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고령장, 춥다고 투표안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농민운동]

아침에 비가 내리더니 곧바로 얼어붙었다.

곳곳에 미끄러져서 교통사고가 났다고 한다.

아내에게 전화해보니 아침에 넘어 졌단다.

고령장에서는 고령농민회 사무국장님과 전 회장님이 유세를 해주셨다.

유세를 마치고 경남 사천을로 향했다.

진주에서 강기갑 의원님을 만났다.

지난 단식으로 건강을 많이 해친 상태였다.

집에서 몸을 추스리고 농사일을 시작했으나

경남 도지사 선거로 권영길 후보를 도와나선지 나흘 되셨단다.

삼천포에 들러 김봉균 사무국장과 농민회원들을 만났다.

회원중 다수가 권영길 선거운동을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사무국장님과 지난 전농의 징계방침과 관련하여 서운한 마음을 달래며 한잔 했다.

삼천포는 해산물이 흔한데 실비집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그리고 된장 찌개에도 홍합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