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림욕과 트레킹의 명소 "축령산"은
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산으로
조림왕 춘원 임종국 선생께서 평생에 걸쳐
596ha의 임야에 편백과 삼나무를 심고 가꾸어 조림한 산으로
지금은 빽빽하고 울창하게 우거진 삼나무숲을 보노라면
그 아름다운 모습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몇년전부터 삼림욕의 명소로 알려지면서
트레킹과 하이킹 마니아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가족단위로 찾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서삼면 모암리에서 북일면 금곡영화마을까지
6㎞에 이르는 임도는 7부 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평지로 이뤄져 있어
어린애들과 함께 가족들이 날씨 좋은날 삼나무에서 나오는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면서 트레킹하면 아주 좋은곳이다.
또한 축령산 트레킹후 금곡영화마을과
홍길동테마파크도 들러 돌아보면 금상첨화이겠지요...
금곡영화마을 전경
영화마을 입구 첫집으로 지난주 6시 내고향이란 TV프로그램에 저기 할머니께서 나오셨지요
몇년전 왔을땐 옛모습 그대로 골목길들이 포장되지 않아 시골스런 멋을 한껏 느낄수 있었는데
지금은 군데군데 현대식으로 지은 집들과 포장된 골목길로 인해 짧은 생각이나마 이건 아니단 생각이 먼저 들고
마을 옆으로 흐르는 사진에 보이는 또랑도 이젠 시멘트로 저리 발라놓아 보기에 안좋더군요...
영화 '내마음의 풍금' 과 '왕초'를 촬영했던곳
"숲속교실" 쉼터 이곳의 우물이 수량이 많고 여름에 너무너무 시원하고 그 물맛이 일품이지요
춘원 "임종국"선생 공적비
요 귀여운넘이 쳐다보길레 도망갈까봐 다가가지 못하고 땡긴다고 땡긴게 이정도네요...
서삼면 모암리 날머리에서 본 축령산 전경
홍길동테마파크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