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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키엘 안티링클 크림과 그외 라이벌들~ 입니다. 보닌 어메이징화이트닝 크림. 크리니크 수분크림. 크리니크 토털 턴어라운드 크림(각질관리). 비오템 에이지리펌 그 뒤에는 크리니크 안티옥시던트 레스큐 로션. 그리고 여드름용 AC파인 크림..
-> 가까이서 찍은 사진입니다. 비스듬히 기울었지만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어느정도는 팍팍할꺼같은 느낌이 드네요 ^^
-> 어느정도 멀리 떨어져있어도 박하향인지 멘톨 특유의 향이 느껴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감..!!
제일 첫번째 사진에 나온 키엘과 비교대상에 있는 라이벌들에 비해서
키엘 안티링클크림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매트하다는것~
오일프리의 장점이 그대로 나타나네요 ^^
저같이 심한 지성에 속하는 피부에도 마무리 크림이라는 부담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바르고나서도 번지르한 느낌.. 기름진 느낌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피부를 만지면 촉촉한 느낌은 느껴지구요.
다른 제품.. 지성용으로 산 크리니크 안티옥시던트레스큐 제품도 매트함과 촉촉함이 느껴지지만..
그 두가지면에선 키엘이 조금 더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매트함 속에서도 은은하게 느껴지는 촉촉함이라든지 수분공급의 측면에선 크리니크의 우세~ (크리니크 안티옥시던트레스큐 크림은...제가 제일 좋아하는 제품..^^)
기타 다른 제품들은 모두 지성피부가 오전에 바르기는 완전 오버스럽고 저녁에나 겨우 바르는 편입니다.
그 다음 특징인...멘톨 특유의 향.. 뚜껑을 열고 풍겨지는 향...시원하고 괜찮습니다..^^
그런데 바를때의 향은 또 다르네요. 바를때는 향이 아닌 피부에 닿는 멘톨 성분으로 인해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톡톡 쏘는거같은 느낌이 상쾌하네요..
같은 안티링클 크림 종류인 비오템과 비교해보면 향은 개인적인 차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비오템 향을 선호하는 편이라 비오템에 한표..^^
그러나 지성인 피부를 감안하면 번들거리고 유분기가 느껴지는 비오템보다는 키엘이 낫다고 생각되네요~
크리니크 수분크림은 원래가 건성용 수분크림이라 당근 바르고나서의 번들거림 심한편입니다 ( 지성피부 기준)
수분 공급 능력이야 크리니크가 키엘보다 우수한건 당연. 발림성은 크리니크는 정말 부드럽고 기분좋게 쓰윽 발리구요
키엘은 매트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은 힘을 줘서 발라줘야하구요.
그나마 매트함이나 발림성에 있어선 보닌 화이트닝 크림과 비슷합니다.
매트함은 키엘이 조금 앞서구요..^^
이제 대략적인 총평을 내리자면
향... 사람마다 개인차가 뚜렷하겠지만 시원한 향은 높게 평가해줄만하나 정말 좋다..라고 하기엔 무리.
발림성 및 흡수성 그냥 쫌 매트하다는 로션 바르는 느낌입니다. 보닌 피지흡수 밤.. 이런 느낌..
흡수성은 조금 느린듯해요..바른 즉시 거울로 보기에는 크림을 바른것과 같은 느낌이 전혀 안들지만
그래도 키엘은 크림 바르고나서 한두시간 후에 얼굴을 만져보면 그래도 크림류이라 그런지
촉촉함이랄까 어느정도 끈적함이 느껴집니다. (제가 심한 지성피부라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
크림을 바르기에 부담스러운 여드름성 지성피부에는 딱 알맞은 크림이라 생각되네요 ^^
기능으로 보자면 어차피 왠만한 안티링클이나 안티에이지 제품이 소비자들이 바로 1~2주만에
효과가 좋다라고 판단하기에 애매한 제품들이라... 대부분 취향에 따라 사용감. 향. 발림성. 피부타입에 따라
쓰는 편이라 뭐가 좋다고 단정짓기 힘들지만 그래도 키엘 제품이 다른 제품에 묽지않고 밀도가 있는편이라
주름을 펴준다는 기능을...심리적으로나마 느끼게 해주는거같네요
-> 저의 비오템 전용 진열 칸에 키엘 꼬맹이 제품들을 진열 해 보았습니다.. 비오템 에이지리펌 제품과 그 뒤 에이지휘트니스 제품의 색과 잘 어울리네요 ^^
-> 그 다음은 세안제 시리즈입니다. 키엘의 라이벌 제품들은 비오템 베이직 클랜징젤. 크리니크 세안젤. 이세오 세안제. 크리니크 안티블래미쉬 세안폼 비오템 화이트닝 세안제. 보닌 세안제.
일단 키엘 세안제.... 젤 타입으로 크리니크와 비오템과 비슷한 유형의 제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젤 타입의 세안제들의 공통점은 .. 역시 부족한 거품과 씻고나서도 느껴지는 미끄러움을 들 수 있겠죠
요즘 고급 세안제 들의 대세라고 볼 수 있는거같은데 우리나라 남성들은 그래도 거품이 풍성한 세안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걸로 봐서 그래도 젤 타입의 세안제 중에선 거품이 너무 없거나 너무 미끄러우면
좋은 제품이라해도 왠지 꺼리는 분위기가 있죠~
키엘 제품..그런 면에선 비오템과 크리니크에 비해선 우수합니다~
거품의 형태는 조금 다르지만..젤 타입중에선 그나마 쪼금 더 생기는 편이고
특히 다 씻고나서도 미끄러움이 거의 남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선 씻어내구 나서도 미끄러운 크리니크보다 한 수 위고 비오템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뽀득뽀득 이런 느낌까지는 아니구요..^^
향은 멘톨향...크림과 비슷한 향이지만 씻을때 얼굴에 바르고 세안할때의 향..
역시 또 달라집니다. 솔직히 말하면 향에서는
비오템 이드라 향이 개인적으로 훨씬 좋게 느껴지네요.
향으로 인한 상쾌함은 느껴지지 않구 제품이 피부에 닿는 느낌으로 상쾌함이 느껴집니다.
조금 시원한 느낌이 들구요 제품 설명대로
오전이나 운동 후 사용하면 좋을 꺼같은 제품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저녁에는? 편안함을 주는 향이나 다 씻고나서도 뽀송한
수분감이 느껴지는 면에서..이세오 제품이 제일 우수하구요
키엘 제품은.. 그냥 그럭저럭..메리트가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크리니크 안티블래미쉬 같은 무스타입 제품과 비교해보면
뽀득뽀득한 느낌은 무스타입에서 더 느껴지고 대신
노폐물 씻어내는 세안제 고유의 기능은 젤 타입인 키엘이 더 우수하구요..^^
-> 보너스로 이건 제가 요즘 아침에 사용하는 제품 순서입니다
클라란스 에너제틱아쿠아에센스(요즘 스킨 대용으로 쓰는) 비오템 에이지휘트니스 아이크림....보닌Rx 아크네세럼.... 그리고 비오템에이지휘트니스를 차례로 바른 후 라네즈 옴므 선블럭으로 마무리합니다..^^ 선블럭 전에 비오템 띠쀼르 발라줄때두 있구요~
-> 마지막으로 이건 저녁에 쓰는 제품 순서구요
에이지 휘트니스 아이크림에서 에이지리펌 아이크림으로 바꼈구요
보닌과 클라린스는 그대로 에이지휘트니스는 나이트용으로 바르고
최종 마무리로 바로 키엘 제품을 바릅니다..
지금까지 다른 제품을 발랐을때는
키엘 제품을 바르기 전까지 이미 3~5가지 제품을 사용으로
제대로 흡수 못하는 지성피부 입장에선 이미 여러 화장품에의해 끈적끈적 거리는 상태구요
다른 크림으로 마무리하면 완전 번지르르르르 오후 느즈막쯤 피지가 넘칠때의 그때 그 느낌이
들곤하는데 키엘 제품으로 마무리하니깐 피지억제 로션을 바른듯한 매트함이 느껴지는게
최고 장점이라 생각되네요 ^^
키엘 안티링클 크림전에 어떤 제품으로 매치를 시키던간에
무난히 어울릴만한 제품입니다~
결론은 그래서
키엘 크림을 정품으로 구매의사가 있는 반면
세안제는..그닥..다시 쓰기엔 쫌 그렇네요 ^^
마지막으로 키엘 제품중에서 가장 쓰고 싶은 제품은
파워풀 스트렝스 라인 리두싱 콘센트레이트(50ml) 입니다 ^^
전 어떤 브랜드던..안티에이징 라인이 끌리네요 ^^
<최종사용 후기>
세안제
세안제 5ml짜리 아침 저녁으로 두번씩 이틀정도...3~4번쯤 쓰니깐 하나 다 없어지고 글케해서 3개를 일주일 가량 썼습니다. 이 기간중에는 다른 세안제는 쓰지 않았구요 와 ~ 좋다...이런 기분은 안들었고 그냥 무난했습니다. 멘톨 성분의 상쾌함이 느껴졌지만 향에 있어서의 상쾌함은 그다지 들지 않더군요. 그리고 크리니크나 비오템 띠쀼르와같이 지성전용으로 나온 세안제에 비해선 약하구요...그냥 건성.복합성 타입의 피부를 가진 분들이 무난히 쓰기에는 적당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가격대비 용량이나 성능으로 보면 만족스러운 편이였습니다.
안티링클크림
안티링클 크림은 아무리 오일프리에다가 다른 크림에 비해 매트한 느낌을 준다고해서 그렇다고 오전에까지 바르기에는 저같은 지성피부로서는 무리였고 밤에만 바르고있는데 7ml 짜리 하나 일주일은 너끈히 쓸수있었습니다. 첫 느낌은 향은 상쾌했는데 바를때의 느낌이나 향은 그냥 바르지않고 향만 느꼈을때에 비해선 별루였습니다. 바르고나서 화끈화끈 시원시원 이런 느낌이 들었고 처음에는 적응못했지만 2-3일 적응하니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구요. 세안제는 쓰면 쓸수록..뭐 그냥 그럭저럭 평범하네..라고 생각한 반면 .. 이 제품은 쓰면 쓸수록 향과 바른 후의 느낌에 중독되어가는 느낌...이 제품에 정이 든다..라는 느낌을 가지기에 충분한 매력을 주는 제품입니다..^^ 가격대비 효능으로 보면 그 어느 제품 이상이라 생각되는 훌륭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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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교리뷰 잘봤습니다. ^^
잘봤습니다~~그런데 왜 책장에 있는 이건희개혁10년 이책이 눈에 들어오네여 ㅋ
삼성다니는 동생꺼예여 ㅋㅋ
저 책상에도 독서대 있는데 ㅋㅋ 전 왜 독서대가 눈에 들어오죠 ㅋㅋ
리뷰 잘 보았습니다.. 뽀사시한 사진이 눈에 잘 들어오는군요..
프로급 이상으로 후기를 쓰셔서 저 같은 아마추어들은 사용후기 올리기가 부담되는군요^^;;..너무 멋지신글 잘 읽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관심도 많은 프로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비타민님의 리뷰도 기대 해보죠.. 신경 많이 쓰실것 같으신데^^
이 리뷰 아직 다 쓴거 아녜여 ㅋㅋ 마감일까지 사진이랑 글 몇개 더 추가할 생각입니다 ^^ 아직 샘플 다 사용한게 아니라서요~
ㅇ ㅏ후기 못쓰겠어 ㅠ 난 저렇게 못하는데 ㅠ
허허허허허허 -_-.. 점점 압박감이 심해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른분들은 뭐 그냥 대충대충 쓰세요~~~ ^^;;;;; 저 생일선물좀..ㅜ.ㅜ
ㅋㅋㅋㅋ
아훔...저도 점점 힘이 빠지는데요...그래도 나머지 상품들이 있으니 저도 소신껏 열씨미 써보겠어요.ㅎㅎㅎㅎ(<-----상품에 눈이먼 지매냐..음핫핫) ~(^O^~)
저...생일선물 받게...도와주세요..............ㅋㅋㅋ
검프님...지금 있는 제품들도 사용기간내에 다 못쓰실 양 아닌가용 음... 키엘 상품권으로 라고 해볼까요 근데 상품권이 있나.ㅡ.ㅡ;;
지메냐님...저랑 같이..화장품 퍼먹기로 했자나요..ㅎㅎ 이번 키엘꺼는 쫌 맛있어보이는 향이던데 ㅋ
ㅋㅋㅋ 안그래도 제 동생이 저 이거 바르고 있는데 지나가다가 ..킁~킁~ 거리더니..."야~너 또 혼자만 뭐 맛있는거 먹는거얌..나도줘..ㅡ.ㅡ^" 이러더라구요.ㅎㅎㅎ
리뷰 잘읽었습니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 같은데 왜이렇게 공감이 되는지.. ㅋㅋ 저는 복합성이라 티존 부위가 유달리 번들거리거든요. 이런 매트한 느낌의 크림 정말 좋은거 같아요..감사합니다.
제가 워낙에 지성에 트러블이나는 체질이라...비슷한 분들께는 공감되는 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너무 잘쓰시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검프님 힘빠지게 만든당... 흥흥... 난 왜이리 부담감이 밀려오징...ㅡ,ㅜ
아...저..생일선물좀 받게 도와주세요..흑흑..ㅜ.ㅜ 올해 아무한테도 못받을꺼같은데 ;;;
너무 리뷰를 잘쓰시는거아녜요?ㅋㅋㅋㅋㅋㅋ 저 엄청난 화장품의 압박.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