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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충북 청주 으뜸어린이집 원문보기 글쓴이: 샛별
손발이나 입안에 물집과 발진, 궤양이 생기는 것으로 두드러진 증세는 3-6일의 잠복기를 거쳐 손바닥이나 손가락 옆면, 발뒤꿈치나 엄지발가락의 옆면에 드문 드문 수포가 생기는 것이다.
수포는 보통 쌀알 크기에서 팥알 크기 정도인데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다. 그러나 입속에 수포가 생기면 단시간에 터져 지름 5-6밀리미터의 궤양이 되기 때문에 어린이가 통증으로 식사를 못하는 수가 많다. 이렇게 되면 탈수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열은 보통 알지 못할 정도로 경미한 정도가 대부분이지만 환자의 20%정도에서 38도 전후의 열이 2일 정도 계속되기도 한다. 수족구병은 보통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4월경에 발병하며 장마가 본격화되면 전염성이 급격히 감소한다.
예방백신은 장내 바이러스가 73종에 달해 아직까지 개발돼 있지 않다.
- 물을 끓여 먹고 - 외출후에는 반드시 소금물로 양치하고 - 손을 자주 깨끗이 씻고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일단 수족구병이 걸리면 - 열이 심할 때는 해열제, 입안 통증이 심할 때는 진통제를 쓰는 대중요법 외에 치료법이 없다. -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발진부위를 깨끗이 하면서 3-6일이 지나면 배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으뜸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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