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적의 터치다운( RISE&WALK : THE DENNIS BRYD STORY) ★★
“죽음을 뛰어넘는 강철같은 의지의 사나이 데니스 버드!”
기적의 터치다운은 미식축구 경기도중 척추파열이라는 중상을 입고
전신마비가 되었으나 투지와 결연한 의지로 병마를 극복해낸
데니스 버드에 관한 이야기다.
절망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가족간의 사랑으로 삶의 어두움을 헤쳐나가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작품이다.
인간의 위기는 하나님의 기회라는 진리를 잘 표현해 주는 작품.
자신의 간증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데니스 버드의 멋진 삶을 관람해 보시길...
◆ 프란체스코(FRANCESCO) ★★
성 프란체스코의 일생을 다룬 영화.
이탈리아 중부도시에서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방탕하고
향락생활에 젖어 방탕한 건달로 지내던 프란체스코가 전쟁에서
죄수로부터 건네 받은 복음서를 통해 종교에 귀의하게 된 후
수도자로서 삶을 영위하게 된다는 이야기.
참된 기쁨과 평화는 프란체스코와 같이 완전한 헌신과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데에서만 발견될 수 있다고 한다.
영적으로 굶주리고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한편의 영화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그분을 위해 일생을 바치는 바람직한 표본으로서 다가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쟌다크(JOAN OF ARC) ★★
프랑스 시골처녀 쟌다크는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나라를 구하기 위한 노력으로 영국과의 전쟁에 나간다. 기도하며,
또 하나님 뜻에 따라 승리하지만, 정치권과 성직자들의 이기적 욕구에 따라
마녀임을 자인하기도 한다.
곧 회개하고 화형 당함으로 믿음을 지킨다.
주위의 권세나 사람들, 또는 여하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따르는 쟌다크의 믿음이 여러 사회적 요인이나 환경에 따라
많이 굴절케 되는 우리의 믿음을 돌아보게 한다.
잉그리드 버그만이 주연하는 고전 영화이며
올드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족 영화.
◆ 벤허 (BEN-HUR) ★★★★★
류 웰리스의 원작의 초대형 영화.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영화적으로나 신앙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영화.
우리가 지향하는 영화의 모델이기도 하다.
아카데미상에서 11개부문을 휩쓴 이 작품은 2000년 dvd로도 출시되었다.
20대를 넘지 않은 학생들에겐 이름만 알려져 있을 뿐
직접 본 학생은 적은 편이므로 가정이나 교회에서
여럿이 함께 시청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기 하기 위해 성경을 연구하다가
하나님에게로 돌아온 류 웰리스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쓴
불멸의 대작 벤허.
마지막 전차경주장면은 영화박물관에 보관될 정도로 이 영화의 압권이다.
“오 주여 제가 과연 이 영화를 만들었습니까 ?” 라고 고백했던
감독의 느낌을 여러 가지 메이킹 필림과 인터뷰가 담긴
dvd로 감상하는 것은 어떠할 런 지...
◆ 왕중왕 ( KING OF KINGS) ★★★
‘신에게 바쳐진 장엄한 영상’ 이 영화가 시사되던 날
헐리우드의 영화관계자들이 보낸 찬사이다.
2년이 넘는 제작기간과 70.000여명의 엑스트라,
360개소의 거대한 세트 제작에서 보듯이 예수님의 일생과 부활을
초대형 스케일로 그려낸 종교 스펙타클의 결정판인 영화.
특히 예수님의 산상수훈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제작팀은
81대의 카메라를 배치하는 열의를 보였다.
예수님의 일생을 당시 그대로 거의 완벽하게 재현해낸 기독교의 대서사시다.
◆ 성의 ( THE ROBE) ★★★
고전에 속하는 영화인데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AD33년 로마황실이 신임하는 젊은 호민관 마스셀리우스와 드미트리우스를
주인공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에 눈뜨는 과정을 그렸다.
그리스도인들과 성의의 기적적인 체험을 한 사람들의 사형집행을 감독했던
호민관이 점점 변화해 나가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종교적인 소재를 다루면서도 무겁지 않게 영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 기원 (ORIGNS) ★★
진화론이 모순과 허점 투성이라는 것은 이제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게 되었다.
그런데도 창조론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기독교에 대한 편견 때문일 것이다. 한국창조과학회 감수로 제작된
기원 시리즈는 25분짜리 전 6부작으로 진화론의 허구성과
창조론의 타당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보인 셈이다.
◆ 사탄의 태양 아래 ( SOUS LE SOLEIL DE SATAN ) ★★★ 18세이상 관람가
정신적으로 황폐해져 가는 서구사회의 현실을 종교적 분위기로
간명하게 묘사하고 있는 영화이다.
신부를 통해 인간본성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고 있다.
조르쥬 베르나노스의 원작이며 로베르 브레송이 영화화했던
<어느 시골 사제의 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이기도 하다.
인간 존재란 신과 사탄이 격렬하게 싸우는 장소라는 메시지를담고 있다.
1987년 제40회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능력이나 근면성이나 건강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한
도니상 신부(DONISSAN: 제랄드 드빠르듀 분)는 신학교를 간신히 졸업하고
신학교장의 기적과 같은 설득으로 한 교구에 부제로 파견된다.
물론 그를 담당한 주임사제 므누 스크레에게 그를 보살피라는 명령과 함께
모든 것이 부족한 것을 잘 아는 도니상은
신에의 귀의가 어떤 것인가에만 집착한다.
신의 뜻을 알고 싶고, 자신의 신앙심을 시험하고 싶어하는 신부 앞에
사탄이 나타나 그에게 육체를 통해 영혼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주는데...
신학적인 논쟁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영화라는 것을 기억하고
토론의 자료로 삼기 바란다.
◆ 로메로 (ROMERO) ★★★
군부 독재에 대해 평화적으로 의지를 표명하다 1980년 성찬식 도중
군부에 의해 암살된 오스카 로메로 신부의 일대기를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형식을 절충하여 제작한 작품.
엘 살바도르 독재군부의 비인간적인 처사를 다룬 작품 중 하나로,
자유를 위해 싸우는 인간 정신의 숭고함을 엿볼 수 있다.
1977년 엘 살바도르, 학구파 신부 로메로는 공교롭게도
독재자 엠베르토 대통령이 당선되던 날 주교로 취임한다.
독재정부에 반대하며 자유를 외치는 군중들이 무차별 총격 당하는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로메로 역시 신성불가침 구역인 성당 안에서조차
군인들에게 위협과 수모를 받는다.
민중과 끝까지 고난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 로메로는
성찬식을 거행하던 중 군인들에게 저격을 당하는데...
교회의 정치참여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료로 사용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