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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 1:5~7 칭찬과 존귀와 영광을 얻는 믿음 2023.11.12.
현재 미국에서 저널리스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리 스트로벨 (Lee Patrick Strobel, 1952~ )이란 분이 있습니다. 스트로벨은 미조리 대학을 졸업한 후 예일대에서 법학을 전공하게 됩니다. 기자의 직업을 가졌고, 명석한 두뇌로 인해 책과 강연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습니다.
그는 신이 인간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고 항변합니다. 신은 원래 없었고 나약한 인간이 신을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인간이 희망을 얻어 보려고 신과 천국을 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신앙은 알아볼 가치조차 없는 허튼소리이며 예수 부활은 전설이나 착각이거나 제자들이 조작한 것으로 주장합니다.
철저한 무신론자로 반하나님적이며 반교회적 행동을 하는 스트로벨이었고, 사소한 문제라도 분노를 조절하지 못한 스트로벨은 종잡지 못할 폭력성을 드러냅니다. 아내와 다투다가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거실 벽에 구멍이 뚫릴 정도로 발길질도 합니다. 종잡을 수 없는 분노를 드러낼 때마다 아내는 눈물을 흘렸고 어린 딸은 무서운 아버지를 피해 숨어 버립니다.
지옥 같은 생활이 이어지던 어느 날, 아내가 중대 발표를 합니다. ‘마음에 평안을 얻기 위해 교회에 나가 예수를 따르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곤 교회에 출석한 아내는 이내 신앙의 기쁨을 발견하고 성품과 가치관이 바뀌어져 버립니다.
아내가 교회에 다니자 말자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성품의 모습을 보고,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스트로벨은 판단합니다. 그리고는 잘못 변해가고 있는 아내를 구하고 가정을 올바로 세워야 되겠다는 판단 아래 아내가 다니는 교회를 찾아가서 아내를 데리고 나올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엉뚱한 목적을 가지고 교회에 발을 내디뎠지만, 여기서 그는 인생의 변환점을 만나게 됩니다. 빌 하이벨스 목사의 설교를 듣고 자신이 기독교에 대해 엄청난 오해를 하였다는 충격을 받습니다. 그때부터 신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예수가 누구인지를 추적합니다.‘예수가 자칭 신인가, 아니면 스스로 만들어진 가짜 신인가?’를 파악하고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지식을 동원하고 여기저기 문헌들을 통해서 조사를 합니다.
그렇게 가짜 예수를 증명하려고 추적한 결과, 내린 결론이 하나였습니다.‘예수는 실제 하나님의 아들이었고 예수의 부활은 진실이었으며, 예수는 메시야였다’라고 믿게 됩니다. 이런 자신의 신앙경험을 바탕으로‘예수는 역사다(The case for Christ)’라는 책을 저술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을 믿게 된 스트로벨은 자신의 지난날 부도덕한 모습을 돌아보며, 아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합니다. 그 때 아내는 이렇게 대답합니다.“내가 처음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변화되지 못한 남편을 위해 기도하였는데,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듣고 응답해 주셨다. 하나님께서 이 기쁨을 받아야 한다”
사람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역경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역경이 그 사람을 망가뜨려 인생의 패배자로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역경이 그 사람을 정금처럼 다듬어서 빛나는 인생을 살도록 합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인생을 빛나는 정금처럼 빚어 주시고 만들어 주시는 분임을 잊지 말도록 합시다.
오늘 우리가 봉독한 베드로전서 말씀은 예수님의 제자였던 사도 베드로가 적은 서신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초대교회 시절, 시련과 박해에 직면해 있는 여러 초대교회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된 서신입니다.
베드로전후서가 기록될 당시에는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끊이지 않고 나타나던 때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나그네처럼 여기저기 유리방황하면서 떠돌아 다녀야 했습니다. 박해와 위협, 살해와 폭행과 같은 끔찍한 일들로 인해 근심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초대교회 성도들은 환난과 시련 중에서도 기뻐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는 것을 도리어 기뻐하였던 자들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전후서는 박해와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주시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이라고 정의를 내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우리는 여러 가지 고난과 고통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받았던 신앙의 박해를 겪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믿지 않는 남편으로부터 받는 어려움과 불신가정에서 받는 박해도 있습니다. 이런 신앙적인 고통 외에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물질의 고통, 육체의 고통, 건강과 질병의 고통, 인간관례로부터 오는 여러 가지 고통.
이런 모든 고통과 시련은 우리 모두가 감내하고 겪고 그리고 견디면서 이겨나가야 하는 고통입니다. 이런 고통과 시련을 겪을 때에 초대교회 성도들이 받았던 격려와 위로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이 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어려움과 시련을 너끈하게 이기고 승리하는 신앙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믿음으로 말미암는 소망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5절,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사도 베드로는 말세에 나타나기로 예비 되어 있는 구원을 얻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구원을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에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3단계로 설명하면 이런 형태가 됩니다.
1단계 : 말세에 구원을 얻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가?
2단계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다.
3단계 :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는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세상 살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고통과 고난, 시련과 역경 속에서 벗어나서 안정을 취하는 방법이 바로 이 구절에 잘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5절 말씀에는 해석하기 아주 어려운 구절이 포함되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의 내용입니다. 그러면서도 시련과 역경 중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특히 여기에서‘보호하심(헬, 푸루루메누스)’이라는 단어를 유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여기에 사용된 단어는 군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 인데, 그 원뜻은‘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든 요새’라는 뜻입니다. 적이 공격할 때에 보호하기 위해 만든 요새가 무엇인가요?
현대적 의미로 해석하면 공격해 오는 적군을 막고, 적군의 공격으로부터 아군을 완벽하게 보호하는 벙커(Bunker)를 말합니다. 철근과 콘코리트를 사용해서 매우 튼튼하게 만들어진 건물입니다. 화면에 보여지는 건물이 적군의 공격으로부터 아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건물입니다. 우리나라에도 휴전선 최전방에 있는 대부분의 국군막사들은 모두 북한군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병사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튼튼한 엄폐호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생활합니다.
머리 위로 폭탄이 떨어져도, 총알이 빗발처럼 날라 다녀도, 벙커 안에 있으면 안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을 벙커가 보호하듯이 보호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성도들을 넘어뜨리려고 달려드는 원수들의 공격이 제 아무리 막강하고 거세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완벽히 보호해 주신다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신다는 사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아니하고 항상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바다 밑 흑암의 장소로 내려간다고 해도, 그 암흑의 공간에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습니다. 해가 하늘로 솟아 올라 간다고 해도, 그곳에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주어지는 보호하심을 불신하지 아니하고 믿는 것 자체가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근세기 최고의 영성가이자 기독교 지도자였던 앤드류 머레이 목사님은(Andrew Murray, 1828-1917)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는 성도의 모든 것을 보호하는 것이며, 그 보호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호이며, 그 보호는 계속적이고 끊임없이 지속되는 보호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나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나는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준을 충족시킬 수 없는 죄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나님에게 기도할 수 있고,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요구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심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신앙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카에 있는 우간다 나라를 통치했던 이디 아민(Idi Amin, 1923-2003)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간다의 군인이었으나 1971년 군사쿠데타로 대통령에 취임하게 됩니다. 정권을 잡은 이디 아민은 1976년 자신을 종신 대통령으로 인정하면서 잔학한 정치를 펼치게 됩니다.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에 우간다 역사상 가장 끔찍한 일들이 이디 아민을 통해 발생하게 됩니다. 8년 동안 집권하였는데, 이 기간 동안 약 50만 명의 사람들을 살해합니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검은 히틀러, 아프리카의 히틀러’라고 불리던 잔혹한 독재자였습니다.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 자들을 처참하게 죽여 우간다를 지옥으로 만들었습니다. 쇠망치로 서로 때려죽이게 하거나 살해한 시신을 악어의 먹이로 주는 것을 즐깁니다.
당시 우간다 장로교회를 담임하던 케파 셈팡기(Kefa Sempangi) 목사는 이디 아민의 잔혹한 정치를 공개적으로 반대합니다. 이디 아민은 셈팡기 목사님을 죽이기 위해 1973년 부활절 아침, 총으로 무장한 군인들을 교회로 보냅니다. 군인들이 목사님을 죽이려고 정수리에 총구를 겨눕니다. 그러자 셈팡기 목사님은 웃으며 말합니다. “잠깐 기도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저를 죽이세요.” 군인들이 허락합니다.
날이 시퍼렇게 서 있는 정글도를 들고 있고 기관총으로 중무장한 군인들에게 둘러 쌓여 있는 셈팡기 목사님이 기도합니다. “여기 이 사람들은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저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멘”하고 기도를 마쳤는데, 놀라운 일이 발생합니다. 기도를 들은 무장한 군인들이 ‘자신들을 위해 기도해 주어 고맙다’라고 말하고 그냥 가버렸습니다. 이 사건을 두고 셈팡기 목사님은 하나님이 나를 보호해 주신 놀라운 기적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인해 셈팡기 목사님처럼 기적적으로 살아날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내가 느끼지 못하여서 보호하심이 없는 것처럼 서운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믿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보보하심은 항상 주어진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 점점 더 추워지는 시기로 접어 들어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기온차이가 더 나고 날씨가 추워질 것입니다. 그렇게 계절이 변하고,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가 온다고 해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항상 나와 함께하고, 나의 가정과 내가 섬기는 교회위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7절,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실 것이니라.”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게 되는 믿음을 두고 사도 베드로는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귀한 믿음’이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정금보다 귀한 믿음을 말합니다. 세상의 보물들과 바꿀 수 없는 믿음을 말합니다. 저는 우리 덕민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환난과 역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귀한 믿음을 왜 가져야 하나요?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만드는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실 때’라는 말은 주님이 재림하는 그때를 말합니다. 말세의 끝이 되어 세상의 모든 것이 타락하는 그 순간이라도 변하지 않는 믿음을 말합니다.
이런 존귀한 믿음은 주님에게 칭찬을 받고 영광과 존귀를 받는 믿음입니다. 이런 믿음의 소유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미국 오하이오주 미들타운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매우 큰 예수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미들타운에 있는 반석교회(The Solid Rock Church)가 고속도로 75번가에 세운 예수 동상의 이야기입니다. 반석교회는 18.9 미터 높이를 가진 거대한 예수상을 세우고, ‘슈퍼 구세주(Super Savior)’라고 이름을 붙입니다.
예수님 상이 세워지고 난 뒤에 진기한 기록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반석교회인근에 있는 75번 고속도로는 유달리 교통사고가 많이 나서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예수상을 세운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현저하게 줄었다는 보고가 나옵니다.
왜 그런 것인가 조사를 해 보니, 고속도로를 쌩쌩 달리던 모든 운전자들이 저 멀리서 예수님 상을 보고 예수님이 지켜준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무서운 속도로 과속을 일삼는 난폭운전자도 예수님 상을 보면서 속도를 줄이며 안전하게 운전을 합니다. 그 결과 교통사고율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는 보고 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1년 365일 가만히 서 있는 예수님의 동상입니다. 가만히 서 있는 예수님의 동상도 사람을 살리고 변화시킨다고 하면, 하물며 살아계신 예수님이야 말로 얼마나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6절 보세요.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사도 바울은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여러가지 시험’이라는 말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작은 환난과 역경, 고난 등을 말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겪게 되는 가족의 갈등, 이웃과 친지의 갈등, 직장과 사람들과의 갈등을 말합니다. 이런 작은 갈등이 쌓이다 보면 근심을 만들게 됩니다.
그런데 걱정하지 않는 것은 이런 여러 가지 근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잠깐 근심하게 되고, 나중에는 오히려 크게 기뻐한다고 말합니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작은 걱정과 근심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큰 기쁨으로 바뀌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내가 행복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내 삶이 즐겁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내가 인생을 살아갈 낙이 있습니다’이런 신앙고백을 여러분 모두 하나님에게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안에 부활하신 주님이 지금 살아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우리를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영광을 얻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을 내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서 담대함으로 살아가는 11월의 모든 시간이 되기를 축원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