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신지도 석화포의 석양(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가 더 잘되어야 한다)
완도군 신지도 월양리 가인마을 앞 철새(정치 철새는 그렇지만, 세월의 철새는 성스럽다)
완도군 신지도 동고리 명지포 잔등에서 먹은 잡어회(톳작업한 동네 아저씨들 시장하던 차 잘 먹었고, 고맙습다)
신지 명사금 횟집에서 판 양식 광어회(신지도는 광어 축양장이 많지만, 소매 판매소가 없으므로 완도읍에서 사와야 한다)
완도군 신지도 송곡리 강독마을 석화까기(할머니아짐들이 조새로 굴을 까면서 고구마도 구워주면서 이삐다고 했다)
완도군 신지도 연육교(강독마을 선착정에서 본 다리모습으로 앞에는 가두리 양식장이다)
완도군 신지도 송곡리 송곡마을 앞 선착장(고군면과 연결하는 항구로 두 배가 경쟁인데, 답사자전거도 반긴다)
12월 29일 학교에 있는 짐을 꾸려 일단 집으로 옮겼다. 최상호 선생님 둘째 딸 결혼식장에서 많은 분을 만났다. 현진이가 찾아와 학교설립 건에 대해 듣고 갔다.
30일 폭설이다. 신지도 지도 붙이기를 했다.
31일 정해년 마지막 날이다. 신지도 지적원도 붙이기 계속했다.
무자년(2008)1월 1일 知天命에 이르렀다. 여기저기서 문자메시지가 온다.
2일 이발했다. 사장님 일곡지구 거주한 분이네. 화백군 해인사, 도산서원 답사가기 위해 대구로 떠났다.
3일 신지답사에 착수했다. 쥐해 쥐섬을 공부하게 되었다. 편찬위 위원님들과 만나 계약하고, 군 영인님과 주승님과 지역 실정 공부했다. 모텔방에서 하루가 졌다.
4일 자건거를 구입하여 신지대교부터 본격 답사가 진행됐다. 신두지식당에서 하루 마감했다.
5일 신리와 대곡리 일대를 답사했다. 집사람과 영현님부부가 방문했다. 자전거 임촌 임태시집에 맡기고, 완도 수협공판장 방문 생선구입해 광주로 보냈다. 손님 간 뒤 다라이회타운 방문하여 신지아짐 만나고, 지역실태 정취한 뒤 모텔에서 몸을 녹였다.
6일 산불차를 통해 자건거를 일단 들춰 독계령에 올랐다. 동부지역 신상리와 월양리 일부 답사했다. 김위원 가족이 방문 같이 명사금에서 점심하고 가인리 회관에 자건거 보관하고, 읍내로 나와 몸을 다졌다. 신지교통 기사님과 지역실정에 대해 공부했다.
7일 가인, 동고, 자잘구미, 동고리 일대 답사가 이뤄졌다. 명사금 모래뜰식당에서 저녁하고, 가든장에 묵었다. 땀에 적신 옷 모두 세탁했다.
8일 안개가 발생 대평리 일대만 살피고(상가지도 작성, 학교재학생 현황 파악), 면사무소내에서 자료 준비했다. 고교동창 조기호가 신지초등에 근무했음을 앨범에서 찾아 반가워 연락책 천강욱을 통해 손전화번호로 했으나, 휴면전화다. 이장단 회의에서 신지면지발간에 따른 이야기를 홍보하고, 점심 함께 했다. 오후 늦게까지 자료 점검하다 날이 저물어 택시로 명사금으로 갔다. 지역 택시 운영에 대하여 정취 했다.
9일 명사금 일대 상가도 그리고, 독계령에 다시 올랐다. 임형님과 이대석님 방문하여 일주하고, 수협공판장으로 나갔다. 짐 꾸려 집에 돌아왔다.
10일 혁신도시 설명회와 답사했다. 저녁 때 일행과 대화 나누고, 집에 오니 명철님이 손님과 함께 진도군지 구해줘 고마웠다.
11일 신지면지 총론편 필자들에게 수고비 전달했다.
12일 이승우 공사합격했다. 인성군께 문자로 전달하고, 이후 부탁했다.
13일 신지 명부 입력시작 했다. 선영란님과 통화했다.
14일 김재홍님, 이대석님 방문했고, 고흥 지도 그린 최영길 님 일 이기봉 박사로부터 들었다.
15일 행정구역 변천에 대한 편집 조정하여 나주목사님께 보내고, 검토 부탁했다.
16일 세월유수라 후배님들 수업실기 들었다.
17일 김평전 파본처리 문제 발견하고, 확인 차 헌책방거리 나섰다. 소성면지도 있었다.
18일 문원장님 원고 전달받았고, 서방면 원도 신청했다. 화진 서울 구경 갔다.
19일 배드민턴 흠벅졌고, 오후 가인, 동촌, 동고리 이장님과 전화인터뷰했다.
20일 서울 이모님 시골집 오셔 찾아뵈었다. 건강하셔 기뻤다. 아이키우기 모임과 닷드사랑모임 이어졌다. 양동 할머니 튀밥집(김순애 77세, 35년 역사)에 가 서리태콩 3되 구해와, 1되 저녁 때 닷드님들께 나눠 주었다.
21일 풍수특집 촬영 비로 연기됐다. 진도 김원장님 전화왔다. 나주목사님 책자 협의차 나주에 다녀왔다.
22일 가랑비가 이어지고, 몸이 피곤하여 쉬었다. 녹색연합 부장 와 운하관계 얘기했다. 구례 황현책자 입력해주고, 호박죽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