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개띠’ A씨(66)는 언제까지 지금의 삶을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20대 때는 ‘서울의 봄’과 5·18민주화운동을, 39세(1997년)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50세(2008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격동의 현대사 속에 부침을 겪었지만 지금이 가장 불안하다. 재취업한 파트타임 일자리는 불안정하고 쥐꼬리만 한 연금 외에는 노후 대책도 마땅히 없어서다.
‘70년 개띠’ 대기업 부장 B씨(54)는 최근 입사 동기 몇을 떠나보냈다. 임원의 꿈은 접었지만 언제 도태될지 가시방석이다. 내년에는 임금피크제다. ‘94년 개띠’ C씨(30)는 미래도, 희망도 없다. 고학력·고스펙에도 수년째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
소견/
점점 살기가 어려워 집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긴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교육제도 입니다.
잘못된 교육으로 인해서 창조력과 경쟁력이 축소되었습니다.
새로운 기업이 너무 작습니다.
교육이 신분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개천에서 용난다 는 말은 이제는 쓸모가 없습니다.
조국이 말한 가재, 개구리 등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강물이 마르고 있습니다.
오직 교육개혁, 사회 개혁이 다시 천지를 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