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60902?sid=102
19년도 말에 코로나가 유행을 시작하면서 어느덧 코로나 시대에 접어든지 3년 째가 되었습니다. 코로나의 비말감염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한지도 3년 째 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실내에서는 식사를 할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 지난 6차 유행이 안정화되고, 지난 9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부터 지속해서 마스크 해제 요구가 있었는데요, 12월 2일 대전시는 내년 1월부터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을 중대본에 공문으로 전달했습니다.
대전시가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를 예고하자, 방역 당국은 아직 코로나19 정점을 알 수 없다며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유행은 증감을 반복하는 것으로, 정점 시기에 대한 판단은 미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변이의 발생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독감이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호흡기 감염병이 함께 유행하고 있기에 독감 유행 정점이 예상되는 12월 말∼1월 초까지는 마스크를 쓸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전시 공문으로 실내마스크 해제 문제가 표면화되면서 실내마스크 의무화 찬반 논의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 중 실내마스크 전면 의무화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 등 특정 시설에서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마스크 착용이 정서와 언어, 사회성 발달 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적지 않다는 점도 해제 필요성의 근거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기사를 읽기 전까지는 안전해지지 않는 이상 마스크를 계속 써야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사를 읽어 보니 코로나 유행 후에 태어난 아이들과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누려야 할 것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도 맞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코로나의 증세도 점점 약해지고 있는 걸 보면 곧 마스크를 벗을 때가 다가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희가 곧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까요?
첫댓글 마스크를 벗는날은 머지않아 올거로 나도 희망한단다.
다만 올 겨울까지는 그래도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유지하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개개인의 편의도 중요하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그 정도의 불편은 감수하는게 내입장이란다.
역시 아직은 마스크를 벗기엔 이르겠지요? 저도 교수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현시점에서 더 이상 마스크를 쓰는건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제는 자율화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되네요
나오는 기사나 정부입장, 국민여론을 생각하면 아마 내년 봄 이후로는 자율화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준상님 의견처럼 자율화도 맞는 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마스크를 벗을 날이 오겠지만, 저 역시 아직까지는 마스크를 끼는게 안전해보입니다!
일로님 말처럼 역시 아직은 조금 불안한 것 같습니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내마스크가 허용이 된다면 개인적인 입장에선 정말 좋을 것같지만
한편으론 걱정이 됩니다. 아직 코로나가 유행하는 시점이 해제 시기를 조금 늦추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코로나도 이제 감기같은 질병이 되었고 약을 먹고 치료를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실내마스크를 해제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실내마스크 유지를 하고 있는 나라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만 실내마스크 의무화를 유지한다는 것이 조금은 의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구 밀집도 등 다른 나라와 다른 우리나라만의 특성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실내 환경 및 목적에 따라 차근차근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