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챔피언을 꿈꾸는 복싱 한국페더급 챔피온 노사명선수
복싱하면 생각나는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1977년 파나마에서 가진 세계타이틀전에서 홍수환선수가 인도의 가라스키야를 상대로 4전5기를 기억하고 있다. 이후 국내 프로복싱의 전성기를 맞아 많은 선수가 국위선양을 해왔다.
한국페더급 챔피언 노사명
지금은 골프,야구,축구 등 인기종목에 밀려 복싱은 옛 명성을 잃고 소외 되었으며, 격투기 종목이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양주에 프로복싱 기대주 노사명선수(현 한국페더급챔피언)가 있어 덕정동 청무관복싱클럽을 찿아 노 선수와 최응산 관장을 만났다.
청무관복싱클럽을 들어가니 링 위에서 노사명선수가 훈련을 하고 있었다
노사명 선수는 신학을 공부하다 복싱에 매료되어 학업을 중단하고 운동을 시작하여 2012년 MBC 신인왕전에서 슈퍼밴텀급 신인왕 출신으로 2015년 4월 한국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3월27일 1차 방어전을 7회 KO승을 거둔 노 선수는 현재 일본 묘타케나까 가 가지고 있는 동양페더급 타이틀을 빼앗기 위해 오는 11월11일 서울 가든파이브에서 한국밴텀급챔피온 배요한 선수와 시범 경기를 갖고 또한 12월 동양타이틀 전초전 겸 통합챔피언 라이벌전을 갖을 예정이다.
한국페더급 타이틀매치 노사명선수
최응산 관장은 노사명은 후원업체가 없어 편의점 알바를 하며 스스로 체력훈련을 중점으로 세계챔피언을 꿈꾸며 운동에만 전념하고 있고, 머지않아 세계 챔피온까지 오를 수 있는 실력을 가졌다고 말한다
노사명 프로필 (12전 10승 2패. 5KO승)
- 1992년 5월 21일생 본적 충남 천안
- 양주시 화합로 1327번길 14 (덕정동)청무관복싱클럽
- 2012 MBC 신인왕전 슈퍼밴텀급 신인왕
- 현, 한국페더급 챔피언 획득 (2015년 4월)
- 한국페더급 1차 방어전 성공 (2016년 3월 27일 7회 KO승)
- 현, 페더급 동양랭킹 5위
함께그린양주 시민기자 남상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