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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농협(조합장 배석태) 하나로 마트(파머스마켓) 개장식이 농협 관계자 및 지역 기관장, 조합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후 4시 파머스마켓 광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개장식은 농협중앙회 오세환 상무와 장윤석 국회의원, 김주영 영주시장, 박준홍 시의회의장과 전기완 영주경찰서장,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내 각급 기관장은 물론 김병화 농협 경북지역 본부장. 이동희 하나로마트 전국협의회장, 김사학 농협 영주시지부장,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 등 전국의 농협 조합장 70여명과 영주농협 임직원과 대의원, 내부조직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추진과정에서 농림부 및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민원을 해결해 준 공로로 장윤석 의원이 영주농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배석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개장에 이르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노고를 치하한 뒤 “영주농협 하나로마트는 지역 토종자본으로 만들어진 지역 최초의 대형 할인점으로써 소비자인 지역 주민과 생산자인 농업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쇼핑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쇼핑문화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마트가 위치한 조암동은 금융점포, 하나로마트, 영농자재백화점, 주유소가 어우러진 명실상부한 농협타운으로써 지역시민들과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보다 편리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세환 농협중앙회 상무는 “최고품질의 농.수.축산물과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생활장터로써, 농업인조합원들의 소비생활에 편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 이를 위해 지역시민들께서도 많이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장윤석 의원도 “하면 된다는 신념이 이루어졌다”면서 “품질좋은 영주 농축산물이 보다 많이 팔려 영주농민들의 소득증대에 획기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고, 김주영 시장은 “영주에는 한국 최고가 너무 많다.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그렇고 파머스마켓도 한국 최고로 부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농협 하나로마트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000여평에 지하1층은 식자재 전문매장, 주차장, 창고로, 1층에는 농·수·축산 등 먹거리 위주의 식품관으로, 2층에는 공산품, 식당가, 가전제품, 의류, 어린이놀이동산, 화장품 매장 등으로, 3층에는 대강당, 하늘정원 등이 배치돼 쇼핑뿐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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