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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승련사 산사태…토사 요사채 덮쳐인명 피해 - 성보 훼손은 없어 |
지난 13일 국지성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남원 선학원 비구니도량 승련사(주지 경헌스님)의 요사채가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승련사 경내 요사채 기둥과 일부 벽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요사채에서 잠을 자고 있던 스님들은 기도를 위해 선방으로 자리를 옮긴 상태여서 큰 화를 면했다. 경찰은 승련사 뒷산 중간지점서 시작된 토사가 사찰 아래까지 밀려 내려오면서 요사채를 덮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 사찰은 전기와 가스의 공급이 중단됐고 일부 봉사자들이 가져다준 음식으로 공양을 해결하고 있다. 사고 발생 후 적십자봉사단을 비롯해 군인, 경찰, 공무원 등 200여 명과 중장비 5대가 투입돼 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전북지사=진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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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짤라꼬 이런 물길에다 절을 지었는고 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