여~ 님도 저와 같은 생각일거라 생각됩니다.. 절대로 사용하고 싶지않은... 연회비 주는것도 아까워서 할부다 끝나면 바로 해지해버릴려구여..^^ 님~~힘내세요~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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