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해가 바뀌어 지난해가을 이였네요ㅎㅎㅎ
끝물 고추를 따고있는 언니...

찬바람을 맞고 새순이 넘~이쁘게 올라와서 장갑을 끼고 훌텄에요

나무로 불을짚혀...

하루종일 고추도찌고...
언니네 옥상에 앞뒤로 고추잎과 고추를 널었네요~ 대충찍~~~

이렇게 부드러운 고추잎이 마르니까 산나물 말린것처럼 노래지고
고추대가 딱딱해졌네요...

미지근한 물에 산나물 담그듯이 담구어 딱딱한대와 큰고추는 골라내고 한참을 답구었다

나물 데치듯이 저는 한번더 데쳐서 뜨거운 물을 좀 버리고 찬물을 합하여 좀더 담구었답니다
부들부들 아주좋아요 ㅎㅎㅎ

지금부터 촌넌 가을이~스타일~ 마른고추잎 나물만들기~~~
(1)삶은 고추잎을 깨끗이 헝구어 건진다
(2)집간장: 다진파: 마늘:들기름 :들깨가루:통깨:지는 쇠괴기 다시다를 쬐금넣습니다
양념은 시골에서 가져온 신토부리로 ㅎㅎㅎ
(4)고추잎을 갖은 양념을 넣고 나물 무치듯이 무쳐서 팬에다 산나물 볶듯이 볶는다
(5)지는 마른나물을 볶을때는 물을 좀 잘박하게 두름니다 그냥물도 괜찬지만
멸치 다시물이 있으면 더 좋겠지요만 없을때는 그냥 물을 조금 두르셔도 괜찬습니다
(6) 두껑을 닫고 한움큼 김이오르면 한번 디벼서 볶다 물기가 잘박하게 있을때
들깨가루를 넣고 저어서 그릇에 담아 통깨를 위에다 뿌려드시면 정말 환상적인 맛이남니다
우리토속적인 음식은 정성과 손맛과 간이 맞아야 확실한 맛이남니다
말린고추잎으로 나물을 해먹어보니 또 다른 별미였습니다
님들께서도 함 해드셔보셔요~~~
첫댓글 오늘은 정월 대보름 나물 맛나게 뽁으셨네요.
한국사람은 나물를 많이 먹어야 건강에 좋아요.
네
그런것 같아요
말린 고추잎나물을 해먹어보니
파란잎나물 해먹는맛과 말린나물은 또다른 맛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오늘 고사리나물 압권이였어요
고사리 괜찮으셨나요



다들 좋다고들 하셨는데 올해는 날씨가 넘추워서리
봄에 얼마나 나올런지
농수산물코너에 고사리 여유분 글 남겼는데요...
다 먹어가요




브리트니님


먹을것 조금밖에 

고사리 울
ㅋㅋ 나 점심 많이 먹었는데... 아니 이 맛나것을 어느 분잉 올리셧데요??
넘 맛있겠어요. 우 ~ ~ 와 저 고추부각하는거죠?? 글구 고추잎 나물 ~ ~ 산나물 저리가라로 맛있는데...
오늘 고추부각해 먹었는디 알싸한것이 입맛을


울렸시요 

그런디 매운것이 날
가을이님... 보름때 춘자할매님께 전해 드렸더만,, 난리가 났네요~하하~~
이런 고사리 첨 먹어본다고,,, 고추무침도 대단했지요~~ 자알 먹었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머니~머니해도 손맛과 양념 맛이것지요 ㅎㅎㅎ
아이고 가을이언냐...침이 막 넘어가요~~꼴깍ㅎㅎㅎ...흐미...맛있겄다..완성된사진은 꼭 산나물무친것같아요~~
반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