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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Article 학교폭력 : 한국 사회의 파국?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2,481 12.01.09 01:0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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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09 17:20

    첫댓글 그 오늘이 금번 금요일 13일 이길 기원드립니다 ,,,,

    크세의 겸둥이 보아즈 올림

  • 작성자 12.01.09 21:52

    ㅋㅋㅋ
    난 보아즈 님이 반성 안 하면..
    같이 술 안 마실겨~~ ^ ^

  • 12.01.11 08:26

    네?? 반성이요?? 무슨 ㅡㅡ 전 완벽해서 반성안해요

    크세의 겸둥이 보아즈 올림

  • 작성자 12.01.09 20:23

    이런 물리적 폭력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사고를 지배하는 정신적 폭력이 더욱 심각한거죠...

    그런 게 바로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고..
    서열을 먹이는 대상으로 나타나는 문화를 만듭니다..

    선배님, 대선배님, 선생님.. 이런 호칭을 입에 달고 사는 연예인들의 문화나..
    직장 내의 권위주의...
    여성에 대한 차별...
    다문화 소수인들에 대한 차별...

    물리적 폭력만 사용 안할 뿐
    그 안에 나타나는 생각의 구조가 동일한거죠...

    그리고 특히..
    이런 사고의 구조에 지배를 받는 사람일수록

    실은
    윗사람이나 강자에게는 비굴하고..
    아랫 사람이나 약자에게는 야비할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한마디로 2중적이 되는겁니다

  • 작성자 12.01.09 20:24

    마찬가지로...

    이런 권위의식이 있는 사람들일수록...

    지연, 학연 등등
    자신에게 유리한 기준을 필요할 때 끌어다 씁니다..

    따라서. 학연 지연 많이 따지는 사람들과
    야비한 사람들.. 그리고 비굴한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실은 한 가지 증세가 나타나면 ..
    다른 증세들도 복합적으로 가졌을 가능성이 높은거죠...

    그리고, 그 증세가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언어생활.. 즉 말하는 거에 가장 잘 나타나죠..

    특히 아랫사람 혹은 나이 어린 사람 대하는 거라든지..
    생활 속에서 자신보다 약자로 보이는 사람들...
    가령 살고 있는 아파트 수위 아저씨라든가..
    술집가서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말하는 방식.,, 등

  • 작성자 12.01.09 20:26

    요런 거 살짝 보면
    대충 드러나는거죠,...

    이런 문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사법적 제도 같은 게 느슨해지면서
    사회 전체가 야비해지고...
    그러면서 학교폭력도 나타나는 것이라서
    학교폭력이 바로 한국사회의 모순을 그대로 집약한거죠..

    그리고 현실적으로
    제가 왜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하면 말이죠...

    이 학교폭력은
    우선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데..
    지금 나오는 대책들 보면, 다 교육학자적 입장..
    즉 제3자적 입장에서 말들 하고...

    그리고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들에 대한 보호가
    FBI가 증인 보호 하는 수준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그게 불가능하다는거죠..
    그러니 대책은 없는거죠

  • 작성자 12.01.09 20:41

    그런데 학교폭력이 처음에는 어른 사회의 모순에 영향을 받다가
    이제는 학교폭력이 한 20년 지나니까..
    학교폭력이 사회 전체를 재구성한다는 게 더 문제죠..

    좀 막된 말로 말하자면..
    학교폭력을 통해
    한국이란 나라의 국민성이 더 비열해지고 야비해진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정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게 지금 원래 야비한 놈들인 한나라당 세력은 물론이고..
    야당조차도 젊은이들의 빠딱한 시각을 반영하게 된다는 데 문제가 있다는거죠..

    그래서 오게 될 다음 파국이 무엇일 것인가????

    그것은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말해보도록 하죠..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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