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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 굿잡소개] 새로이 움트는 세상을 만드는, 특이하고도 특별한 사람들, [움트] 참 좋은 회사들이 모여있는 취업 플랫폼 ‘굿잡’이 소개하는 직장문화, 움트 우리는 늘 ‘변화’라는 과제를 안고 살아간다. 그 변화는 우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기도 하고, 혹은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 더 나은 삶으로 인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낯익은 환경이 주는 안락함에 취해, 다가오는 변화의 기미를 알아채지 못한다. 움트 신남철 대표는 생존이 달린 밀림 같은 현실 속에서 도태되고 싶지 않았다. 누군가가 옮겨놓은 치즈를 찾아 다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의 변화를 받아들여 직접 치즈 창고를 만들고 싶었던 신 대표는 ‘새로이 움튼다’는 뜻의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움트를 탄생시켰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직원들과의 관계에서도, 평범함을 거부하고 변화와 독특함을 추구하는 움트의 독창적인 회사 이야기다. 사내 독서 모임 ‘생각중’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석으로 이루어지는 이 독서 모임은 한 달에 한 번, 참석자가 모두 같은 도서를 읽고 자기 생각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생각중’은 오로지 책만 생각하는 모임이 아니라, 가끔은 볼링장에서 대회를 열거나 치맥을 사들고 야구 관람에 나서기도 하는, 액티비티한 모임이다. 이것이야말로 독서 모임 ‘생각중’이 많은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었던 노하우가 아닐까 싶다. 책뿐만 아니라 다른 구성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생각하는 모임 ‘생각중’, 이름 참 좋다. 퍼스널 브랜딩 “가치 있는 직원이 가치 있는 회사를 만든다. 단순한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우리 직원들이 비춰지기보다는, 한 개인으로 존중 받고 빛났으면 한다.” 움트 신남철 대표가 한 말이다. 그는 그의 말처럼 직원들의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있다. 읽고 싶은 책, 듣고 싶은 강의, 보고 싶은 시험에 관해서는 아낌없이 물질적, 시간적 지원을 해주는 것. 외부에 나가 누군가를 만났을 때, “움트의 OO씨는 정말 일을 잘해.”, “그 직원한테는 정말 잘해줘야 돼.” 등, 회사 전체가 아닌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인정받는 모습이 좋아 신 대표는 직원들의 성장을 더욱 장려하곤 한다. 단순히 김 대리, 박 과장이 아닌, 오로지 자신의 이름으로써 본인을 알리고 존재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움트에는 대단한 인재들이 많은 듯 하다. 나눔의 행복 움트는 구성원들이 회사에 입사하는 동시에 본인 명의의 ‘후원통장’을 하나씩 만들어주는데,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한 달에 만 원씩, 동티모르 아이들에게 기부를 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기부하는 금액은 만원이지만 그 중 50%는 회사 차원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구성원들이 기부하는 돈은 5,000원이다. 구성원들은 한 끼 밥값도 안 되는 적은 돈으로, 남을 돕는 일에서 나오는 행복과 보람을 사고 있는 것이다. 또한 움트 식구들은 금전적 지원 뿐만 아니라 장애 아동 및 상황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생활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아이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것으로도 모자라 신 대표는 종종 동티모르로 봉사활동을 직접 다녀오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부, 후원 등을 통해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직접 실천에 옮기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혹은 생각에 그치고 만다. 이런 사람들에게 신 대표는 말한다. “많은 이들이 내가 모양새를 갖추고 회사가 커졌을 때, 어느 정도 조건이 되면 기부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지만, 지금도 우리는 충분히 기부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움트 사우회 움트는 사내 사우회를 통해 동료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 일환으로 문화생활비 2만원을 한 달에 한 번 지원해주고 있는데, 많지 않은 비용이지만 구성원들끼리 모여 함께 영화 관람, 맛집 탐방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이다. 그 외에도 입사기념일이나 생일 등 축하해줄 일이 생기면 파티를 열거나, 기념할만한 일이 있는 사람들끼리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최근에는 입사 3년차를 맞이한 동료들끼리 회식을 가지기도 했다고. 직장생활에 소소한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움트 사우회, 직원들의 행복을 보장해주는, 작지만 배려 넘치는 문화다. 움트는 ‘사람과 함께, 200년 가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그들은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변화에 대한 유동성, 그리고 방향성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움트는 위험을 무릅쓰고, 기어코 변화에 도전했다. 그들은 독서모임이지만 무조건 책 읽기만을 고집하지 않았고, 회사의 대표임에도 회사를 내세우기보다는 과감히 구성원들을 앞세웠으며, 완벽히 갖춰진 상황에서만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주었다. 물론 움트의 이러한 도전과 변화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이 국내 최초로 시도했던 제약화장품 분야의 허가, 프로모션, 마케팅 관련 업무도 결코 안정적이고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꾸준히 변화를 추구해왔고, 어려움 앞에서도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새로이 세상을 움트게 하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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