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는 트렌스젠더의 천국이라고들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러 쇼들도 성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 내가 보게 된 것은 콜로세움쇼!
진짜로 장소가 로마의 콜로세움 모양을 모방하여 만들었더라 -
많은 사람들이 티켓을 사려고 기다리는 中
다음 쇼 시간 까지는 조금 시간이 남아서, 옆에 조그만한 시장을 둘러보기로 결정 -
쇼는 한시간 반 간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티켓을 예약해야 좋을 것 같다.
우리도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앞타임의 쇼가 끝난 이후 나와서 사진 찍는 언니(...오빠?)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이 와중에 평소에 망고스틴에 환장한 나 +_+
다 먹어버리겠다는 의지를 활활 불태워서 사버렸다.
망고스틴은 물론이고 저녁 늦은 시간이었던지라 많은 곳이 문 열진 않았지만
각종 과일들을 팔고 있었고, 팟타이나
길거리 음식들도 팔고 있었다.
바로 옆에서 레스토랑도 있어서 불쇼를 구경하며 늦은 저녁을 즐기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미러리스 처음으로 들고 나왔는데
불쇼 보면서 혼자 카메라 연습....^^
저 불 붙은 막대기가 날라올까봐 벌벌 떨면서 구경했다 -
그리고 전 타임 언니야들이 나왔다 -
쇼에 나오는 사람 중에 제대로 된 여자는 하나도 없다 라던데
모르고 들어갔다면 정말 다들 언니들인 줄 알았을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우리도 입장
내부 사진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한국 노래로는 좀 오래된 듯한 노래 하나랑, (아마 부채춤에 맞는 노래로 선정한 듯 싶다)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랑 또 하나는 빅뱅 꺼였는데 제목이 기억이.
1시간 조금 넘는 공연 시간인데 딱 적당한 거 같다.
이야기가 있길 기대했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 시선을 끌기 위한 쇼로 밖에 보여지지 않았다.
여러 나라의 전통옷을 입고 나와 전통 춤을 조금 보여준다던가 아니면 유명한 팝송에 맞춰 춤을 춘다던가
스토리 없이 춤만 보고 있자니 조금 지루했던거 같다.
끝나고 나가니 언니들의 호객행위가 -
멀리서 찍는건 상관이 없으나 옆에 가서 찍게 되면 언니들에게 팁을 지불해야 된다.
얼마나 간절한 표정으로 부르는지 무시하기 힘들었던 ^^
멀리까지 갔으니 한번 볼만은 하지만 -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가면 썩 재미있는 쇼는 아닐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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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많은 정보 득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