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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및맛여행 스크랩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삭 아삭 알타리김치
윤광미(14기채소) 추천 0 조회 111 10.08.01 15: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랜만에 알타리 김치를 담갔습니다.

초롱무가 많이 나오지만
초롱무는 알타리에 비해 매운맛이 강하여
주로 알타리 김치를 많이 담게 되지요.

군더더기 없이 양파와 대파를 갈아
새우젓 액젓 설탕(약간의 감미료)과 마늘 생강만으로 간을 맞춰
잘 익혀두면 이 역시 밥도둑 알타리 김치가 됩니다.

무 김치는 역시 겨울이 맛있지만
여름철에 먹는 알타리 김치 또한 잘만 담가 익히면 맛있는 김치가 됩니다.



오후에 담가 하룻밤 실온에 두었다 냉장고에 넣으면 됩니다.
맛있게 익었습니다.

주로 통으로 담갔다가 가위들고 자르는게 번거로워 아예 처음부터 잘라 담갔습니다.

처음에 일이 많지만 나중에 먹을때 편합니다.



텃밭에서도 한 컷 담아봤어요.



알타리를 다섯 단 준비합니다.
그래야 두고 먹기 좋아요.

두 단은 너무 양이 적고 다섯단 정도 담가야 알타리김치 먹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고 두고 드시면 되니 다섯 단 정도 담그세요.


알타리 다섯 단, 새우젓 반 컵, 액젓 반 컵, 설탕 3/1컵, 감미료소량(당원),소금약간,
고춧가루 두 컵 이상 , 양파 세개, 대파 두 뿌리,왕소금(천일염)다섯 컵 정도.



꼬랑지를 잘라내고 잎사귀와 무 사이를 칼로 도려내 주시면 훨씬 깔끔합니다.

다듬은 알타리는 큰 다라에 담고 바락 바락 문지르듯 씻어주세요.
어즈간한 흙은 다 떨어집니다.

그리고 소금물을 만들어 알타리를 절궈줍니다.
통알타리를 절이는 것이므로 약간 짭짤하다 싶을 정도로 소금물을 만들어 절궈주세요.



그리고 따독 따독 눌러주시구요.


1시간 정도 후에 깨끗하게 씻어주는데 너무 지저분 한 것은 칼로 도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4등분으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잎도 무 크기와 비슷하게 잘라주면 집어 먹기가 좋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4등분으로 잘라준 알타리 입니다.


양파와 대파는 다듬어 갈기 좋게 잘라주세요.


믹서에 한데넣고 갈아줍니다.


색깔이 이쁘죠?


액젓과 새우젓을 준비하여 고춧가루 설탕 당원을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무김치에는 어쩔수없이 당원이 조금들어갑니다.
설탕으로만 단맛을 내면 끈적거려 맛이 덜합니다.

 



이렇게요.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포기김치 담고 남은 양념을 조금 섞어주었어요.

이 상태에서 통에 담아 하룻밤만 실온에 두시면 알맞게 익습니다.


알맞게 익어서 지금 잘 먹고 있어요.


시간 되실때 담가 두시면 두고 두고 밥상이 든든하겠죠?

모두 휴가들 가셨는지 주변이 한가합니다.
몸과 마음 다치는 일 없이 잘 다녀오십시요.


고맙습니다.

 

 

 

 

 다음 티스토리 포토베스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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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꿍~^^*  언제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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