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화정면 하화도
화창한 10월의 끝자락 30일은 “정산회“산행 및 관광 행사날이다.
이번 달에는 이 곳 여수 화정면 하 화도를 탕방키로 되어 있어 첫 버스(05시)타야 하는 번거로운 일은 없어서 마음이 놓인다. 하지만 동행에 협조를 구할 버스(아시아)가 시내 어느 지점을 통과 할지를 우리 “우정이”에게 문의 했더니 30일 아침 기사와 상의 후 연락 해서. 아침 전화는 시청을 넘어 덕양서 오는 삼거리란다. 차를 주차 하고 둘이 찾아보아도 “아시아”는 없다(서로 다른3거리?) 화양 우체국 앞에서 만나자는 약속으로 가는 도중 도로(땜)공사가 교통을 통제 하기에 문턱진 곳을 서행 하는 찰라 쾅! 쾅! 소리에 놀라 펑쿠려니 하고 갓길에 세우니 뒷 차가 왜 갑자기 섰냐고! 시비다 말로 다툴시간 없고 보험사를 불러 쌍방 호험사 직원 끼리 협의 끝에 100% 뒷차가 책임이 크다로 결론 내리자 굽신 거리며 죄송합니다 번호판 수리하시겠습니까? 하고 자기 잘 못을 시인한(가해자)다. 동승했던 양장윤은 겁을 먹고 백야도서 나오는 28번 버스에 올라선다. 시간은 10시50시다. 가셔도 되지만 몸이 아파 입유원이나 차를 수리하시게 되면 연락 주란다.
11시30분 출항시간에 자신을 믿고 달려 백야도 선창에 11시20분 도착 빨간차 “아시아”와 반가운 얼굴들을 대하니 안도의 숨이 터진다.
여수시민우대로 왕복 5.000원 표 구입 11:35시→개도(12시)→하화도(12.15) 선착장에 도착 좌측 탕방로→백야도 태양광 발전소→제2쉼터(6각정)중식을 마치고 가슴이 시원하게 툭 트인 남.서해 바다와 괴암절벽 그리고 꽃길을 오르 내리며,“막산 전망대 큰 굴삼거리→야생화 공원에 음수대에 나오는 물은 지하수이며 섬지역이기에 신기한 보물이다.
육지로 나가는 뱃시간(16.30시)를 “아래꽃섬”마을 회관에서 파전과 막걸리 를 들며, 1시간 이상 기다려, 상화도서 들어온 카페리 3호(150t)에 50여명과 차량 7대를 싣고 5시.05분 서서이 움직인다. 오후7시경 7공주 장어탕으로 먼저 출발 했지만 버스가 추월한다.
나 만의 비법은 용주→소호동→웅천 생태 터널로 먼저 도착 예약확인 하자 이어 전원(28명)이 맛있는 저녁식사다. 19.40시경 광주로 나 홀로 집에온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오늘 처음 하화도 산행겸 탐방은 참으로 아슬한 사고를 넘어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앗찔한 괴암절벽 그리고 꽃길 관광을 쾌청한 날씨와 무사히 인도 해주신 ‘은혜로운“ 하나님께 感謝하며 단잠에 들었다.
2013. 10. 30 여수 주촌 조용기
1. 큰산 전망대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E27495271FBA733)
2.막산 전망대에서(홍일점 이쁜이)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3614D5271FC042C)
3.큰굴(절벽동굴)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1D74A5271FCDC28)
4.동굴 아래 출렁이는 바닷물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48F4C5271FD3E20)
5.선착장 좌측에 탐방로 표지판이 숨어 있음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8454F5271FD9B07)
첫댓글 자세한 글과 사진 잘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