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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유전과 컴퓨터 바이러스
이제 양촌님이 원죄 개념과 유전에 관련하여, 언급한 내용들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양촌님)
원죄론자들의 주장은, 아담의 몸밖에 있던 죄라는 실체가 이제 아담의 몸안으로 들어와, 몸(피)와 하나가 됨으로써 물질(육신)에 스며들었다는 것--물질화되었다(일체화되었다)는, 뜻인데,,,,이렇게되면 원죄라는 것은, 물질적인 전달경로--육신(피와 몸, 정자난자)을 통하여, 유전된다는 설`이 자연스럽게 뒤따르는 것이지요.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한명도 못보았습니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의 주장을 실제로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님은 원죄론자들의 주장자체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에 반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종교단체나 교단도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원죄론자들 중에는 아주 무식한 사람들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며 근거없는 것입니다. 죄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다만 죄가 몸이라는 육체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육체 밖에 있는 것이 아니고, 육체가 있어야 합니다. 육체 밖에서 떠돌아다니다가 인간으로 하여금 죄를 범하도록 자극하거나 촉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영, 혼, 육 모두에 들어와 있습니다. 육체에 기형이 발생하며 유전병이 발생하는 것은 육체에 죄 문제가 있다는 증거이지, 그것들의 기형상태가 죄라는 뜻이 아닙니다.
다음은 원죄의 유전을 주장하는 단체들의 죄 유전에 대한 진술, 선언등입니다.
http://www.bible.ca/cal-T-creeds.htm
여기에는 수많은 단체들의 주장들을 담은 내용들로서, 그들의 주장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였다, 그것이 원죄이다, 그런데 그것이 다음 세대로 전이되었다. 이런 내용들입니다. 따라서 죄가 물질화 되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나 단체는 아직까지 한명도 못 보았습니다. 실제로는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나 단체가 전혀 없습니다.
(양촌)
사람의 몸은 모든 성분이 난자정자를 통해, 유전되는 것입니다만 사람의 혼은, 몸과 영(하나님의 숨)이 결합하는 순간 생겨납니다. 산 혼`은, 유전되는 것이 아니고....각 사람에게 어느순간 하나님께서 주는 것이지요...
지금 이 주장은 하나님이 매 생명체가 생길 때마다 호흡을 불어넣는 역사를 계속하고 있다는 주장으로서, 아주 처음 듣는 학설입니다.
인간이라고 하는 생명체로서 혼도 없고 영도 없는 육체만의 상태의 시기가 있다고 하는 주장입니다. 이 말은 낙태론자들이 좋아할 말이겠습니다. 하나님이 인간들을 쫓아다니면서 영을 불어넣고 그리하여 혼이 생기겠지요. 그렇다면 각 영은 처음에는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고 혼은 죄없는 상태가 되겠습니다. 그러다가 사회에서 죄를 배워간다는 말씀일까요?
혼과 영은 육체를 떠나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혼이 육체를 떠나 존재할 때는 육체는 죽은 것입니다. 혼이 떠난 사람은 죽은 것입니다! 이 혼이 나중에 투입된다는 말은 죽어서 생겨나는 태아에 하나님이 영을 불어넣어 혼이 생겨난다는 주장입니다.
혼과 영은 인간의 몸이 형성될 때 자연히 형성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다만 그것이 영은 고장난 상태로 지어지고, 혼은 원죄를 몸안에 갖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혼과 영이 몸을 떠나 존재할 수 없듯이 죄 또한 몸안에 들어와 있는 것이며 그것은 바이러스에 걸린 컴퓨터의 바이러스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컴퓨터 안에 있듯이, 몸안에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컴퓨터를 떠나서 밖에 있으면서 컴퓨터의 속도를 느리게 하거나, 부팅이 안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안에 거하면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양촌)
어떤 아버지가 거듭난 성도일 때,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이 아이의 몸안으로.. 아버지 몸안의 의`가 육신(정자)를 통해서 유전됩니까?
어떤 아버지가 불신자일 때,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이 아이 몸안으로...아버지의 죄(단수)`가 육신을 통하여 유전됩니까?
이와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다음의 사이트에서 많이 배우실 수 있습니다.
이 주장은 원죄와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를 구분하지 못하는 주장입니다. 성경 요한 1:13에는 이들은 피로부터나, 또는 육체의 의지로부터나 인간의 뜻으로 난자가 아니고, 하나님으로부터 난자라고 말합니다. 즉 의라고 하는 것은 믿음으로 생기는 것으로 개개인에게 생깁니다.
로마서 3장 22절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혹은 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즉 어디까지나 믿음에 의해 하나님의 의는 생기는 것이며 그것을 갓난 아아들은 고백할 수 없습니다. 믿음의 고백이 없이 의가 있다고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그러므로 간다게 여왕의 신하가 믿음을 고백해야 침례받을 수 있다고 필립이 말했던 것은 (행 8:37) 바로 이것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에스겔 14:14, 20은 다니엘, 욥, 노아가 서있어도 자기들의 의로 자기들만 구원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의는 전이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비유는 원죄 반대론자들이 흔히 하는 말입니다만 원죄 자체는 구원얻은 사람이라도 용서받았지만 계속 남아 전이되는 것입니다.
다음 글은 원죄 반대론자들이 기술해놓은 칼빈주의 장로교가 보고 있는 원죄 개념입니다.
"Our first parents ... sinned ... By this sin they fell from their original righteousness, and communion with God, and so became dead in sin, and wholly defiled in all the faculties and parts of soul and body. They being the root of all mankind, the guilt of this sin was imputed, and the same death in sin and corrupted nature conveyed to all their posterity...From this original corruption, whereby we are utterly indisposed, disabled, and made opposite to all good, and wholly inclined to all evil, do proceed all actual transgressions" –
So all people inherit the guilt of Adam's sin. Regardless of our own conduct or choice, we are born guilty of sin and held accountable for the guilt of what Adam did and doomed to eternal punishment.
http://www.gospelway.com/salvation/original_sin.php
요약하면 장로교에서는 죄가운데의 사망과 부패본성이 그들의 모든 후손에게 전달된다, 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이 아담의 죄를 물려받는다.(유전받는다) 고 말하는 것입니다.
위에 언급된 사이트는 예수님의 몸도 오늘날 인간의 몸과 동일했으며 따라서 죄가 유전된다면 예수님도 죄를 갖고 태어났다는 주장을 합니다. 이를 보면 죄유전 문제는 예수님의 육체에 죄를 갖고 태어났느냐 하는 문제로 연결됨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이트에서 잘알고 있지 못한 것은 인용구절들을 모두 보면 창세기 3:15, 히브리서 2:14-16 등을 인용하는데 대부분 그 번역과 해석이 틀린 것을 근거로 합니다. 창세기 3장 15절이 예수님이 마리아의 살점이나 씨를 입고 태어났다는 말이 아님은 예수님을 죽인 사람들이 뱀의 씨로 태어난 사람들이 아니라는 점에서도 드러납니다. 또 히 2:14-16에서는 아브라함의 씨를 입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씨의 속성을 입고 태어났다는 말로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없는 분이라는 결정적 증거는 히브리서 7장 1-5절에 나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멜기세덱을 설명하면서 멜기세덱이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끝도 없고, 의의 왕이며, 평강의 왕이며 영원한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아들과 같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멜기세덱과 하나님의 아들의 공통점이 엄마가 없다는 말입니다. 즉 하나님의 아들이나 멜기세덱은 어미가 없다는 점에서 아주 흡사하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에 어미 없이 존재했던 사람이 있습니까?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마리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어머니였다면 그렇게 말못합니다. 마리아의 난자는 정자에 의해서만 수정되게 되었습니다. 성령이 정자로 변한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원래부터 어떤 육체든지 원하시는 육체를 입으실 수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호와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서 버터와 송아지 고기를 먹었습니다(창 18:1-) 나무 그늘에서 쉬기도 하셨습니다. 그분들은 유령이 아니었습니다. 그분들은 육체를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위의 사이트는 이러한 점에 대한 인식을 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쓴 것으로 보입니다.
죄가 유전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인용하는 수많은 구절들이 있습니다만, 매우 비슷하면서도 잘못 이해한 경우들입니다.
영과 혼이 몸안에 어디에 있는지를 말할 수 없는 것처럼, 분에 보이지 않지만 몸안에 있다고 말할 수 있듯이, 죄도 몸안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죄의 률이 되었든 죄의 지배가 되었든 무형의 지배원리로서 바이러스처럼 인간안에 있으며 그것은 정자와 난자에도 미쳐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담과 하와가 범죄할 때 가인과 아벨은 그 부모들의 허리에 있어서 범죄했던 것입니다.
죄가 어떤 죄는 유전되고 원죄는 왜 유전되지 않는가? 는 원죄와 일반죄를 구분하지 못한데서 온 것입니다. 컴퓨터로 말하면 일반 파일들로서 하드에 저장된 것은 포맷하면 모두 없어집니다. 그러나 컴퓨터듸 가장 밑바닥에 있는 베이식 보드 프로그램은 새로운 씨디를 깔아도 변함없습니다. 그 중간에는 프로그램화일이 있습니다. 이것들(프로그램 파일)에 바이러스가 공격하면 베이식 보드 만큼은 피해가 많지 않아도 일반 저장화일에 미치는 것보다 훨씬 근본적입니다.
이것은 마치 원죄란 동해바닷가 만큼에 자리잡고 있지만, 인천부터 설악산까지 지역은 자범죄 지역입니다. 동해바닷가에 가까운 설악산 인근에 해당되는 프로그램 파일은 원죄적 성향이 강한 것입니다. 원죄는 대대로 영향을 미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있는 사망이며 죄입니다. 반면에 인천부근의 자범죄 지역은 온전히 자기에게만 영향이 미치는 것입니다. 설악산은 자범죄이기는 하지만 원죄에 가까운 근본적인 진리에 대한 범죄로서 우상숭배, 성령 훼방죄, 등이 해당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죄의 근원 뿌리에 있어서 영원히 전이되는 원죄가 있고, 중대한 죄들로서 3-4대까지 미치는 중죄들(우상숭배, 성령훼;방죄)이 있으며 자기 본인에게만 끝나는 일반 자범죄들로 분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98%의 주장이나 98가 믿는 바라는 주장은 어떤 중요성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 형제단이나, 침례교가 믿었다면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반대로 제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생모가 아니라 대리모다, 하는 주장은 1-2% 밖에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 숫자중에서 침례교와 형제단의 분별은 의미가 있습니다.
첫댓글 윗글이 하토브님의 세번째 글입니다...우리들의 글중에서 자연스럽게 <원죄개념과 죄유전사항>이 다뤄진 줄 압니다...저의 세번째글은, 시간관계와 글쓰기 편의상... 여기서 댓글로 적겠습니다..저의 댓글들을, 저의 세번째 마지막글``로 취급하면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남은 과제가 <예수님 육신의 죄> 사항입니다.....이 사항은, <원죄개념과 죄유전사항>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따라서, 다시 세개의 본문글을 올릴 것 없이..서로 한개의 본문글로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일단 저와의 토론을 마무리짓고...장기토론방`이니, 다른 분과도 더 대화하실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