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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클락 공항 세관의 무례함에 불만 표시
(기사출처 - SUNSTAR)
기자: Reynaldo G. Navales
번역: 써니투어 - 게리의 필리핀 뉴스
Korean hits Customs men for alleged rude behavior
한국인이 클락 국제 공항을 통해 필리핀을 방문했다가
클락 공항 세관 직원들의 무례한 행동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우선경이라는 이름의 한국인이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그녀는 클락 공항 세관 직원들의 부당하게 자신이 한국의 인천공항에서 출국 당시
면세점에서 구입한 미화 677 달러 상당의 물품에 대해
미화 137 달러 혹은 6,941 페소의 세금을 부과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어로 쓰여진 그녀의 페이스북 게시글은 번역기를 사용해 영문 번역본이 함께 게시 되었고,
선경씨는 클락 공항에 지난 2월 12일 밤 10시경 도착 당시,
세관 직원들이 자신의 아이스 박스에 담긴 밀봉된 음식물까지 모두 개봉하여 확인 하였으며,
함께 가지고 있던 면세점 구입 상품도 모두 열어 검사를 하였다고 썼습니다.
"저는 영어를 잘 못합니다. 이 글은 영문 번역기를 사용하여 게시합니다.
세관에서 이야기 후 저를 옆에있던 작은 사무실로 데려갔어요.
그들은 제가 알아 듣지 못하는 영어로 자꾸 말을 해왔어요" 라고 하였습니다.
선경씨는 또 세관 직원이 "세금을 내라" 고 말하며
미화 137 달러가 적힌 종이를 내밀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그녀는 세금을 내게 되면 백화점 구매 금액보다 비싸지는 물건 값에
세금 납부를 거부 하였다고 밝혔으며,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제가 사용 하려고 산 물건인데..
차라리 한국의 친구들에게 돌려주고 싶었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때 당시 세관 직원이 그녀와 그녀의 남편에게 고함을 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세관 직원들이 저를 못 믿겠다고 하였고, 저는 남편의 형제와 필리핀 아내가 공항 밖에 있다고
통역을 위해 불러달라고 요청 했는데, 휴대전화 통역기도 사용을 못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선경씨가 말했습니다.
"그 뒤 그들이 우리에게 소리를 지르면 세관과 관련된 싸인을 들고와 던졌고,
무전기를 착용한 또 다른 사람들이 들어와 우리에게 한국으로 돌아가라며 소리를 질렀습니다"고
전했습니다.
밖에서 기다리던 선경씨의 아주버님은 세금을 내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세관 관계자들이 물건을 찾으려면 다른날에 다시 오라고해서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클락 출입국 관세장 Maritess Martin은 자신의 직원들은 항상 친절하게
승객들을 대한다면서 한국인의 주장을 전면 부인 하였습니다.
그는 "우리 세관 직원들은 항상 승객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하며, 승객들의 위반 사항이나
세관의 정책을 상세하게 설명해준다"고 하였습니다.
공항 세관의 출입국 정책상, 선경씨는 도착 구역 세관 검사를 통과해야 했으며,
세관 직원들이 여기서 세금을 내야 할 물건들이 있는지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세관 검사관 Ramon Mindanao는 선경씨에게 해당 절차가
세관의 통상적인 검사 절차이며, 면세 상품 이외의 수입품에는
관세를 부과하게 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틴에 따르면, 선경씨가 가져온 가방과 화장품 등의 물건들이 비과세 대상인
1만 페소를 초과하였다고 전했습니다.
"만약 그들이 진짜로 세금을 내려고 했다면 공항 당국에 세금을 냈어야 하며,
물건들은 승객에게 돌려 줬어야 한다"고 마틴씨가 전했습니다.
또한 선경씨는 그녀의 남편이 한국으로 돌아 갈 당시,
전자 담배와 시계 등 7만 페소에 가까운 물품들을
클락 공항 엑스레이 통과 당시 잃어 버릴뻔 했다고 밝혔으나,
클락 국제 공항 대리 청장 알렉산터 카우구이란은 기자들에게
공항 관계자가 선경씨 남편의 시계를 돌려주는 장면이 담긴 CCTV를 증거로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같은 CCTV 장면에서 부부가 공항 엑스레이를 통과 할 당시에
전자 담배는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팔라완 섬에서 게 어부 거대 악어에 잡혀 먹히는 사건 발생
(기사출처 - NATION)
https://nation.com.pk/22-Feb-2018/philippine-fisherman-eaten-in-rising-croc-attacks
기자: 정보 없음
번역: 써니투어 - 게리의 필리핀 뉴스
Philippine fisherman eaten in rising croc attacks
필리핀의 게 어부가 바다 악어에 먹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하였습니다.
경찰은 점점 더 악어에 의한 공격으로 사망자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의 신원은 37세 Robente Ladja로, 그의 가족들과 이웃들이
지난 월요일, 게를 잡으러 Balabac 해안가의 망그로그 숲으로 들어간 그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찾으러 나서게 되었습니다.
Balabac은 팔라완에 위치한 곳 입니다.
피해자를 찾으러 나선 이들은, 밤 무렾 늪지대에서 심각하게 훼손된 그의 시체옆에서
그를 먹고 있던 거대한 악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피해자의 시체는 하체만 남긴채 상체 부분이 악어에게 거의 먹힌 상태였습니다.
Balabac 경찰 Allan Vic Macasil은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이 Balabac에서 지난 6년간 발생된 다섯번째 악어의 인간 공격이라고 전했습니다.
퀘존시 경찰관의 아내, 남편을 기관단총으로 난사하여 살해
(기사출처 - PHILSTAR)
https://beta.philstar.com/nation/2018/02/20/1789522/cops-wife-empties-uzi-husband
기자: Romina Cabrera
번역: 써니투어 - 게리의 필리핀 뉴스
Cop's wife empties Uzi into husband
퀘존시 바랑가이 Batasan Hills에서 30세 경찰관이 부인이 난사한
우지(Uzi) 기관단총에 의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 하였습니다.
PO2 계급의 안젤로 카필리씨는 부인이 쏜 총에의해 사망 하였으며,
그의 부인인 조산은 범행 당시인 오후 1시경, 아이들의 침대에 누워있던
남편에게 여러발의 총을 발사하여 살해 하였습니다.
조사관들은 범행에 쓰인 우지 총의 탄창이 범행 후 모두 비워져 있었다고 밝혔으며,
이 총의 실제 주인이 누구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지 외에도 경찰들은 카필리씨의 경찰용 지급 총기인 글록(Glock) 권총 또한
범행 현장에서 발견 하였습니다.
퀘존시 경찰청장 Guillermo Eleazar는
범행이 우발적인 것이었는지, 계획적이었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부부가 자주 싸움을 벌였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웃들은 부부의 집 화장실 창문에서 비명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 하였으며,
이웃들 중 한명은 철로된 깡통을 지속적으로 때리는 듯한
연속되는 총기 발사음을 들었다고 증언 하였습니다.
용의자 조산은 범행 후 충격을 받은 상태이며, 경찰의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당시 출동한 경찰들에게 남편을 살해한 아내는 남편이 살아있는지 지속적으로
질문을 하였다고 알려졌습니다.
피살된 카필리씨는 여러발의 총에 맞으며 현장에서 사망한 상태였으며,
용의자 조산은 존속 살해 혐의로 기소 될 방침입니다.
부부는 7년 넘게 결혼한 상태로, 각각 7살, 5살, 2살된 자녀들이 있습니다.
법무부, CPA-NPA 공산 세력을 테러 단체로 규정하는 헌법 청원
(기사출처 - RAPPLER)
https://www.rappler.com/nation/196548-doj-petition-cpp-npa-terrorist
기자: Lian Buan
번역: 써니투어 - 게리의 필리핀 뉴스
DOJ formally seeks court declaration of CPP-NPA as terrorists
정부에서 사상 첫 공식적으로 필리핀 공산당 및 New' People's Army(CPP-NPA)를
헌법적으로 테러 조직으로 규정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이미 선언한 것과는 별개로 헌법에 규정한
테러 조직으로 규정하기 위함입니다.
수요일, 법무부 DOJ에서는 마닐라 지방 법원에 Republic Act 9372 에서
인간 치안 법 2007 조항을 인용하여 CPP-NPA를 테러 단체로 규정하는
청원서를 제출 하였습니다.
이 청원서는 수석검사관 피터 옹이 승인 하였으며,
청원서는 CPP-NPA 가 전체주의 정권을 강요하는 사악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공산당 세력과의 평화 협상이 사실상 완전히 종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투게가라오 시장, 시민들에게 트라이크 부당 요금 청구 강력 신고 촉구
(기사출처 - INQUIRER)
https://newsinfo.inquirer.net/970198/in-tuguegarao-trike-drivers-warned-vs-speaking-english
기자: Melvin Gascon
번역: 써니투어 - 게리의 필리핀 뉴스
In Tuguegarao, trike drivers warned vs 'speaking English'
투게가라오(Tuguegarao)시에서 지역 트라이크 드라이버들에게
영어 단어를 이용, 부당한 요금 청구를 하지 말라고 경고 하였으며, 승객들, 특히 외국인들에게 부당한 요금을
청구하지 말라고 경고 하였습니다.
투게가라오 시장 제퍼슨 소리아노는 트라이크 운전자들이 저지르는 범법 혹은
불법 행위에 대해 신고해달라고 시민들에게 촉구 했으며,
특히 탑승 전 승객들에게 요금을 미리 흥정 행위 등을 하는
트라이크 운전자들을 신고 하라고 발표 했습니다.
트라이크 이용 승객들은 시내에서 최소요금 10페소의 요금을 부과하게 되어 있으며,
학생이나 노약자들은 20%의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하지만 몇 몇 트라이크 운전자들이 "영어 단어" 코드를 만들어
"더블 페이" 등으로 두명의 승객들에겐 두배의 요금을,
"카파시티" 등의 단어로 승객 한명당 기본 요금을 책정하여
5명에게는 50페소를 청구하는 등의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합니다.
"스페셜" 요금은 미리 약속된 요금을 말하며 50~200 페소로
트라이크가 가지 않는 시외 밖 지역까지 승객과 미리 요금에 대한 흥정을 하여
운행하는 행위까지 하고 있습니다.
투게가라오 시장 소리아노는 시민들에게 이러한 부정 행위를 하는 트라이크 운전자들을
강력하게 신고하기를 촉구 하였으며,
"소수의 트라이크 운전자들의 투게가라고 시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분개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약 1만여명의 운동 선수들이 참가하는
교육부에서 주최하여 매년 열리는 카가얀 밸리 지역 선수권 대회 유치와 관련하여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시에 방문시 트라이크 이용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쿠웨이트? 쿠웨이트에서 병든채 돌아온 노동자 사망
(기사출처 - INQUIRER)
https://globalnation.inquirer.net/164463/justice-sought-sick-maid-died-returning-kuwait
기자: Carla P. Gomez
번역: 써니투어 - 게리의 필리핀 뉴스
Justice sought for sick maid who died after returning from Kuwait
쿠웨이트에서 2년 조금 넘게 일하던 해외 파견 노동자
40세 Josie Perez Lloren씨가 지난달 1월 26일, 쿠웨이트에서 병이든채로
필리핀에 도착하였고, 고향인 Negros Occidental 의 Murcia까지 가지도 못한 채
공항 도착 직후 칼루오칸(Caloocan)시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2주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쿠웨이트에서 우리 누나에게 무슨일이 생긴 것인지 알아야 겠습니다.
정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라고 사망한 Lloren씨의 동생 Greg Perez씨가 도움을 요청 하였습니다.
그는 세부에서 지프니 드라이버로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Negros Occidental 이민국장인 Monina Gulmatico는 Lloren 씨의 사건을
상원 청문회에 상정 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미 쿠웨이트에서 사망한지 한참이 지나 냉동고에서 시체로 발견되어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킨
Joanna Demafelis씨의 사건과 함께 청문회에서 다루게 됩니다.
Lloren 씨는 지난 2016년, 고향을 떠나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쿠웨이트에서 일을 시작 하였습니다.
Perez 씨는 사망한 누나가 종종 집주인의 부인이 자신을 때리거나
방안에 가둬놓고, 화장실에서 잠을 자게 하는 등의 학대 행위를 한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그녀가 자신의 고용 에이전시에 이러한 사실을 전했음에도, 관계 당국에 이러한 사건에 대해
전하기는 커녕, 그냥 그녀를 다른 곳으로 전근 시키고 사건은 무마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Lloren씨는 두번째 고용주를 위해 일하는 동안 해외 파견 노동청인
OWWA의 회원 기한 연장을 못하였고,
쉬는날도 없이 일을 시켜 연장 신청을 위해 OWWA 사무실을 방문 할
시간조차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월, 이민국에서는 Lloren 씨의 급성 궤양으로 인하여
필리핀으로 돌아 오는 것을 허가 하였고,
Lloren씨는 제대로 먹지 못하여 궤양이 발생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습니다.
Lloren씨의 시신은 지난 주 금요일 고향인 Murcia로 옮겨졌으며,
지난 월요일, 공동묘지에 안장 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Lloren 씨의 사망과 관련 정확한 원인과 쿠웨이트에서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철저한 수사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환경부, 팔라완까지 환경 실태 조사 확대. 환경법 위반 시설 강력 처벌
(기사출처 - INQUIRER)
https://newsinfo.inquirer.net/970253/denr-crackdown-goes-to-palawan
기자: Redemto D. Anda
번역: 써니투어 - 게리의 필리핀 뉴스
DENR crackdown goes to Palawan
자원 환경부 - DENR이 보라카이에 이어 팔라완의 환경 실태도 조사한다고 밝혔으며,
특히 푸에르토 프린세사(Puerto Princesa)의 Subterranean 강과 엘 니도(El Nido) 등을
집중 조사하겠다고 하였습니다.
DENR에서는 팔라완, 보홀의 팡글라오 섬, 보라카이 등의 상업 시설에서의
폐수 무단 방류와 환경법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하였습니다.
환경부 장관 로이 시마투는 지난 화요일, DENR에서 더이상의
보라카이의 환경 파괴와 같은 행위를 용납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두테르테 대통령은 보라카이에서 역겨운 냄새가 난다며 6개월 이내에
보라카이 환경을 복구하지 않으면 보라카이 섬 자체를 닫아 버리겠다고 강력하게 경고 하였습니다.
또한 DENR 미마로파 지역 국장 Natividad Bernardino는 Inquirer 와의 인터뷰에서
시마투 장관의 뜻을 이어 엘 니도의 "청소"를 시작 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연안 지역 상권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주, 환경법 위반 시설에 대한 조사가 끝난 뒤, 위반 시설에 대한 발표를 진행 할 예정이며,
엘 니도 관계 당국에서는 지역 상인들과 공조하여 환경을 파괴하는 시설에 대한
철거를 진행하여 아름다운 엘 니도의 자연 환경을 보존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