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의 홍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이라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절에 문화재나 오래 된 건물은 없고, 유명한 홍룡폭포가 있어 사람들이 발길이 잦은 곳이다. 홍룡폭포는 천성산을 대표하는 폭포로 얼핏 보아도 높이가 30m는 넘어 보이는 큰 폭포이다. 홍룡이라는 폭포의 이름은 ‘무지개 홍(虹)’ 자를 쓴다. 폭포의 물보라가 무지개를 일으켜 용이 승천할 만한 곳이라는 뜻이다. 홍룡사는 이 폭포 주변을 정비해 양 옆에 약사여래상과 관음전을 만들어 놓았다. 산길을 올라 절로 들어서면 수정문이 있다. 이 수정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홍룡폭포가 있다.
가는 길
경남 양산의 홍룡폭포로 가려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경부고속도로 양산나들목을 나와 바로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35번 국도를 타고 통도사 방향으로 달리면 된다. 이 길을 달리면 홍룡사로 들어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산길을 올라가면 홍룡사가 나온다.
2015년2월7일 경남 양산 천성산 아래 홍룡사 산사 성지순례 새벽 공기을 머리을 맞대며 을미년 첫 순례을 나섰다 부산 명륜동 지하철앞 12번 버스을 타고 경남 대송에 내려 천성산을 쳐다 보았다 을미년 첫 성지순례길 마음이 설례인다 오늘 아침은 매우 춥다 체감온도 영하5도 정도 되는것 같다 1시간30분 정도 무념무상을 하며서 홍룡사 향해 갔다
홍룡사 이정표에 도착했다 홍룡사는 천수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있는 관음성지다
관세음보살님은 중생의 고통스러운 음성이나 바램을 관찰하여 그들을 구해내는 자비로운신 보살님으로 대비성장 구세대비자 라고도 불렀습니다
흥룡사 일주문이 나타난다 속세로부터 벗어나 부처님의 대지인 진리의 터전으로 들어서는 첫 관문 내 마음이 두근두근 밖의 생각을 다 버리고
홍룡사는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양산 제일 주산인 천성산 자락에 위치한 조계종 선학원(禪學院)에 속하는 사찰로 신라 문무왕 13년인 673년 원효대사가 낙수사(落水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이 절이 물 좋은 홍룡폭포를 끼고 있어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조선 선조대까지 영남제일선원이었던 홍룡사는 천불전, 관음전, 나한전 등을 갖춘 천성산 제일의 대가람(승려가 불도를 닦는 곳)이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인해 소실됐다. 그 뒤 터만 남아 있다가 1910년대에 통도사의 법화(法華) 스님이 중창했고 1970년대 말에 부임한 주지 우광(愚光) 스님이 꾸준히 중건과 중수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큰집과 작은 집)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종각과 요사채가 있고, 선방(禪房)의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3칸이다. 대웅전은 1910년대 중창된 근대 목조 건축물이지만 전통적인 조선 후기 건축 수법을 충실히 반영한 건물로 이곳 산세와 어우러져 상당히 아름답다.
홍룡사에서 내려다보는 계곡의 아름다움은 차치하고라도 사찰 경내 위쪽 협곡에는 하늘에서 물이 떨어지는 듯 신비롭게 느껴지는 홍룡폭포는 보는 이로 하여금 숨을 멈추게 할 정도다.
홍룡폭포는 제1폭포와 제2폭포가 있는데 옛날 천룡(天龍)이 폭포 아래에 살다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전한다. 깎아 세운 듯한 바위가 위풍당당하고 흐르는 물의 기세는 하얀 눈과 같아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그 풍광이 빼어나다.
홍룡사에는 원효대사와 천명의 성인에 관한 설화도 전해지고 있다. ‘송고승전(宋高僧傳)’에 따르면 원효대사가 척판암에서 정진하고 있을 때 중국 당나라 산서성 태화사에 수도하던 천명의 대중이 뒷산이 무너져 위급한 사고를 당할 것을 예견하고 ‘해동원효 척판구중(海東元曉 拓板救衆)’이라고 쓴 현판을 날려 보내 태화사 상공에 날아다니게 했다. 대중이 공중에 뜬 판을 보고자 밖으로 나온 순간에 산사태가 나서 절은 무너져 버리고 대중은 모두 위기를 모면했다고 한다.
그 후 그들을 구해준 인연으로 천명의 중국 대중이 도를 구하기 위해 원효대사를 찾아왔는데 이때 원효대사께서 천성산에 89개 암자를 짓고 머물게 했다고 한다.
그 후 대중들은 천성산 상봉(지금의 화엄벌)에서 원효 스님의 ‘화엄경’ 강설을 듣고 모두 득도했는데 절 옆의 폭포, 지금의 홍룡폭포에서 몸을 씻고 설법을 들었다고 해서 ‘낙수사’라 이름 지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홍룡폭포는 상북면 대석리 천성산 중턱 홍룡사 경내에 있으며 폭포 바로 왼쪽에 관음전이 있고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가면 야외에 불상이 놓여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자연에 대한 외경심과 아울러 경건한 신심이 우러나는 절경이다.
삼층의 폭포에는 기암괴석이 폭포수가 떨어지는 뒷면에 돌출해 있다. 옛 기록에 따르면 상층은 높이가 24m(80척), 중층은 14m(46척), 하층은 10m(33척)이었다고 한다. 물이 사위에 부딪혀 거슬러 튀어져 그 물보라가 햇빛을 받으면 무지개가 서는데 폭포수가 마치 선녀가 춤을 추는 듯하고, 황룡이 승천하는 것 같다 하여 무지개 홍(虹)자와 용 룡(龍: 옛날에는 瀧-비 올 롱) 자를 쓴다. 옛날 천룡(天龍)이 폭포 아래에 살다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이 폭포는 동남 관광권 내에서는 높이가 최고로 높고 아름다운 폭포로 이름이 나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폭포 아래 서면 눈과 가슴이 저절로 정화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시원함이 느껴진다.
홍룡폭포 엎에 산신각이 모셔 져있다 산신각은 호랑이를 신격화하거나 사찰과 산을 찿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산신님을 봉안한 전각입니다
호룡폭포 엎에 약사여래불 모셔 져있다 약사여래불은 병든 사람과 생명들을 고치고자 하는 원력 세운 부처님이 약사여래불 이다 약사여래불은 대구갖바위가 유명하다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내 마음 전해 지길
나 역시도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다 내 마음을 전해본다 간절한 마음으로 약사여래불
대웅전에는 스님이 사시예불 드리고 계셨다 나도 사시예불에 참석을 했다
석가모니 부처님 오늘도 참회합니다 오늘 이 하루도 살아 있음에 너무 감사 합니다
대설전에는 천수관세음보살님이 모셔 졌있다 관세음보살의 능력이 두루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자비로운신 보살님으로 대비성자 구세대비자 라고도 불렀습니다
을미년 첫성지순례 홍룡사 추운 가운데서도 너무 좋았습니다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