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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 길 23코스 역방향 제2부
안동철교-백암산케이블카갈림길-통일교-
단거교-한묵령-화천드림캠핑장-절골농장-
칠성신병교육대-계곡민박-콜펜션-풍산교
20250625
1.코스소개 : 생략. 제1부 참조.(두루누비)
2.화천 안동철교에서 목놓아 부르는 노래
제2부(안동철교~풍산교) : DMZ 평화의 길 23코스 역방향 탐방 남은 구간을 안동철교에서 이어간다. 안동철교 이름이 왜 안동일까? 경북 안동과 같은 지명이 양구에도 있는가? 알아보니 이곳 북한강에 안동포구(安東浦口)가 있었다고 한다. 뗏목을 나르던 시절, 금강산에서 소나무 뗏목이 내려오다가 쉬었다 가고, 한강에서 소금배가 와 닿기도 했던 곳으로, 동쪽에 위치하여 편안하게 쉬어간다는 의미로 안동포구라 불렸는데, 지금은 사라졌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의 초소 이름이 안동포초소이며, 평화의 댐 공사를 위해 안동포에 신축한 군사용 철제 다리를 안동철교라 명명하게 된 것이다.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안동철교에서 북쪽으로 북한강을 바라본다. 금강산에서 발원한 북한강이 백암산 자락 서쪽을 굽이돌아 흘러내리며 드넓은 습지를 형성한다.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안동철교 위쪽 북한강 본류 내에 발달한 길이 12km, 면적 2,946㎢의 하천습지(河川濕地)를 양의대 습지(良義垈濕地)라 이른다고 한다. 북한강의 양의대 습지와 그 왼쪽 뒤 비목의 현장 백암산을 가늠한다. 백암산케이블카 상부정류장이 설치되어 있는 백암산은 머리에 흰구름을 이고 살짝 모습을 보여준다. 안동철교에서 민통선 최북단 북한강을 바라보며 북한강을 연어처럼 거슬러오르는 모습을 상상한다. 분단조국의 평화와 통일, 그날을 맞이하기가 이렇게 어려울까? 일제강점기 '상록수'의 작가 심훈(沈熏, 1901~1936)은 조국광복의 그날이 와주기를 이렇게 뜨겁게 표현했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며는/ 삼각산(三角山)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漢江) 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할 양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鐘路)의 인경(人磬)을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頭蓋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恨)이 남으오리까."(심훈의 '그날이 오면' 1연) 북한강 안동철교에서 조국의 평화통일의 그날이 어서 돌아오기를 심훈 시인처럼 목놓아 외쳐본다.
안동철교에서 북한강 하류 방향을 살피면 북한강은 안동포를 동쪽으로 파고들며 넓은 퇴적층을 쌓으며 푸른 초지를 키운다. 아마 이곳도 양의대 습지에 해당될 것 같다. 서북쪽으로 흘러가는 북한강은 아래쪽에서 동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평화의 댐으로 흘러갈 것이다. 북한강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에서 남한강과 합수하여 온전한 한몸 한강이 되어 흘러 김포시 유구섬에서 서해에 몸을 풀며 생명을 다한다. 강과 강, 바다처럼 만나서 화해하는 모습이 애타게 그립다.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안동철교에서 민통선 최북단 북한강, 안동포구(安東浦口), 양의대 습지, 비목의 현장 백암산을 바라보며 가슴에 무언가 뭉쳐진다. 단단하게 더 딴딴하게 자꾸 뭉쳐진다. 화산 폭발처럼 터질 응어리의 그날을 목놓아 불러본다.
안동철교를 건너 안동포초소를 새로이 개조한 평화쉼터 옥상에 올라서 우리 국토 산하의 풍경을 즐긴다. 올해 3월까지도 이러한 모습은 상상할 수 없었는데, 민통선이 북상하게 되어 이 멋진 풍경을 즐기고 사진도 촬영할 수 있게 되었다. 옥상전망대에서 내려와 백암산로를 따라간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가 좀 굵어졌다. 세차게 퍼붓나 했더니 다시 빗줄기는 가늘어진다. 한묵령으로 올라가는 백암산로 일대는 당거리 지역이라 불린다고 한다. 백암산로를 굽이돌아 올라가는데 두 계곡물이 만나는 곳에 초소와 다리 '단거교'가 있다. 다리의 명칭 단거교는 당거교라고 해야 하는데, 이 지역을 단거리로 잘못 알아서 단거교라고 명명한 것 같다.
단거교 다리를 건너면서 서서히 고도가 높아진다. 특히 '민통초소 전방 300m' 표지판부터 한묵령까지 오르기가 만만치 않다. 특히 한묵령지구 도로선형 개량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통행하기가 불편하다. 군사용 시설물들과 폐쇄 초소들은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그럼에도 한묵령으로 오르다 뒤돌아서서 바라보는 북쪽 산악 풍경은 티끌들을 말끔하게 씻어준다. 한묵령 오르기가 힘겨울 때마다 몇 번이고 뒤돌아서서 북쪽 산악 풍경을 살피며 백암산과 케이블카 정류장을 어림한다. 초연이 쓸고간 깊은 계곡에 우뚝 솟은 산봉들, 저 고지들을 차지하기 위하여 수많은 젊은 생명들이 스러져갔다. 이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정치 세력들이 민족이 화해하는 일에 앞장서고 평화의 길을 더욱 확장하여야 한다.
한묵령을 넘어서 내리막 백암산로를 따라가는 일은 쉽다. 풍산교를 건너 화천드림캠핑장, 절골농장, 재안산 기도터&제례장소 등을 지나서 풍산리 해안동으로 내려간다. 그런데 군부대, 훈련장과 사격장 등이 자리하고 있어서 두려움이 더 크다. 화천 시내버스 2번 풍산리 종점 아래에 다리 우장교가 있다. 그런데 이 지역은 해안동이기 때문에 다리 이름을 해안교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화천읍 풍산리 한묵령 아래 풍산2리 지역은 해안동이고 그 남쪽은 우장동, 그 남쪽은 명승동이라 구분된다. 칠성신병교육대 앞쪽에 다메섹광현교회가 있다. 이 교회는 서울 광현교회에서 건축하여 봉헌한 군인교회라고 한다. 그런데 다메섹이 무슨 뜻일까? 탐방객은 비종교, 무종교인이기도 하고 교양이 부족하여 '다메섹'을 전혀 몰랐다. 알아 보니,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Damascus)를 개신교에서는 다메섹이라 부른다고 한다. 그렇다면 다메섹을 개신교에서는 왜 중시하는가? 화천 최전방에 봉헌한 교회 이름에 왜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를 붙였을까? 그 뜻을 알아차릴 것 같다.
백암산로를 따라 해안동 상가 지역과 콜펜션을 지나서 백암산로와 헤어져 풍산천의 우장교를 건넌다. 드디어 목적지인 평화의 길 23코스 시점인 지방도 제460호선 평화로의 풍산교가 보인다. 아침에 여행팀 안내버스가 저 풍산교를 건너 23코스 종점인 국제평화아트파크에 도착하여 그곳에서 23코스 탐방을 역방향으로 출발하였다. 풍산천 둑방길을 따라 평화의 길 23코스 시점인 풍산교로 내려간다. 풍산리 우장동마을에는 밤나무들이 흐드러지게 꽃을 피우고 밤꽃 향기를 날린다. 흐느적흐느적 탐방객은 체력이 고갈되어 힘겹다. 풍산천 들녘에서 등이 굽은 할머니께서 비를 맞으며 배추 비닐포대를 나르신다. 배추를 날라드리겠다고 할머니께 말씀을 드리니 비도 내리니 갈 길을 빨리 가라고 거듭 말씀하신다. 그래서 동네 지명을 여쭈어 보니, 이곳은 풍산2리 우장동이며, 위쪽은 해안동, 아래쪽은 명승동, 그 아래쪽은 전연동이라 알려 주신다. 할머니께 도움을 드리지 못하고 오히려 탐방객이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이 지역의 지명을 알게 되었다.
풍산교 아래를 통과하기 직전 풍산천 둑방에 평화의 길 설명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 23코스 시점에 이르렀다. 체력은 탈진되었고, 무릎과 발목에 이상이 생겨 짜릿짜릿하다. 앞선 일행들은 22코스를 역방향으로 멀찍이 탐방하고 있을 것이다. 그들을 좇아 22코스 탐방길로 출발하고 싶지만 욕망을 잠재웠다. 아쉽지만 23코스 탐방으로 만족하고 여기서 탐방을 멈추었다. 풍산교 입구 해산가든에서 맥주를 마신 뒤 오후 4시 해산가든 앞에서 출발하는 여행팀 안내버스를 타고 22코스 시점인 화천대교 회전교차로에 4시 15분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마라톤 완주자처럼 도착하는 탐방객들을 환영했다. 안내버스의 서울 출발 시각은 7시 30분, 준족의 길동무가 6시쯤 목적지에 도착하여 함께 막걸릿집으로 가서 김치전과 메밀전에 막걸리를 마셨다.
그로부터 이틀 뒤 6월 27일 화천에 가서 평화의 길 22코스를 정방향으로 홀로 탐방했다. 남들은 하루에 2개 코스를 마쳤는데, 길손은 두 번에 걸쳐 탐방을 마쳤다. 저질 체력이 아쉽지만 그래도 걸을 수 있음과 탐방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안동철교와 안동포구, 백암산을 또 보고 싶어서 7월 13일 다시 평화의 길 23코스를 역방향으로 탐방했다. 그리움은 아득하다. 화천민요를 웅얼거리며 평화의 길 23코스 탐방을 그리움으로 추억한다. "아침에 만나면 오라버니요/ 저녁에 만나면 정든 임일세./ 머루야 다래야 열리지를 말아/ 산골 큰애기 일 못한다./ 바람아 불려면 돈바람 불고/ 풍년아 들려면 색시풍년 들어라./ 도라지를 캐려면 도라지나 캐지/ 남의 도령 이끌고 덤불놀이 왠말인가./ 앞집 처녀가 알 걷는 소리/ 윗집 총각은 둥우리만 치네./ 산너머 달뜬 것은 보기나 좋건만/ 내 가슴 달뜬 것은 매맞을 징조다."(화천문화원)
3.탐방 과정
전체 탐방 거리 : 22.2km
전체 소요 시간 : 5시간 7분
북한강 건너에 안동포구(安東浦口)가 있었다고 한다. 건너편 중앙의 백암산로에 폐쇄된 안동포초소가 보인다.
평화의 댐에서 북한강을 따라 5,6km 올라오다 보면 골짜기와 만나 포구처럼 둥글게 파인 안동포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곳은 지명에서처럼 동쪽에 위치한 곳으로 편안하게 쉬어가는 포구로 그 옛날 금강산에서 소나무 뗏목이 내려오다가 쉬었다 가기도 하고, 때로는 돛을 펄럭이며 한강에서 소금배가 와 닿기도 했던 곳이다. 지금 강가에는 나룻배도 없고, 소금배도 와 닿지 않고 사람도 살지 않지만, 전선의 군인들은 강가를 '안동포구'라고 부르고 이곳에 있는 포대를 '안동포대'라 부른다. (설명안내판)
군사용 철제 조립식 다리 안동철교가 북한강 안동포구 위를 가로지른다. 백암산로는 안동철교를 건너 안동포초소로 달린다
북한강 위를 가로지르는 군사용 철제다리 안동철교를 건넌다. 왼쪽의 자귀나무는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7월 13일 다시 안동철교를 건넌다. 왼쪽의 자귀나무가 6월 25일에 꽃망울이 피어나기 시작했는데 7월 13일에는 꽃들을 활짝 피웠다. 안동철교는 평화의 댐 건설을 위해 북한강 안동포구를 가로질러 놓은 군사용 철제 조립식 다리라고 한다.
군사용 철제 다리 안동철교는 북한강 남북 물길을 조망하는 안동포구의 상징물로 자리하게 되었다. 맨 뒤의 재안산을 어림한다.
안동철교에서 북한강 상류 방향을 바라본다. 양의대(良義垈) 하천습지가 펼쳐져 있고, 왼쪽 맨 뒤에 백암산이 흰구름 속에 숨어 있다.
7월 13일 위와 같은 곳에서 북한강 상류 방향을 살핀다. 양의대 습지가 넓게 펼쳐져 있고, 왼쪽 맨 뒤에 백암산이 보인다.
평화의 댐에서 북한강을 따라 상류 민통선 지역을 거슬러 올라가면 군사용 철교인 안동철교가 놓여 있고 이곳에서 북쪽으로 DMZ 남방한계선인 오작교까지 이어지는 곳이 양의대이며, 일대는 휴전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기 때문에 하천습지의 보존상태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천과 습지, 야산 등 다양한 서식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동·식물의 서식처로서의 생태적 역할이 중요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일대에는 멸종위기종 1급 4종(수달, 산양, 사향노루, 매)과 멸종위기종 2급 5종(삵, 담비, 새홀리기, 가는돌고기, 돌상어)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양의대 습지를 끼고 흐르는 북한강 물길은 한때 금강산에서 배어낸 금강송을 한양까지 운반하던 뗏목이 다니던 길이었다. 이 물길로 싣고 간 아름드리 금강송이 경복궁의 기둥이 되기도 했다. 김포에서 한강의 물길을 거슬러 여기까지 소금배가 올라오기도 했다. 양의대 습지 인근에는 수상리와 수하리란 이름의 작은 마을도 있었다고 한다. -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남한 북한강의 최상류 양의대 습지와 가곡 '비목' 탄생의 현장인 백암산(왼쪽 맨 뒤)을 다시 바라본다. 안동포초소는 폐쇄되었다.
양의대 습지(良義垈濕地)는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안동철교 위쪽 북한강 본류 내에 발달한 길이 12km, 면적 2,946㎢의 하천습지(河川濕地)이다. 하천습지란, 하천의 영향에 의해서 주기적으로 침수와 노출이 반복되는 하천 주변의 퇴적지형과 이러한 퇴적지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수심 6m 이하의 수역을 포함하는 지형이라고 한다. - 스토리텔링이 있는 화천여행
백암산로를 따라와서 안동철교를 건너며 뒤돌아보았다. 안개구름이 감싼 풍경이 그윽하다.
북한강 물길이 안동철교 아래를 지나 평화의 댐 방향으로 흘러간다. 예전 이곳에 안동포구(安東浦口)가 있었다고 한다.
한묵령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이 안동포에서 북한강에 합수한다. 오른쪽 뒤에 안동포초소가 보이며, 맨 뒤쪽의 재안산을 어림한다.
안동철교를 건너와서 북한강과 안동철교를 돌아본다. 풍경이 아름답다.
북한강의 안동포구와 포구를 에워싼 풍경이 아름답다. 이곳도 넓게 양의대 습지에 포함되는 것 같다.
왼쪽에 폐쇄된 안동포초소(당거리초소)가 있으며, 오른쪽 길은 백암산케이블카로 가는 길이다.
안동포초소 삼거리에서 3km 거리에 백암산케이블카 하부정류장이 있다.
옛 안동포초소를 리모델링하여 쉼터와 화장실, 옥상전망대를 설치하였다. 옥상전망대로 올라가 조망한다.
옥상전망대에서 안동철교와 한묵령에서 내려오는 하천이 북한강에 합수하는 안동포구를 조망한다.
옥상전망대에서 안동포구와 북쪽 산봉우리들을 조망한다. 안동포구의 습지와 안개구름 피어나는 산봉우리 풍경이 아름답다.
옥상전망대에서 화천읍 풍산리 지역의 계곡을 살핀다. 한묵령(翰墨嶺)을 넘으면 '당거리'라는 곳이 나온다고 하면, 이 계곡을 당거리계곡, 이 하천을 당거리천이라 이를 수 있을 듯. 평화의 길은 당거리계곡의 백암산로를 따라간다.
중앙 뒤 안동철교를 건너 백암산로를 따라 안동포초소 삼거리로 걸어왔다.
백암산로를 따라 맨 뒤쪽 한묵령을 넘어간다. 화천군에서는 풍산리 마을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최근 한묵령로를 백암산로라고 개명하였다. 백암산로는 지방도 제460호선 평화로의 풍산교 입구부터 화천읍 풍산리와 경계를 이루는 동천리 평화로까지의 도로명이다.
백암산로의 故박승환 소령 추모비 입구에 故박승환 소령 추모비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제6031부대에서 1990년 6월 20일 건립한 故 박승환 소령 순직비와 제단이 있고, 그 왼쪽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1990년 2월 5일, GOP 투입 전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수류탄 투척 중 불발탄이 발생하였고, 솔선하여 중대원을 대피시킨 후 불발탄 제거작전을 실시하던 故 박승환 소령이 폭발로 사망한 것을 애도하며 연대 장병들이 뜻을 모아 순직비를 건립함.
백암산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백암산로의 故박승환 소령 추모비 입구를 돌아본다. 초록표지판이 보인다.
평화의 길은 백암산로 옆 평화누리 자전거길을 따라 한묵령으로 올라간다.
백암산로의 자전거길 오른쪽 철조망 안쪽에 백암양봉장이 있다.
백암산로의 백암양봉장 건너편에 계곡물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 '통일교'가 있다.
백암산로 서쪽 화천양봉장과 백암양봉장 맞은편에 계곡물을 가로지르는 다리 통일교 입구가 보인다.
백암산로의 단거교 입구에 폐쇄된 초소가 있다. 단거교는 잘못 표기한 것으로 당거교라고 바로잡아야 한다.
단거교 입구에서 흰구름이 덮은 산봉 뒤쪽에 백암산케이블카 하부정류장이 있을 것이라 어림한다.
2023년에 완공된 단거교를 뒤돌아본다. 한목령 아래를 당거리라고 하는데, 단거리라고 잘못 알아 단거교라고 표기한 것 같다.
전방 300m 지점에 민통초소가 있으니 차량은 서행하라는 경고판이 세워져 있다. 민통초소는 폐쇄된 한묵령초소를 이르는 듯.
단거교와 경고판을 지나 한묵령으로 올라가다가 걸어온 백암산로를 뒤돌아본다. 뒤쪽의 산이 기묘한 모양이다.
화천 지역에 양봉장이 많다. 오른쪽 철조망문 너머에도 양봉장이 있다.
동서녹색평화도로 한묵령지구 도로선형을 개량하는 공사가 2022년 3월 14일~2025년 4월 30일인데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기존의 오른쪽 도로선형을 왼쪽으로 개량하고 있다. 중앙 뒤에 한묵령이 보인다.
한묵령으로 올라가다가 백암산 방향을 돌아본다. 맨 뒤의 산봉이 백암산일까? 아마도 백암산은 그 왼쪽에 있을 것이다.
기존의 도로는 오른쪽으로 돌아 중앙 위쪽으로 올라가는데 새로운 왼쪽 도로는 왼쪽으로 돌아 한묵령으로 올라간다.
기존의 도로는 왼쪽으로 빙 돌아 올라오는데 새 도로는 오른쪽으로 곧바로 올라온다. 중앙 맨 뒤 산봉 왼쪽에 백암산이 있을 것이다.
오른쪽 기존도로는 왼쪽 새 도로로 선형이 개량된다. 위쪽에 기존도로 포장을 걷어내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왼쪽에서는 기존 도로의 포장을 걷어내고 있으며 오른쪽에 새 도로가 포장되어 있다.
한묵령으로 오르다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왼쪽에 새 도로, 오른쪽 기존 백암산로를 따라 올라왔다.
오른쪽에 도로선형을 바꾼 새 도로가 포장되어 있고, 왼쪽 기존 백암산로를 따라 한묵령으로 올라간다.
해발 520m 한묵령을 넘는다. 도로선형 개량공사는 왼쪽 기존도로를 폐쇄하는 것인지, 오른쪽으로 확장하는 것인지?
백암산로를 따라 화천읍 풍산리 당거리에서 한묵령을 넘어 화천읍 풍산리 해안동(海安洞)으로 내려간다.
한묵령로는 풍산2리 주민들의 건의에 의해 최근에 '백암산로'로 개명되었다.
2017년에 완공된 군도7호 풍산교를 건너 왼쪽에 있는 화천드림캠핑장 앞으로 이어간다.
화천드림캠핑장 입구에서 걸어온 백암산로와 풍산교를 돌아본다.
절골농장 입구를 지나서 화천드림캠핑장에서 걸어온 백암산로와 왼쪽 맨 뒤의 한묵령 고개를 뒤돌아본다.
재안산 기도터&제례장소 입구의 표석을 살피며 재안산 기도터&제례장소 건물들을 지난다.
왼쪽에 재안산 기도터&제례장소 건물들이 늘어서 있고, 중앙 뒤쪽이 영바우골(永岩谷)이다. "영바우골(永岩谷)은 한목령 고개 밑의 좌측에 있는 골짜기로 이 골짜기 안에 키가 크고 넓은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가 영바우(永岩)다." (화천문화원)
화천에 양봉장이 많다. 백암산로 오른쪽 철조망 너머 개울쪽에 애경양봉농원이 있다.
백암산로의 평화의 길 이정목을 지난다. 이 일대는 화천읍 풍산2리 해안동 지역인 듯. 뒤쪽의 산봉 이름이 무엇일까?
화천 시내버스 2번 버스의 종점이 백암산로 건너편에 있다. 이 일대는 화천읍 풍산2리 해안동 지역이다.
때마침 화천 시내버스 2번이 오른쪽 풍산리 종점 정류소로 들어온다. 이 버스는 이곳에서 2시 30분 화천읍내로 출발한다.
1999년 완공된 폭 9m, 길이 14m 우장교가 풍산천 위를 가로지르고, 그 옆에는 보도&자전거뎈다리가 있다. 그런데 이곳은 해안동 지역이니 해안교라고 불러야 맞을 것 같다. "해안동(海安洞)은 우장동 북쪽에 있는 마을로 풍산2리 4반이다."(화천문화원)
칠성신병교육대를 지나면 다메섹광현교회가 있다. 이 교회는 서울 광현교회에서 건축하여 봉헌한 군인교회라고 한다.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Damascus)의 아랍어 발음은 '디마슈크'이지만 다마스쿠스(라틴어), 다마스커스(영어), 다메섹(개신교 성경)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지식백과)
왼쪽에 다메섹광현교회가 있고, 맨 뒤 중앙에 한묵령 고개가 보인다.
풍산2리 3반 우장동 북쪽에 있는 풍산2리 4반 해안동(海安洞) 지역의 풍산1교 앞을 지나간다. 앞쪽에 상가 지역이 보인다.
2025년 6월 21일 완공된 풍산1교 앞에서 안개 속에 숨어 있는 재안산을 가늠한다.
화천읍 풍산리 백암산로를 따라 한묵령을 넘고 안동철교를 건너서 화천읍 동촌리 평화로를 따라 평화의 댐으로 갈 수 있다.
폐업한 비디오 대여&판매 영비디오 가게와 금성식당&민박은 상호 간판을 단 채 버려져 있고, 그 오른쪽 명신사&계곡민박과 풀향기식당은 영업을 하는 듯 명맥을 유지한다.
오른쪽의 콜펜션을 지나 계속 백암산로를 따라 내려간다.
백암산로 오른쪽에 인삼밭이 넓게 자리하고 그 뒤 산자락에 벌꿀통들이 설치되어 있다.
백암산로를 따라 화천읍 풍산2리 4반 우장동에서 왼쪽 풍산천으로 꺾어간다.
백암산로에서 왼쪽으로 꺾어 풍산천의 우장교로 이어간다. "풍산2리 3반 마을인 우장동(祐長洞)은 풍산2리 1,2반 마을인 명승동(名勝洞) 북쪽에 있는 마을로 소의 머리처럼 마을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화천문화원)
1998년 완공된 우장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꺾어 풍산천 둑방길을 따라 다락교와 풍산교 방향으로 내려간다.
풍산천의 우장교에서 풍산천 상류 방향을 살핀다. 맨 뒤 중앙에 한묵령이 가늠된다.
우장교에서 풍산천 하류방향을 살핀다. 왼쪽 풍산천 둑방길을 따라 내려간다. 밤나무 무성한 꽃들이 향기를 날린다.
우장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꺾어 풍산천 둑방길을 따라간다. 안개구름 속에 멀리 재안산을 가늠한다.
화천읍 풍산2리 3반 우장동 마을에는 밤꽃들을 무성히 피운 밤나무들이 아주 많다.
풍산천 건너 풍산2리 4반 우장동 마을이 자리한다.
풍산천은 북한강을 향해 흘러가고 바로 아래 다락교, 그 아래쪽에 풍산교가 보인다.
풍산천 언덕의 들에서 할머니가 배추를 담아 나른다. 도움을 한사코 거절하고, 풍산리 해안동과 우장동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마을 뒤쪽의 우장골 들판을 다락구비라 이른다고 하여 2014년 완공된 다리 이름을 다락교라고 명명한 것 같다.
풍산천 둑방길을 따라 풍산교로 내려간다. 벼들이 푸르게 자라고 밤나무 꽃들이 무성하게 피어 향기를 날린다.
풍산천 옆 들녘에 인삼밭이 있고 그 뒤에 밤나무들이 무성하게 꽃을 피워 향기를 날리고 있다.
인삼꽃은 피었다 떨어지고 열매들이 맺혀 있다. 이제 붉은 열매로 익어가리라.
풍산천 둑방길에는 금계국 노란 꽃들이 피어 있고, 지방도 제460호선 평화로의 풍산교가 풍산천 위를 가로지른다.
풍산천 둑방에 평화의 길 설명안내판이 있고, 뒤에는 지방도 제460호선 평화로의 풍산교가 풍산천 위를 가로지른다.
DMZ 평화의 길 안내판 중앙에 23코스 안내글, 오른쪽 아래에 23코스 방문인증 QR코드가 붙어 있다.
평화의 길 23코스 : 20.57km, 5시간 10분 소요. 풍산교에서 평화의 댐, 국제 평화 아트파크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안동초소, 안동철교, 북진로 입구를 통과하는 코스로 세계 평화의 종 공원 등이 있는 평화의 댐과 국제 평화 아트파크까지 연계되는 코스입니다. 평화의길 23코스 인근은 지뢰 미확인 지대로서 정해진 코스 이탈 금지 등 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DMZ 평화의 길 23코스 역방향 탐방을 끝내고 걸어온 풍산천 둑방길을 뒤돌아본다.
풍산천의 풍산교를 건넌 지방도 제460호선 평화로가 해산령 해산터널 방향으로 올라간다.
평화의 길 23코스 역방향 탐방을 끝내고, 22코스 역방향 탐방을 이어가려 했으나 발과 무릎이 말을 듣지 않아 결국 이곳에서 탐방을 중단하고 풍산천의 징검다리를 건너 풍산2리 우장동 마을로 올라간다.
풍산천의 징검다리를 건너 DMZ 평화의 길 22코스 종점이며 23코스 시점의 DMZ 평화의 길 안내판과 풍산교를 돌아본다.
풍산천에서 풍산2리 우장동 풍산2리 마을회관 앞으로 올라왔다. '한묵령로'가 '백암산로'로 변경된다는 알림막이 펼쳐져 있다.
풍산2리 마을회관&노인정 앞에서 백암산로를 따라 보도여행팀 안내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풍산교 입구로 내려간다.
백암산로에서 DMZ 평화의 길 22코스 종점&23코스 시점에 설치되어 있는 DMZ 평화의 길 안내판과 풍산교를 확인한다.
지방도 제460호선 평화로는 왼쪽 풍산교로 이어지고 백암산로는 이곳에서 시작되어 북쪽의 한묵령으로 올라간다. 대기 중인 도보여행팀 안내버스는 오후 4시에 화천대교 회전교차로로 출발할 예정이다.
지방도 제460호선 평화로가 해산가든 앞을 지나 풍산교를 건너간다.
지방도 제460호선 평화로가 1990년 완공된 풍산교를 건너고 해산령 해산터널을 통과해 평화의 댐으로 이어간다. 맨 뒤쪽에 솟아 있는 해산(日山)을 어림한다.
화천읍 풍산리 풍산교 입구 해산가든에서 버스를 타고 22코스 시점인 화천대교 회전교차로 앞으로 와서 회전탑을 살핀다.
화천대교 회전교차로의 회전탑과 얼곰이탑을 살핀다. 이곳에서 23코스와 23코스를 완주하는 탐방객들을 기다린다.
화천대교 회전교차로의 소공원에 여러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고, 22코스 시작점에 DMZ 평화의 길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2개 코스를 완주한 탐방객들이 모두 도착하여 저녁 7시 20분에 도보여행팀 버스는 서울로 출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