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6장은 우상과 하나님에 대해 말씀한 내용입니다. 1절에 “벨은 없어졌고 느보는 구부러졌도다 그들의 우상들은 짐승과 가축에게 실렸으니 너희가 떠메고 다니던 그것들이 피곤한 짐승의 무거운 짐이 되었도다 그들은 구부러졌고 그들은 일제히 엎드러졌으므로 그 집을 구하여 내지 못하고 자기들도 잡혀 갔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벨과 느보는 그 당시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이 섬겼던 신들의 이름입니다. 우상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이사야 44장을 통해 자세히 언급하셨습니다.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이 원하는 것들은 무익한 것이어늘 그것들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드는 자가 누구냐 보라 그와 같은 무리들이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그 대장장이들은 사람일 뿐이라 그들이 다 모여 서서 두려워하며 함께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9-11)고 하셨습니다.
반면에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롬10:11)고 하였습니다. 이사야46장은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분이신가에 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3절에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어머니 배에서 태어나게 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또한 4절에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으니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이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노인이 되기까지 보호하여 주신다는 뜻입니다. 9,10절에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내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고 하였는데 이는 하나님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리고 영원토록 변함 없으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13절에 “나의 구원이 지체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의 영광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원을 시온에 베풀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우상숭배로는 결코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오직 주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신다고 확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만이 참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첫째, 우상의 허무함입니다.
사람이 우상숭배를 하는 이유는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들의 눈이 가려서 보지 못하며 그들의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니라”(18)고 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은 아덴에서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행17:30)고 하였습니다. 구원의 문이 열려 있을 때 회개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이십니다.
시편139편 13절에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16)고 하였습니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수명이 다하기까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지켜 주실 것입니다. 시편71편 18절에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셋째,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이십니다.
13절에 “내가 나의 영광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원을 시온에 베풀리라”고 하였습니다. 시온은 예루살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시온(예루살렘)의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신 것은 구원을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살아나셨느니라”(롬4:25)고 하였습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