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을목회포럼4.0 대표 이청훈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번 세미나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부적인 부분들은 이곳에 논의하면서 결정해가도록 하겠습니다. 도저히 함께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나눠주시고 조율해가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번 세미나의 출발은 현 탄핵정국에서 소위 극우세력의 중심이 되어가는 한국교회의 왜곡된 모습에서 찾았습니다. 한국사회의 일반시민으로서도 자격에 문제가 있는 전광훈씨가 한 때 목사였었고, 손현보 목사가 1월 4주간을 설교제목으로 매우 부적절한 문구를 사용하여 설교했고, 태극기부대의 든든한 후원자를 자처하는 황교안 전도사를 보며 그동안 4년여 동안 진행해왔던 <마을목회>를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언급된 <마을목회>는 기독교신앙는 기본적으로 교회공동체를 넘어서야 하며 마을공동체라고 하는 실제적인 삶의 터전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표출하고 살아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금 더 기술해본다면 마을공동체 안에 경제적, 관계적, 신체적, 정신적 가난한 이들의 일상을 회복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만 하는 한국교회의 모든 프로세스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강연을 해오신 네 분을 모시고 <마을목회>라는 공통된 주제 하에 각각의 영역을 다루어주시기를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일시는 1차로 4월 25일 금요일을 생각하고 있고 선약이나 강의일정 등으로 도저히 시간을 내기 어려우신 분이 있다면 4월 26일 토요일이나 28일 월요일 정도로 하면 좋겠습니다. 파격적으로 주일저녁도 생각해봄직합니다.
강의안을 4월 18일 정도까지 준비해서 보내주시면 제가 취합해서 한 권의 책자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홍보는 제가 기독신문과 국민일보, CBS와 CTS를 통해서 기사로 다루어지거나 뉴스의 한꼭지로 다루어지도록 섭외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 총신대와 백석대 그리고 인근 목회자 커뮤니티에, 힘이 닿는한 홍보하는 일에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재정후원자를 섭외중인데 기본적으로 조금 일찍 오시는 분들에게는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4월 25일 금요일 오후1시 세미나 진행과 강의안 제출에 대해서 한분씩 정확한 의견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에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양현표 교수님과 사단법인 내일을여는집 대표 이준모 목사님과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공공신학 김민석 교수님과 홍은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성은 선생님이 함께 계십니다.
드디어 <기독신문>이 첫 포문을 열어주었네요. 이 링크 널리 널리 퍼트려주세요. 앞으로 국민일보, CBS, CTS에서도 안내받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