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
그 곳에 언제적 부터인지는 몰라도 날짜를 정해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 했습니다.
장터에는 지난 오일동안 꼼지락 꼼지락 모은 소소한 장거리를 담아 온 할머니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네요.
할머님 많이 파시고 건강 하세요.
반찬 가게를 지나..
물건 흥정을 하시는 모습인데요,장터에서만 볼 수 있는
훈훈한 정경이지요.
떠들석한 장날,풍성한 먹거리 또한 장날의 정겨운 모습이겠지요.
시장끼도 때울겸 막걸리 한 잔으로 목을 축이면서 저도 장터 국밥 한그릇 시켰습니다.
이곳 저곳 구경을 하면 걷다보니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
즉석에서 만드는 것을 구경을 하는 보는 재미와 함께 맛도 보장되는 오일장에
풍성한 먹거리에 가던 발길을 잠시 멈춰습니다.
이제 기억마저 희미한 제 어린시절에,명절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뻥튀기 아저씨한테
쌀이든 강냉이든 튀기던 때가 아스라히 기억이 납니다.
오랜만에 뻥튀기 모습을 양평 오일장에서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손을 잡고 장터 구경을 따라나선 꼬마 아가씨.
양평 오일장에 각종 다양한 볼 거리들로 풍성하기만 합니다.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이 BOX에 담겨 오일장에 나왔네요.
귀여운 이눔들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10월8일 주일 예배를 보고 양평 오일 장터에 다녀왔습니다.
긴나긴 추석 연휴도 끝나고 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여름보다 더 건강하시고요,
이상 양평 오일장의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정겨운 양평 오일장의 풍경을 잘 담으셨습니다
포장마차에서 막걸리 한잔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