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로 와서 말레이어를 좀 배우면서 인도네시아의 유명한 여가수 붕아 치트라 러스타리(Bunga Citra Lestri)의 팝송을 듣게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언어나 말레이시아 언어가 사실은 거의 같은 언어여서 양쪽 언어로 서로 의사소통하는데 별 문제가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말레이시아로 오기 전에 인도네시아어 교재를 가지고 좀 공부를 했고.. 또 여기서 말레이어를 좀 배우면서 인도네시아의 CCM을 많이 들었고 더불어서 인도네시아 대중 가요도 함께 듣게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중 가요 중에서 처음 눈에 띄었던 가수는 붕아 치트라 러스타리라는 여가수였는데 .. 그 이후에 거의 팬이 되다시피 들었습니다. 덕분에 인도네시아어의 발음체계와 말레이시아어의 발음체계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또 이 가수를 통해 말레이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대중 문화에 대한 이해를 조금씩 하게 되었습니다. 타국과 타 문화권에서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문화를 알아야 하기에 이 인도네시아어와 말레이어를 사용하는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또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노래하고 즐기는 것은 한국 사람들 이상인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접했던 붕아 치트라 러스타리 여가수의 노래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