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32일차: 리우 데 자네이로 일정.
리우 데 자네이로Rio de Janeiro는 1502년 1월 1일 포르투갈인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도시 이름이 만(灣)의 입구를 강(江)의 어귀로 착각한 데서 붙여졌다 한다. 포르투갈어로 Rio는 강, Janeiro는 1월이라는 뜻. 1960년까지 브라질의 수도였으며 세계 3대 美港이다. 매년 사순절 전에 브라질 카니발이 열리는 코파카바나Copacabana 해안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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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국제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코파카바나 해안으로 이동한다. 멀리 예수상이 보인다.
짐을 풀고 해변을 한바퀴 돈다. 활처럼 휜 해안가는 약 4km가 넘는다고 한다. 약 한달전에 브라질 카니발이 열렸던 곳이나 오늘은 좀 한적하다. 모래가 참 곱고 파도도 꾀 높다.
35/ 33일차: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로Rio de Janeiro 시내 투어.
남미 자유여행 투어로서는 마지막 투어이다.
금일 저녁 10시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예수상- 리우 시내- 케이블카를 이용한 '팡 지 아수카르 산Pão de Açúcar' 썬셋을 포함 현지 팩키지로 한다.
팡 지 아수카르 산Pão de Açúcar(Sugarloaf Mountain).. 유럽인들이 커피등에 넣을때 사용하기 위한 원뿔형 설탕덩어리!.. 그 형상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팡 지 아수카르 산에서 예수상이 있는 곳으로의 썬셋!.. 이다.
투어 트렝글..
여기까지 남미 5개국의 일정이 끝이 났다.
이제 집으로 가는 브라질 리우~ 미국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인천 공항까지 항공 시간만 24시간 30여분의 긴 여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당초 애틀랜타~인천 항공기는 결항돼서 이곳 디트로이트~인천 항공기를 탔는데 대형 항공기 에어 a350에 승객이 40여명 뿐이다.
항공기 운항 경로다. 허드슨만를 지나 북극해를 통과한다.
허드슨 만..
과 북극해가 모두 얼어있다.
인천 도착 보안검사를 끝내고 짐 찾으려고 안내판을 보니.. 우와! 빽곡해야 할 항공기 편명이 고작 7개밖에 없다. 코로나19 영향이 이렇게 심각하다.
도착 1층 밖이다. 오후 5시이면 많은 인파가 보여야 할 판인데.. 휑^~하다.
남미 5개국 일정이 건강하고 무사하게 끝냈다.
5개국(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항공기 총 12회를 이동해서..
- 잉카 제국의 마추픽추
- 루타 델 솔Ruta del Sol 쿠스코- 푸노 '태양의 루트'
- 잉카 창조 신화의 티티카카 호
-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
- 최고 4,000m 고지 호수
- 지구 땅 끝 마젤란 해협의 푼타 아레나스
-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의 'W 트레킹'
- 바람의 땅 칠레&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
- 엘 칼라파테 빙하호수와 모레노 빙하
- 세계 끝 비글 해협과 우슈아이아 항구 도시
- 아르헨티나 이과수와 브라질 이구아수 폭포
- 리우 데 자네이로 예수상& 코파카바나 해변
그리고..
12회 비행 기록이다.
인천~애틀란타
애틀란타~ 페루 리마
리마~ 페루 쿠스코
칠레 카라마~ 칠레 산티아고
산티아고~ 칠레 푼타 아레나스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 우슈아이아
아르헨티나 우슈아이아~ 부에노스 아이레스
부에노스 아이레스~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수
브라질 포즈 두 이구아수~ 리우 데 자네이로
리우 데 자네이로~ 애틀란타
애틀란타~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 인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