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전철사업 중간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노선과 경제성을 종합 검토해 고양시가 명품도시로서 지하철, BRT, 경의선, 교외선과 함께 수도권 북부의 최대 거점도시로서 명실상부한 교통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경전철이 완공되면 고양시의 일산동·서구와 덕양구를 아우르는 시내 주요 교통망으로서 시민들에게 최고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타교통수단과의 연계성, 관광자원개발지역과의 연계성, 건설비용 분담, 장래 도시발전 기여도, 경제성, 사회적 편익 등을 종합평가해서 1순위로 초기 선정한 노선은 대화〜풍동선이다.
중간보고회에서의 기본계획의 결론 및 건의안으로 채택된 노선으로 주민민원 최소화, 수요창출효과 등을 고려 연장 11.4㎞, 역사 수 12개소, 환승역 2개소(정발산역, 백마역) 고무AGT차량과 모노레일 방식으로 2014년 하루 7만 1,585명의 수송을 담당하는 노선이 건의 됐다.
연구원은 고무AGT와 모노레일 방식으로 시공 시 총1조1,805억 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예상했다. 막대한 사업비에 대한 수요창출방안으로는 승용차 이용객을 위한 환승주차장설치와 고양관광문화단지인 한류우드와 한국국제전지장 구간의 접근성을 극대화시키고, 최소한의 환승거리를 확보한 환승역사의 건설도 제기됐다.
고양시는 건설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건설 분담금 재원의 확보방안을 모색하고 재무분석 및 사업추진방식을 지속적으로 검토해나가고 고양시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내년2월초 주민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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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뉴스(구:북부연합신문) | 글쓴이 : 한아름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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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양시는 인구가 90만인데도 수요를 2014년에 7만 1,585명을 (하루) 예상하는데 의정부는 인구 40만에 일 8만을 잡는다는 경전철 오직 민간사업자만 이익을 볼 뿐이네요
단순 인구수로 비교하시나요? 인구밀도로 잡아야죠.. 인구밀도는 의정부가 더 높습니다. 즉, 이용인구는 의정부가 더 많다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