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재에서 올라 이화령으로 내려오다.
1. 산행일시 : 2024년 7월 14일 일요일
2. 산행코스 : 하늘재~탄항산~부봉~동안문~마패봉~제3관문~신선봉~조령산~이화령
3. 종주거리 : 18km
4. 날씨 : 흐림
5. 누구랑 : 다우렁 가족
하늘재를 시작해 완만한 오름길이 탄항산 까지 이어져 간다.
바람 좀 불었으면 좋을 텐데.... 등뒤로 흐르는 땀 줄기에 오늘도 물이 모자르지 않을까 한걱정 해본다.
그런데 탄항산 정상부터 시작되는 시원한 바람으로 이화령 도착할 때까지 물 걱정은 지난친 걱정 이였다.
탄항산을 지나 부봉으로 가는 중에 나마스떼님의 주흘산 알바 제안이 있었지만,
원하는 사람만 가자는 의견으로 나마스떼님, 정현 대장님, 용구이사님, 세상구경님 만 주흘산으로 향하고
우리는 부봉으로 진행한다.
부봉을 지나고, 마패봉 까지의 짧은 된비알 오름을 견뎌내자 이제 제3관문으로 내려간다.
제3관문은 지금 보수중. 순돌대장님과 주대장님의 감사한 지원을 받고 다시 신선봉으로 이동.
깃대봉까지 완한한 오름. 이후 신선봉까지의 약 1km 암벽 로프구간을 힘겹게 즐기며 신선봉에 도착.
이제 조령산 까자 0.6km 남짓 남음. 계단 지옥을 헤치고 힘겹게 조령산에 도착 한다.
조령산 부터 이화령 까지는 99% 내리막. 즐겁게 내려가다 보니 이화령 터널이 보이면서 오늘 산행 끝.
비는 오지 않았지만 높은 습도로 꽤나 땀을 흘렸던 산행이였지만 탄항산 부터 시작 된 에어컨 바람으로 7월에 추위를 느껴 보고, 신선봉 에서의 오금이 저리는 암벽 구간도 경험도 해본 짧지만 굵직한 산행 이였다.
다만 운무로 인한 멋진 신성봉에서의 절경을 구경하지 못한건 지금도 못내 아쉽다.
이렇게 오늘도 즐거운 산행 끝,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항상 활기찬 모습,...여러모로 지원에..
다우렁에 기둥이며 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듯하네... 고마워 고생했어
7월 7일 정맥구간에 비해 짧은거리, 시원한 날씨에 좋아하는 초딩같은 내모습에 겸손하겠습니다. 그래도 하늘님~ 시원한 날씨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고생했습니다.
쉬고 있자니 정말 추웠네요
그래도 더운 날씨보다 시원한게 좋으니까 감사한 하루였어요^^
힘들었는데~~
저는..너무 너무 재밌었어요~^^
저만 재밌었을듯 싶지만요~ㅎㅎ;;
후미해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청당님도 마중 감사요~~^^
더운날 수고 많았다.
후미 지원까지.
다음구간부턴 함께 하자!
수고했어
일직 도착 하면 아이스박스에 뭐가 있나 확인 좀 햐
수박 큰거 두통 그냥 천안 으로 왔어
ㅎ~ 후기 재미나고 그날의 즐거운 산행을 다시 떠올려 좋네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다우렁과 함께하길 바래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멋진청당 덕분에 무난히 끝난거 같음 거미줄 걷느라 고생많았어 감사하고 고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