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프로야구 관람. 사진 : 16매
낮과 같이 밝힌 여름 밤하늘
짜릿한 묘미를 즐기는 야구 구경
구름처럼 모여
스탠드가 와르르 무너질것 같은 응원
수천개 시선이
가랑비 사이를 날으는 하얀공을 응시한다.
어둠을 뚫는 공
환호와 실망을 가르며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
수비동작 날쌘 돌이
바라는바 대로 박수를 받고
투수놀음에도
홈런 한방이 판세를 가를 때
일어선 관중의 박수
장내는 축제 분위기
불안 초조 과로
현대를 살아 가는 도피처
푹 빠진 중독환자된 팬들
광란 도가니 갈채 속에 묻혔다.
2015. 8. 23(일) 대전시 중구 보문산 아래 청록실에서 이명종
추신 :
-. 지금<8/20(목)> 남북간에 남측 DMZ 철조망부근에서 북측이 매설한 목함 지뢰 도발로
경비근무중이던 국군 2명이 중상을 입었고(8/4일),
국군은 그에 대응하는 대북 심리전 확성기 방송실시(8/19)로
북측에서는 고사포 1발. 평사포 3발을 우리측 GP 방향으로 쏘았고(8/20),
국군은 155mm 자주포 29발을 북측 초소 방향에 경고 사격을 하니,
북측의 철부지 애숭이 김정은은 8/21(금) 17 : 00시까지
방송시설을 철거하지 않으면 타격하겠다. 라고 하는
협박성 통고와 2중적인 전술로 남북의 고위급 접촉을 갖자고 제의해 와
긴박한 남북 군사 충돌이 예상되는 때이다.
-. 손자를 보기 전에는
작은 아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는 횟수가 여러차례 있었다.
며칠 전 중앙석(1인당 25,000원)으로 예매하였기에
오랜만에 부자가 저녁식사에 맥주 한잔 나누며
잠시 여름밤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다음으로 미룰 수 없었다.
-. 관람하는 순간은 스트레스를 말끔이 씻어준다.
오랜만에 대전시 중구 이글스 파크에서
한화 이글스 對 kt wiz의 경기에서
한화(Eagles)가 3 : 8로 7연패 당한 프로야구 구경을 보자니 속이 터지는것 같았다.
위 사진 설명 :
-. 본 게임 전, 한화이글스 4번 타자 김태균이1000안타(?) 기념 상금 및 꽃다발 증정 자축행사.
위 사진 설명 :
-. 본 게임 직전, 모(?)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구장내 모습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구장 내에 약간의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작은 아들과 함께 찰칵.
위 2매의 사진 설명 :
-. 게임이 시작될 때에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위 2매의 사진 설명 :
-. 이명종과 작은 아들입니다.
위 3매의 사진 설명 :
-. 게임 중 이슬비가 내릴 때와 내리지 않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위 2매의 사진 설명 :
-. 구장내 통로에 대형 사진으로 붙여진 한화 이글스의 선수 및 김성근 감독의 모습이 담긴 사진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내가 응원하는 팀이 게임에 지고 있고
남북의 군사 대치는 긴박한데 잠시 즐기고 있는 프로야구 구경.
위 3매의 사진 설명 :
-. (상) 두째 아들(이주원 아빠) 이장수(현재 43세) 어린시절 대전시 중구 산성동 집 거실에서
당시 충청도 연고팀인 "OB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타격 폼을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가상)에서 투수가 던지는 공을 쳐 내기 위해 노려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 마루 바닥과 이장수의 좌우 진열장 위에는 남한강 상류 강변돌들이 여러점 보이네요.
-. (중) 나의 두째 아들(이주원 아빠) 개구장이 李長洙가 투수(投手)로 공을 뿌리는 모습입니다.
-. (하) 당시 대전시 중구 산성동 집 안방에서 또 다른 상의 "OB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의 사진입니다.
※ 벽에 붙어 있는 족자의 붓글씨는 그에 형인 이승수의 작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