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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Tip] 여럿이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 이 달의 베스트 아이디어
나무주걱이나 수저통에서 냄새가 난다면 냉동실에 2~3일 정도 넣어두세요. 잡냄새가 싹~ 사라진답니다. 속옷과 스타킹 등을 넣어 세탁할 때 세탁망 대신 양파망을 사! 용해보세요. 양파망이 세탁망보다 촘촘해 빨래가 틀어지거나 망가지지 않아요.
유리제품이 깨졌을 때, 깨진 조각을 치우기 힘드시죠? 이럴 땐 올이 나가 신지 못하는 스타킹을 돌돌 말아 바닥을 훑듯이 닦으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닦고 나서 그대로 버리면 되니 손을 벨 염려도 없답니다.
오징어튀김을 할 때 갑자기 기름이 튀어 손을 데기 쉬운데 오징어 껍질을 완전히 벗긴 후에 튀기면 기름이 튀지 않아요. 또 오징어를 우유에 담가두었다가 튀기면 맛이 더욱 좋아지고요. 꿀은 뜨거운 물에 담가둔 숟가락을 이용하면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덜어낼 수 있어요.
전기다리미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열판 부분에 때가 끼어 다림질한 옷에 얼룩이 묻을 때가 있어요. 고운 수세미에 식용유를 조금 묻혀 다리미 열판 부분을 닦아주면 금세 말끔해진답니다. 양초를 헝겊 사이에 넣은 후 다리미로 양초가 녹을 정도로 문질러주어도 열판이 매끄러워지면서 새것처럼 반짝반짝해요.
세탁소에서 옷을 싸준 비닐을 버리지 말고 다양하게 활용! 해 보세요. 비닐의 구멍 뚫린 부분을 묶어 아래로 향하게 한 뒤 재활용품을 넣어두면 내용물이 잘 보여 분리수거가 쉬워져요. 선풍기를 보관할 때나 머리를 염색할 때 옷을 버리지 않게 두르는 것도 저만의 활용비법이에요.
건조한 겨울철에는 원목으로 만든 가구에 결이 일어나고 윤기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지요? 이럴 땐 식용유와 올리브오일을 1:1 비율로 섞어 가제에 묻혀 닦은 후 창문을 열어 3~4시간 자연바람에 말려주세요. 나무색을 오래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반질반질 윤이 나 새것같이 사용할 수 있답니다.
칼국수나 만두피를 만들기 위해 반죽을 밀 때 도마 위에 밀가루를 뿌리고 밀면 여기저기 가루가 날려 주위가 지저분해지기 마련이죠. 다 마신 우유팩(1ℓ짜리)을 잘라 편 후 팩 안쪽 면에 대고 밀면 반죽이 붙지 않아 편하고 건조해지지도 않아 쫄깃한 칼국수와 만두피를 만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