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중앙총회 임원회는 5월 9일(화) 오전 11시에 군산시 서래길32에 소재한 예수능력교회/기도원(박복덕 목사 시무)에서 새중앙총회 가입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승합차량 2대에 분승한 목회자들은 경기도 광주의 공영주차장과 서울 총회본부에 집결하여 목적지를 향하여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하였다. 고속도로를 주행하면서 주변의 만개한 아카시야 꽃과 눈꽃나무들의 아름다운 자태와 녹음을 더해가는 자연환경을 만끽하였고, 공주 부여의 산천에 심기운 밤나무들의 자라는 모습을 감상하면서 지금도 아름답게 꾸미시는 하나님의 솜씨를 찬양하였다,
조금 늦은 시간에 시작한 예배에서 최경희 목사의 간절한 기도와 총회장 최영순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야베스의 기도」(대상:9~10)에서 기도원은 기도를 목적으로 성도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전제하에 일상의 어려운 문제, 육체적, 영적인 다양한 문제들로 고통당하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 받기 위해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찾게 된다.
야베스는 형제들보다 존귀한자로 일컬음을 받았지만 그는 어미로부터 태어날 때부터 어려움을 겪은 사람이었다. 그의 신앙의 성숙함과 기도가 구체적임을 알 수 있다. 언약의 하나님을 복의 근원으로 고백하고 있으며, 참된 성공의 길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다고 믿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그 첫째는 복의 복을 더하사 지경을 넓혀주시고, 둘째로 나를 도우사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라고 구하였다. 하나님은 야베스의 기도를 허락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라고 하시면서,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하셨다, 기도는 절차와 내용이 중요하다. 솔로몬과 야베스의 기도는 대표적인 기도의 모본이다. 하나님이 그들의 기도를 허락하셨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예수능력교회, 기도원은 영육간의 어려운 문제들, 인간의 힘으로 해결이 불가능하고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으로만 해결될 문제들이 하나님의 허락하심으로 해결받는 곳이 되기를 축복하였다. 기도의 응답을 통하여 신앙이 성숙되어 인격이 완성되어가며, 일상생활을 통하여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된다. 필요한 것을 구하고 받는 것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동행하는 자세를 갖추고 되고,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성숙한 기도의 사람이 되어간다. 예수능력교회, 기도원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박목사를 통하여 이루심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실현됨으로 존귀한 자로 일컫게 되기를 기원하였다.
이에 대하여 박목사는 새중앙총회의 일원이된 것을 감사하면서, 총회의 설립취지에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사역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자신은 하나님의 은혜로 근심이나 걱정없이 항상 기쁜 생활을 하며, 아파트와 현재의 교회 건물을 합쳐서 더 큰 사역을 준비중이라고 하며 기도를 부탁하였다.
점심식사는 새만금방조제로 형성된 곳에서 해물을 중심으로 맛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새만금방조제는 전북 김제, 부안, 군산의 해안과 섬을 결합하는 세계최대인 33.9Km로서 1991년 11월에 시작하여 2010년 4월 7일에 19년간의 공사를 1차 준공을 하였으며, 그 면적은 여의도의 140배, 서울의 3분의 2에 해당한다고 한다. 야이도, 신시도, 선유도, 무여도등 63개의 섬이 연결되었으며, 2050년 최종완공을 목표로한다고 한다. 아름다운 곳들을 둘러보고 게장백반을 맛본 후 고맙고 감사함을 표하고 귀경하였다.
새중앙총회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가장합리적이고 상식과 공정을 기하면서 총회원들을 위한 총회를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있다. 또한 금번 하계수련회 행사도 철저한 사전준비와 공정하게 주제선정과 강사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근래에 가입하신 목회자는 이러한 현상을 보며, 신앙과 상식을 존중하는 총회에 대하여 만족해 하면서 더 많은 목회자들이 지켜보고있다고 하였다. 불합리한 구습을 타파하고 새로운 질서와 환경을 조성하는 총회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으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