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 19th and 24th, 2016
Presenter : 오 윤 진 (경산, 반야월 이마트 동시수료)
A Hole in the Bottom of the Sea by Jessica Law, Jill McDonald
언뜻 보면 I'm the Biggest Thing in the Ocean을 떠 올리게 되는 도 하나의 바닷속 생물 이야기책입니다.
오윤진 선생님의 6살 아들이 이 책을 너무 좋아해서 글밥이 제법 긴 책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외워 부를 정도로 매니아가 되었다고 합니다.
경산과 반야월 이마트를 동시수강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도 늘 집에서 영어동화책 읽기를 생활화 하셔서 틈틈이 자료를 만들어 놓고
계셨대요. 그 덕분에 이번 발표때도 미리 만들어 놓은 자료들을 많이 활용하셔서 아주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셨답니다.
2년여전쯤에 한 학기를 들으시고 쭈욱 바삐 지내시다가 다시 오셔서 두 과정을 한꺼번에 듣고 수료하시는 열정을 가지고 계셨어요.
그래서 발표도 경산과 반야월점에서 두번 하시느라 고생하셔서 너무 감사했지요^^ Thank you from the bottom of my heart!
이번에 발표하신 책은 바닷속에 있는 blue hole과 그 주변에서 살고 있는 생물들 이야기에 대한 것입니다.
빙하기 이전에 육지에 있던 동굴들이 빙하가 녹음과 동시에 해수면이 올라가 잠겨 버리면서 바닷속 동굴들이 되어 버린 것들이 바로
Blue Hole입니다. 간혹 육지 동물의 화석들도 발견된다지요.^^
Napping House, There was an Old Lady who Swallowed a Fly 처럼 글밥이 쌓여가는 축적 구조(Cumulative story)로 되어 있어
보기엔 글밥이 빽빽하지만, 모두 반복어구이면서 또 리듬감이 있어 소리내어 따라하기에 정말 좋은 책이지요.
Before Reading
스토리가 끝나고 나면 appendix로 블루홀과 바다생물에 대한 간단한 정의를 기록한 부분이예요.
오윤진 선생님은 이 페이지를 책 읽기 전에 먼저 아이와 함께 쉽게 이야기를 나눈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은 우리말로 설명을 해도 괜찮지요. 정보습득 차원에서^^
책에 나오는 사물들과 뜻을 찾아 짝짓기
Matching the objects to the correct definitions
(카드마다 책 제목을 달아서 찾기 쉽게 만든 에브리 최명희 선생님표 알짜팁!)
During Reading
커버페이지부터 친근하고 꼼꼼하게 읽어주기
먹이사슬을 보여주는 부분이네요.
아이가 이 책에 푹 빠진 이유도 먹이사슬의 긴박함때문이라는^^
After Reading
이야기속 바다생물들을 먹이사슬 순서대로 놓으면서 단어와 문장을 다시 복습!
긴 문장이지만 어렵지 않게 pop-out 할 수 있는 것은 리듬이 살아있는 반복패턴 때문이지요.
요거 아시죠? EVA 큐브 만들기!
문구 도매상에 가시면 EVA 재질의 사각 파이프를 사실 수 있어요.
1cm 길이로 잘라서 알파벳 블럭을 만들어 파닉스게임을 하는 거죠~
몇년전에 에브리클럽에서 한참 붐이 일었었던거 기억 나시죠?
소리 순서대로 글자들을 나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파닉스 감각이 길러지게 됩니다.
참관하신 분들께 선물로 주신 미니북!!! Wow!!
색칠도 하고 이야기도 읽을 수 있는 멋진 Tool이죠~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활동에 필요한 그림과 어휘 카드들을 모두 나눠 주셨답니다.
I can't thank you enough!
마음속에 열정이 가득하신 오윤진 선생님!
얼마전에 30만원짜리 독서에 관한 강의를 듣고 느낀 점도 말씀해 주신 알짜시간도 있었답니다.^^
누구에게나 도움을 주고 싶어하시는 멋진 선생님!
앞으로도 쭈욱 함께 하시길^^
이 책의 유튜브 동영상입니다. 감상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R1Qn2bcZ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