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스베덴보리 마을
 
 
 
카페 게시글
관련 글모음 지옥에 내려가는 유일한 분 / C.S. Lewis, 천국과 지옥의 이혼
해바라기 추천 2 조회 184 09.02.04 00:4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09.02.04 00:57

    첫댓글 이 책은 루이스가 윌리엄 블레이크의 '천국과 지옥의 결혼'에 반론을 제기한 책이다. 이 책에서 루이스는 "선악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거나 "악이 선으로 '발전'된다"는 블레이크의 주장에 반대하면서, 우리는 언제나 선이나 악, 천국이나 지옥 양자택일의 기로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천국과 지옥의 '이혼(결별)'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 작성자 09.02.04 01:01

    윌리엄 블레이크는 스베덴보리를 읽은 작가이긴 하지만, 블레이크의 독특한 세계는 스베덴보리의 신학사상과는 다른 점이 많다.

  • 09.02.25 00:22

    루이스도 저서를 읽은 분인지요? 삼위일체 교리가 이해되지 않아서 이 책, 저 책을 뒤지며 유리 방황하던 시절 루이스의 저서도 몇 권 읽었었는데 그의 책 "순전한 기독교"에서 삼위일체 교리가 소개되지만 이해가 안되었거든요.

  • 작성자 09.02.25 10:30

    루이스가 "그는 나의 스승이다. 내 저작 중 그의 말을 인용하지 않은 것은 없다"고 말한 조지 맥도널드라는 인물이 스베덴보리안이었다는 점, 루이스 문학 작품의 이미저리가 천국과 지옥 등 스베덴보리가 전한 영계와 유사하다는 점, 그리고 그의 대표적 기독교 옹호론인 Mere Christianity(순전한 기독교)가 '대속 교리가 기존 교리와 다르다', '이신득의가 빠져있다'고 가톨릭과 개신교 양쪽으로부터 비판받는 점 (대속과 이신득의는 스베덴보리가 비판하는 대표적 기존교리임) 등으로 보아, 스베덴보리에 심취해있었다는 후세의 결론입니다. 루이스 자신이 언급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 09.04.11 23:14

    좋은 글 퍼갑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