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스코 신입사원 김가연입니다 :)

[김가연]

안녕하세요! 2012 하반기 공채에 같이 입사하게 된 동기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 그리고 반갑습니다 :)

HR 부서로 지원해서 합격한 김가연 이라고 합니다.

저는 26살이고 (곧 한살 더 먹게 되네요 ㅠㅠ)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취미는... 피아노 치는 것 좋아하고, 그래서 이루마 같은 뉴에이지 아티스트들 음악듣는 것도 좋아해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아이돌 박애주의를 지향하고 있기도 합니다 (부끄럽네요) ☞☜

학교 다닐 땐 걸스힙합 추는 것도 좋아했는데, 지금은 집에서 혼자 싸이의 말춤만 추고 있는 실정입니다 lol

그래서 대신 TV 앞에서 아이돌들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만족하는 케이팝 신봉자 입니다 ㅎㅎ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걸 참 좋아하는데, 여행할 때 만큼은

'혼자 여행하면서 모르는 역에서 방황하는 것이 최대의 묘미다!' 라고 믿고있는 홀로여행 매니아이기도 합니다.

10월, 포스코 1차 면접을 보고 난 후 너무 긴장이 되어서 '꼭 붙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홀로 담양 녹죽원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 조용히 산책하면서 마음 정화를 하며 찍은 사진인데, 이렇게 최종합격 되어

자기소개를 하게 되다니 정말 꿈만 같네요 :) 

어제 합격 발표 후 너무 기뻐서 늦게까지 잠을 못 이루고, 오늘도 가족 & 지인들과 합격의 기쁨을 누리고 있어요.

이 기분을 항상 잊지 않고 늘 기억하겠습니다^^ Welcome meeting 때 다들 뵐게요!

[이재우]

누나 정말 진심 축하해요 우리 열심히해요 ^^

[김가연]

^^!!!

[이나린]

우와 , 혼자 여행 멋지네요!~!

[김가연]

감사합니다 *.*!

[김민경]

아이돌 박애주의에서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 재치있으시네요 ㅋㅋ 으... 저는 예전에 혼자 여행하면서 헤맸던 기억이 참 외롭고 고독한 기억으로 남아있는데....ㅠㅠ 저와 달리 용감하신 것 같아요 :)

[김가연]

친구들이 맨날 나잇값 못한다고 놀려서 부끄럽습니다// 그래두 칭찬(?!)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