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슈퍼땅콩’ 장정(25)이 마침내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메이저 대회 정상에 우뚝 섰다. 장정은 1일(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골프링크스에서 열린 위터빅스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8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장정은 박세리CJ), 박지은(나이키골프), 김주연(KTF)에 이어 사상 4번째로 LPGA투어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한 한국 선수가 됐다. 장정이 7번홀 그린에서 퍼트를 한 뒤 갤러리를 향해 여유롭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우스포트(영국) AP=연합
장정이 1일 새벽 열린 LPGA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 최종라운드 6번홀에서 어프로치 샷으로 공을 핀에 붙이고 있다. 사우스포트(영국) AP=연합
"장하다 내 동생!" - 1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집에서 텔레비전으로 동생 장정 선수(25) 의 경기 모습을 지켜본 장은경(28)씨가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장정 선수와 통화하며 기뻐하고 있다. 이은중 (대전=연합뉴스) jung@yna.co.kr
`슈퍼울트라땅콩' 장정'(가운데)이 31일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에서 4라운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오른 후 한국 선수 송보배(오른쪽)로부터 샴페인 축하 세례를 받고 있다.(AP=연합뉴스)
31일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에서 최우수 아마추어상을 받은 위성미(미국명 미셸 위.왼쪽)가 이 대회 우승자인 정정과 함께 각기 상패와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AP=연합뉴스)
"해냈구나! 동생아!" - 1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집에서 텔레비전으로 동생 장정 선수(25) 의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 대회 우승 장면을 지켜본 장은경(28)씨가 남자친구 홍지현(31)씨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 이은중 (대전=연합뉴스) jung@yna.co.kr
'슈퍼울트라땅콩' 장정이 31일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에서 4라운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오른 후 트로피를 들고 있다.(AP=연합뉴스)
‘매일 젖어도 좋아.’ - 1일 위타빅스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정이 18번홀 그린에서 송보배 등 동료 선수와 관계자의 샴페인 세례를 받은 뒤 활짝 웃고 있다. /사우스포트(영국)=로이터연합뉴스
장정이 1일 브리티시여자오픈 시상식에서 우승트로피를 들고 생애 첫 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단신(152cm)인 장정은 이날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과 맞대결을 벌이면서 평소처럼 생글생글 웃는 등 여유와 배짱을 무기 삼아 완벽한 승리를 일궜다.
사우스포트 로이터=연합
첫댓글 동글납짝한 게 꼭 맏며느리감인데.... 암튼 장합니다. 대한민국 만만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두뇌와 손솜씨는 가히 세계 으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