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서울 강북구청에서 26일 열린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이 키보다 큰 떡메를 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 류효진기자
활기 찾은 남대문시장
소비가 살아나는듯한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6일 서울 남대문 시장에 손님들이 북적이고 있다. /고영권기자
복 많이 받으세요
수협은행 장병규 행장(왼쪽에서 첫 번째)과 임직원들은 설을 앞두고 26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본점에서 고객들에게 건강과 행운을 상징하는 복주머니를 나눠 주는 행사를 가졌다. 변영욱 3Dcut@donga.com">cut@donga.com
★이 사람 이런일 ★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합니다. ☆☆
아카데미 후보 '버스데이 보이' 박세종
호주 동포 영화감독 박세종씨의 단편 애니메이션 '버스데이 보이'(Birthday Boy. 국내제목 축생일)가 다음달 27일 열리는 '제77회 아카데미 영화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勞使 공동수상
LG전자가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가 주관한 ‘제1회 투명경영대상’에서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26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회사 김쌍수 부회장(왼쪽)과 장석춘 노조위원장이 공동으로 상을 받았다. 권주훈 기자 3Dkjh@donga.com">kjh@donga.com
하나銀, 최우수 프라이빗뱅킹賞
김승유 하나은행장은 26일 영국 런던 내츄럴히스토리 뮤지엄에서 열린 제2회 유러머니지 선정 최우수 프라이빗뱅킹 시상식에서 "최우수 프라이빗 뱅킹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피터 리 유러머니 편집장,김 행장,패드락 폴런 유러머니 회장
제1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
경총과 전경련, 대한상의 등 경제5단체가 26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사진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부터)우수상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 우수상 우리은행 황영기 행장, 대상 LG전자 김쌍수 부회장, LG전자관계자, 이수영 경총회장, 박용성 대한상의회장, 김재철 무역협회장 . /백승렬 (서울=연합뉴스) 3Dsrbaek@yna.co.kr">srbaek@yna.co.kr
제1회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
한국일보와 서울경제가 공동주최한 제1회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이 26일 오후2시 한국일보사 강당에서 열렸다. 강광호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임종건 서울경제신문 사장, 이종승 한국일보사 사장, 권오룡 행정자치부 차관, 강무현 해양수산부 차관, 박해상 농림부 차관보, 배성기 산자부 기획관리실장(뒷줄 왼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21개 수상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서강기자
힘내 성주, 나도 이겨냈잖아
전신화상의 고통을 극복한 실화 ‘조엘 스토리’의 주인공 조엘 소넨버그 씨(오른쪽)가 2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동병상련의 아픔을 겪고 있는 박성주 군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신원건
★시사 포커스 ★
잘못을 모르는 자가 나라의 적. ☆☆
대구·경북 방문한 이해찬 총리
이해찬 총리가 25일 오후 대구.경북지역을 방문, 지역인사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악수를 건네며 격려하고 있다. 이 총리는 대구시 엑스코에서 조해녕(曺海寧) 대구시장, 이의근(李義根) 경북지사 등 주요 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지역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카다피 만나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25일 저녁(현지시각),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지도자 카다피를 예방하여 인사를 나누고 있다. 카다피 국가원수는 아지지아 집무실내 접견실에서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북핵 문제는 심각하고 위험한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회담직후 반 장관이 전했다.
리비아는 지난 2003년 12월 핵무기 등 WMD(대량살상무기)의 포기를 선언했으며, 이에 미국은 작년 4월과 9월 리비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일부 완화시켰다. 반 장관과 카다피 원수의 면담에는 우리측에서 김중재 주리비아 대사와 손세주 외교부 아중동국장이 배석했으며, 리비아측에서는 압둘 샬감 외교장관, 아라파 주한 리비아 대사, 길루시 외교부 아주국장이 배석했다.(연합뉴스)
정세균 원내대표 민주당 예방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취임 인사차 민주당 마포 당사를 찾아 신낙균 대표 대행을 예방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左)가 26일 오후 취임 인사차 민주당 마포당사를 방문해 신낙균 대표대행(右), 김홍일 의원(왼쪽에서 둘째) 등 당직자들과 밝은 표정으로 얘기하고 있다.
귀국 김종필 "때가 되면 말하겠다"
이달 초 방일한 뒤 정부의 한일협정 외교문서 공개이후 예정됐던 귀국 일정을 잇따라 연기했던 김종필 자민련 전 총재가 25일 일본 후쿠오카발 KE 782편으로 통해 조용히 귀국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면서 인천공항 귀빈실을 빠져 나가고 있다.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는 25일 밤 일본에서 귀국한뒤 청구동 자택앞에서 한일협정 외교문서 공개와 관련한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단편적으로 그때그때 묻고 답하면 사실이 왜곡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총재는 그러나 더 이상의 언급을 피한채 자택으로 들어선 후 문을 굳게 닫았다. 김 전 총재는 이에 앞서 후쿠오카(福岡)발 대한항공편으로 밤 9시 23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뒤 미리 대기하고 있던 승용차에 탑승, 청구동 자택으로 직행했다. 공항에는 유운영 전 자민련 대변인을 비롯한 측근 10여명이 나왔다.(연합뉴스)
한나라당 내 논쟁 불러 일으키고 있는 책'The Right Nation'
최근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박진의원(국제위원장)이 24일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상임운영위 회의에서 'The Right Nation'(우향국가)책을 소개하고 있다. 당 이념 및 노선 문제를 놓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한나라당에서 이 책을 놓고 논쟁이 한창이다. /이희열 (서울=연합뉴스) 3Dyihy@yna.co.kr">yihy@yna.co.kr
"비판을 위한 비판 않겠다" 박세일정책위의장
박세일 한나라당 신임정책위의장이 2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여당에 대해 "비판을 위한 비판은 않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희열 (서울=연합뉴스) 3Dyihy@yna.co.kr">yihy@yna.co.kr
육군훈련소 찾은 국방장관
26일 '인분 가혹행위' 관련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를 찾은 윤광웅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남재준 육군참모총장(가운데), 허평환 훈련소장 등과 사고내무반 등을 둘러본 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고내무반 둘러보는 윤 국방 - 26일 `인분 가혹행위` 관련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를 찾은 윤광웅 국방부 장관(가운데)이 허평환 훈련소장(왼쪽 끝)과 함께 사고내무반 내부를 돌아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조용학 (논산=연합뉴스) 3Dcatcho@yna.co.kr">catcho@yna.co.kr
한일 우정의 해’ 개막행사 日도쿄서 열려
25일 열린 ‘한일 우정의 해 2005’ 개막 행사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오른쪽)가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왼쪽)과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나종일 주일 대사. 도쿄=AFP 연합
26일 오전 한글학회, 외솔회등 10여개 단체 회원 50여명이 신문로 한글회관 앞에서 광화문 현판 교체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조선일보
★기업 경제 ★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
삼성전자, 홈시어터용 DLP 프로젝터 출시
삼성전자는 밝기와 명암비를 크게 높인 홈시어터용 DLP 프로젝터(모델명 SP-H800BK)를 26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신 영상소자인 `HD2+DMD' 칩과 8분할 5배속 컬러휠을 채용해 밝기와 명암비가 훨씬 좋아졌고 1280×720 해상도, 최대밝기 800 안시루멘, 명암비 3800:1, 28㏈의 저소음, 최대 300인치 화면 구현 등이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HP 알짜배기 새출발 축제
한국HP는 다음달 28일까지 노트북PC 프린터 디지털카메라 등을 묶어 15~25% 할인해서 판매하는 'HP 알짜배기 새출발 축제'를 연다. 패키지 상품은 1백19만원짜리,1백59만원짜리,1백89만원짜리가 있다.
한국의 해외직접투자 금액 추이
한국의 해외직접투자 금액 추이
★지구촌의 오늘 ★
나라는달라도 사람은 같습니다. ☆☆
중국은 지금 귀성 전쟁중
이날 공식적인 춘절(중국 음력설) 귀성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기차로 몰리고 있지만 철도 운송량의 한계로 인해 중국 귀성객들은 올해도 예년과 다름없는 귀성 전쟁을 치르고 있다. 중국 정부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중국 철도는 일 평균 274만명의 귀성객을 수송할 수 있지만 이는 일 평균 360만명에 달하는 귀성 인파를 감당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수치다. 항저우=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총선 앞둔 이라크
이라크 남성이 25일 바스라의 한 거리를 지나고 있다. 그 위로 30일의 이라크 총선 투표를 독려하는 게시판이 보인다. "재건과 파괴는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 파괴를 위해 무기를 들지 말고 재건을 위해 손을 들라[바스라 AP=연합]
우리는 바이킹의 후예
영국 북부 셰틀랜드 제도 주민들이 26일 바이킹 전사로 분장하고 ‘업헬리아(북구 신화에 나오는 죽음의 신) 불 축제’를 열고 있다. 이 축제는 셰틀랜드 주민들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 스칸디나비아 주민들의 문화적ㆍ역사적 동질성을 기리기 위해 매년 1월 열린다. 셰틀랜드 AP=연합
★지구촌 사건사고와 관련 ★
욕심을 버리면 살길이 보입니다. ☆☆
물이 없어요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25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칸유니스 난민촌에서 물을 공급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팔레스타인 난민촌이 위치한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는 고질적인 물 부족으로 신음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인도 압사사고로 300여명 사망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의 한 힌두사원에서 25일 축제 도중 화재에 놀란 순례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 300여명이 숨진 가운데 사망자 시신이 사원밖 마당에 안치돼 있다.(AFP=연합뉴스)
실종 어린이를 찾습니다!
태국 푸껫 파통비치 인근 방라로드에 실종 어린이를 찾는다는 전단이 붙여져 있다. 이 전단에는 덩치가 나이에 비해 무척 작고 영어를 조금 할 줄 아는 호주 국적의 어린이라는 설명이 있다. /장재은 (푸껫<태국>=연합뉴스)
엄마 없는 하늘 아래…
24일 스리랑카 동부 해변 칼무나이. 지진해일(쓰나미)이 할퀴고 간 마을은 끄무레한 하늘 아래 황량하기만 하다. 3살 소녀 살로미아한테는 바닷바람 소리마저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 로이터 기자가 아무리 말을 걸어도 고개조차 들지 않는다. 내내 인형만 조몰락거리고 있다. 엄마 아빠를 집어삼킨 쓰나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친구다. 집은 꼬마가 걸터앉은 나무 토막으로 변했다. 살로미아는 지금 사촌네 집에서 임시로 지내고 있다. 26일은 쓰나미 발생 한 달째다. 칼무나이(스리랑카) 로이터=뉴시스
오열하는 유가족… 쓰나미 희생자 합동위령제
26일 오후 구기동 자비정사에서 열린 쓰나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서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5일 인도네시아 군 병사들이 지진해일로 폐허가 된 아체주의 반다 아체시에서 잔해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류사상 최악의 자연재해로 기록된 남아시아 지진해일이 26일로 발생 1개월을 맞는다. /반다 아체 AFP=연합
중국 `붉은 불개미` 비상
중국 광둥성 검역당국은 26일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붉은 불개미들이지난해 11월부터 잔장(湛江)시 일대 지역 주민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붉은 불개미들은 떼를 지어 몰려 다니면서 곡식은 물론 사람까지 무차별 공격하며 한번 물리면 곧바로 몸이 퉁퉁 부으며 정신을 잃고 심할 경우 목숨까지 잃는다.
연합뉴스
★국내 사건 사고와 관련 ★
욕심을 버리면 살길이 보입니다. ☆☆
北해역 침몰 선원 러시아통해 입국
지난 20일 북한 해역에서 침몰한 화물선 파이오니아나야호의 선원 이상민(왼쪽).박기웅씨가 26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성연재 (영종도=연합뉴스)
故 최종길교수 손해배상소송 패소
유신시절 중앙정보부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했던 고(故) 최종길 교수의 유가족인 최광준교수(왼쪽)와 변호인이 26일 국가를 상대로 냈던 손해배상소송에서 패소한 뒤 침통한 표정으로 법정을 빠져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법정 나서는 박지원씨
현대 비자금 150억원을 받은 혐의가 대법원에서 무죄취지로 파기환송된 박지원 전 문화부장관이 25일 서울 고등법원에서 2번째 공판을 받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한편 검찰은 현대비자금 150억원 수수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사실상 무죄 취지의 선고를 받은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파기 환송심에서 이익치씨를 증인으로 신청하는 등 증거 보완에 고심하고 있다.
대검 중수부(박상길 검사장)는 25일 서울고법 형사2부(전수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이익치씨와 김영완씨가 박 전 장관에게 소개해 준 것으로 알려진 무속인 박모씨까지 증인으로 신청했다. 검찰은 또 다음 기일까지 김영완씨의 소재 파악에 주력, 체류국 법원에서 신문에 응할 수 있는 형사사법공조를 신청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형사사법공조를 신청할 경우 한 차례 기일을 갖겠지만 다른 증거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다음달 22일 재판을 종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금융노조 임원선거도 부정의혹 시비
지난 19일 치러진 금융노조 임원선거에서 우리은행지부에서 투표된 투표함에 부정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날 오후 투표 결과에 혼선이 일자 우리은행 노조측에서 각 분회에 보낸 공문의 사본. (서울=연합뉴스) 3Dhkmpooh@yna.co.kr">hkmpooh@yna.co.kr
기아차 노조 채용비리관련해 사과하는 민주노총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의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해 26일 오전 민주노총이 영등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침통한 마음으로 국민께 사죄한다"며 고개 숙여 사과를 하고 있다. /서명곤 (서울=연합뉴스) 3Dseephoto@yna.co.kr">seephoto@yna.co.kr
기아車 '채용비리' 노조지부장 구속
채용대가로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지부장 정모(44)씨가 25일 저녁 구속돼 광주지검을 나서며 고개를 떨군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정씨는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함에 따라 이날 밤 영장 발부와 함께 바로 구속 수감됐다. 광주지법 김성수 판사는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정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8일 광주 광산구 신가동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나모(45.여)씨로부터 '조카를 생산계약직 사원으로 채용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800만원을 받는 등 8명으로부터 11차례에 걸쳐 1인당 400만-7천만원 모두 2억4천7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연합뉴스)
★충격 감동 코메디 엽기 ★
자신을 아는 것이 곧 위대함입니다. ☆☆
노인회부회장 큰절 해프닝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안필준 대한노인회 회장 등 노인 대표 18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노 대통령이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던 중 김운회 대한노인회중앙회 부회장(왼쪽)이 큰절을 하자 “아이고”라며 무릎을 굽힌 채 김 부회장을 일으켜 세우기도 했다. 박경모 기자 3Dmomo@donga.com">momo@donga.com
26일 오후 서울시경 앞 횡단보도 앞에 정차한 BMW745 뒷자리에 개 한마리가 차창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 마치 곰모습을 연상시키고 있다. /성연재 (서울=연합뉴스)
눈사람이 될래요
22일(현지시간) 워싱턴 동물원에서 자이언트판다 `메이시앙`이 눈 구경을 하고있다. 로이터/동아닷컴
수요 주먹밥콘서트
6일 오후 성공회서울대성당에서 성공회푸드뱅크 주최로 열린 수요주먹밥콘서트를 찾은 직장인들과 시민들이 주먹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공연장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이 자유롭게 기부한 주먹밥값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서울=연합뉴스)
★과학 어린이 ★
어린이의 버릇은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
제주해경에 배치된 쾌속정
제주해양경찰서는 최신형 위성항법장치와 레이더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28노트로 이동 가능한 50t급 경비함정인 P-36정을 27일 오전 제주항 해경부두에서 취역식을 갖고 배치한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공군 활주로 제설작업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은 지리적인 특성상 많은 눈이 내리는 곳에 위치, 매년 겨울이면 부대 모든 장병들이 신속하고 완벽한 제설에 총력을 기울이는 설전을 벌이고 있다. 폭설이 내린 26일 특수장비를 이용해 활주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공중 급유하는 인도 공군 전투기
인도가 공화국수립56주년 기념식을 가진 26일 뉴델리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가질동안 인도 공군 IL78기(機)가 2대의 전투기에 공중급유를 하고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콩 나무' 보셨나요?
일본 장난감 제조업체 토미의 한 여직원이 26일 도쿄 전시장에서 "본느 샹스(Bonne chance=행운)"란 프랑스어가 콩 대가리에 쓰여진 콩 나무를 선보이고 있다. 이 콩 나무는 칼슘으로 만든 가짜 달걀에서 싹 튼 것으로, 토미는 오는 2월 24일 개당 798엔(미화 7.7 달러)에 출시할 예정이다. (AFP=연합뉴스)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개막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제2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이 26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개막됐다. 유충식 한국기원부이사장(왼쪽부터),홍봉철 전자랜드사장,신상민 한국경제신문 대표이사 등 참석인사들이 대국을 지켜보고 있다. 강은구 기자 3Degkang@hankyung.com">egkang@hankyung.com
★이런 저런일 ★
내가 먼저 잘해야 합니다. ☆☆
북한 공중그네타기팀 '황금 어릿광대'상 획득
25일 모나코에서 벌어진 제 29차 몬테-카를로 국제 서커스 축제 폐막식에서 '황금 어릿광대'상을 획득한 북한 공중 그네타기팀이 모나코 국왕 레니에 대공(중앙), 스테파니 공주(우), 알베르 왕자(좌)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AP=연합뉴스)
남극 얼음이 사라진다
2002년초 남극반도 오른쪽에 있는 `라센B` 빙붕이 녹아 무너지는 모습. 한달만에 싱가포르 크기의 5배 가까운 얼음덩어리가 무너져 내렸다.
한눈에 보는 결혼정보
예식.혼수.신혼여행까지 모든 결혼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23회 결혼상품전'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이 리무진 차량 안에서 상담하고 있다.임현동 기자
★알아둡시다. ★
나쁜일에 방관은 협력과 같습니다. ☆☆
외식관련 주요 자격증
외식관련 주요 자격증
★문화 역사 예술. ★
알아야 세계를 바로볼 수 있습니다. ☆☆
옷맵시 뽑내는 숲속의 요정들
25일 브라질 상파울루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커다란 나무 조형물을 배경으로 옷맵시를 뽐내고 있다. 상파울루 로이터=뉴시스
제대기념 콘서트 여는 크라잉넛
크라잉넛 다섯 멤버. 왼쪽부터 이상혁.박윤식.한경록.김인수.이상면씨. 이 중 김인수를 제외한 네 명이 한꺼번에 제대했다. 임현동 기자
세계 요리솜씨 콘테스트
25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요리솜씨 콘테스트에서 한 참가자가 심사위원에게 자신의 요리를 보여주고 있다. (AP=연합뉴스)
古천문자료로 '별병자리 변광성' 비밀 풀었다
한국천문연구원 양홍진 박사팀이 고려사와 증보문헌비고에 실린 고려시대때 천문관측 자료를 이용해 현대천문학으로 풀지못했던 `물병자리 변광성'의 베일을 벗겨냈다.사진은 양 박사팀의 논문을 게재할 예정인 유럽천문학회지에 표지그림으로 실릴 그림으로 연구팀이 조선시대 1395년에 편찬된 천상열차분야지도에 표시한 물병자리 변광성의 위치. (서울=연합뉴스)
칠량옹기 구경하세요
갤러리아 명품관 WEST를 찾은 고객이 26일부터 열린 '칠량옹기 전시 & 판매행사'에서 무형문화재 37호 정윤석씨와 계승자인 아들 정영균씨가 전통방식으로 구워낸 `아침상 차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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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our est bleu(사랑은 푸른빛) / Vicky Leandros
사랑은 우울해요....
달콤해요, 사랑은 달콤해요.
내 인생은 달콤해요. 그대 품안에서 내 인생은
달콤해요, 사랑은 달콤해요.
내 인생은 달콤해요. 그대 곁에서 내 인생은
(침울해요, 하늘은 침울해요.)
그대가 더 이상 거기 없다면 하늘은 비를 내릴거에요.
우울해요, 사랑은 우울해요.
흔들리는 내 마음, 사랑에 약한 내 마음
우울해요, 사랑은 우울해요.
그대의 두 눈 속에 새어든 하늘처럼 우울해요.
물처럼, 흐르는 물처럼
내 마음은 그대의 사랑을 뒤쫓는답니다.
침울해요, 사랑은 침울해요.
그대가 가버리면 내 마음은 눈물을 흘릴거에요.
침울해요, 하늘은 침울해요.
그대가 더 이상 거기 없다면 비가 내릴테고
바람, 바람은 구슬픈 소리를 낼거에요.
그대가 가버리면 바람은 눈물을 흘릴거에요
바람, 바람은 저주할테고
그대가 더 이상 거기 없다면 내 마음은 눈물을 흘릴거에요.
물처럼, 흐르는 물처럼
내 마음은 그대의 사랑을 뒤쫓는답니다.
푸르러요, 사랑은 푸르러요.
그대가 다시 돌아온다면 하늘은 푸를거에요.
푸르러요, 사랑은 푸르러요.
그대가 나의 손을 잡아준다면 사랑은 푸를거에요.
미쳤어요, 사랑은 미쳤어요.
그대처럼 미치고 나처럼 미쳤어요.
푸르러요, 사랑은 푸르러요.
내가 그대의 것일 때 사랑은 푸를거에요.
내가 그대의 것일 때 사랑은 푸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