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광주시 곤지암에 있는 소머리국밥 촌에서 소머리국밥 먹고 왔죠^^
최미자소머리국밥... 사실은 제가 자주가는 곳은 배연정소머리국밥집 옆에 보면
골목집소머리국밥집이었는데... 오늘은 만나기로 한 동원대 교수님이 이곳을 가자고...
야들야들한 소머리고기와 걸죽한 국물...
이집은 배연정소머리국밥집 지나면 바로 삼거리가 나오는데 바로 왼쪽에 보입니다.
1980년대 중반에 이집이 곤지암에서 첨으루 국밥집을 운영했다는 종업원의 귀뜸... 그리고 지금은
최미자할머니의 며느리가 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7,000원... 비싼만큼 맛값을 한다고 @@@@@
첫댓글 못드실까봐 걱정하시더니 맛보고 오셨군요...^^ 제가 못먹는 음식중에 하나인데 왜 군침이 돌까요....--;;
소머리국밥을 못드신다구요??? 음... 불쌍해라..ㅎㅎㅎ
이야~눈앞이 어질어질 합니다. 제가 국밥종류는 정신을 못차리거든요~저거 뜨거울때 다데기 팍팍 풀고 매콤하게 한숯가락씩 뜨면 목구녕이 뜨뜻한게 소주 한 잔 생각이 절로나지요~~음.....(미치겐네...)
ㅋㅋㅋ 맛있게 보이는 음식을 보면 왜 소주가 생각날까요???
저도 아직 안먹어 봤는데 제목처럼 무섭게 느껴지지 않고 어쩐지 맛있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제목이 무서워요? 소머리국밥... 좀 무서운가...ㅎㅎ
항상 먹을 때마다 소주생각이 간절한데 운전땜에 항상 못마셨다는 ㅠㅜ -- 참고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장호원에 사셔서 3번국도 탈일이 많거든요^^
여기 진짜 맛잇죠^^ 후회 진짜 안하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