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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다 가슴에 지니고 있는 추억이 있다. 그 추억 이란것이 사람마다 다르고 그 가치가, 그 느낌이, 그 소중함이 같은수는 없겠지만 나는 추억의 소중함을 되새겨 멀리 아득한 추억의 세계에 흠벅 빠지기 위하여 추억 여행을 한다.
2012 년을 보내며 29 년전의 추억을 살려 방콕을 자유여행 하려고 방콕의 호텔이며 이런저런것을 예약을 하고 막상 비행기표를 사려니 단 한장이 없단다. 알고보니 한국의 모든 여행사가 매점을 해 놓은 상태라 자리를 얻기가 하늘의 별 따기란다. 비행기도 입석이 있었으면 이미 이런것을 팔아서도 떼 부자가 되었겠지만 여행사에 싸구려로 넘겨버리는 이상한 영업을 하는 우리의 항공사의 영업 현실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의문이다. **************************** 할수 없이 자유일정이 하루 끼어 있는 현금 결재 조건이 붙은 Package 여행상품에 매달릴수 밖에 도리가 없다. 비행장에서 표 받아가지고 방콕에 가면 그곳에서 낫선 가이드를 만나고 그리고 또 한국 가이드와 합류를 해서 버스에 타는 시간 새벽 2시경, Hotel 이라는 곳에서 잠깐 쉬고 세수하고 이상한 냄새나는 아침을 얻어먹고 억수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에메랄드사원과 왕궁 그리고 짜오 프라야강에서 배를 타고 달리는것으로 방콕의 프로는 끝이 난다. 우기는 끝났다 해서 왔는데 첫날부터 뱀을 잡은격이다. ***************************** 전세계에서 많이도 왔지만 특히 중국사람들의 여행객 숫자는 정말로 눈부시게 많아 졌는데 옛날에는 눈 씻고도 볼수 없던 풍경 이었다. 인도사람, 쏘련사람, 한국사람, 가끔은 일본사람, 베트남 사람, 등등. ****************************** 지난 몇년동안 그렇게 관광 대국으로 발 돋음 한것을 바라보며 그동안 우리는 무엇을 얼마나 관광 자원 개발에 힘을 썻나를 생각하게 한다. ****************************** 태국 사람들은 옛날의 순진성을 찾기 힘들다. 어떤사람의 말에 의하면 전부 한국사람의 행동으로 수출한 부산물로 그들의 순수성을 오염 시킨 장본인 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 태국은 눈부시게 발전 하였다. 파타야는 휑한 바닷가 들판 이었었다. 30 년전에도 여기저기 호텔 건축이 많이 올라가는것을 보앗지만 이렇게 호텔이 수 백개가 넘게 들어 섰는것을 바로 관광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한 근거요 그들의 노력과 지혜가 뭉친 결실로 보인다.
뜨거운 낮시간에는 바닷가의 비치 파라솔 밑에서 저녁이면 네온이 번적이는 환락의 도시로 급변하는 이 변신의 해변도시 바타야를 보며 우리의 대천 만리포, 해운대 해수욕장과 비교해 본다. *********************************** 알파에서 오메가 가지 돈과 연결되지 않은것이 없다. 돈과 연계되지 않은것은 하나도 없다, 야속할 정도로 이재에 밝다. 그리고 관광회사에서 데리고 다니는 각종 쇼핑 가게는 너무나도 관광객 벗겨 먹는 동업자로 달관되어 있는것이 참으로 더러웠다. 그 귀한 시간을 제 맘대로 뺏어서 발라먹는 기술? 은 거의 악질적이다. *********************************** 방콕에서 비맞으며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빠타야에서 그 유명하다는 트랜스젠더 가 하는 쇼 장에서 무엇인지 잘못 터치한것이 하루의 사진을 전부 날려 부득이 방콕의 사진은 싣지를 못한다. 어디를 가나 그곳의 시장을 보는것은 행복하다. 그리고 그 시장을 보노라면 이곳의 문화 수준도 눈에 들어 온다.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으나 모두 이렇게 통자로 숯불에 구워서 파는데 이것 제법 잘 팔리는것으로 봐서 한번 먹고 싶었다. 무슨 식재료인지 알수는 없지만 먹거리가 넘쳐나고 뒷좌석에서는 가족 친구들끼리 앉아서 맛있게덜 먹고 있다.
상가는 참 잘 정돈 되어 있고 반듯하며 우리나라처럼 통로를 조금이라도 점거를 해서 통행에 불편을 주는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질서 정연한 이 시장의 풍경이 이채롭고부러웠다.
이 독속에는 숯불이 활활 타오르고 그 항아리에 돼지 등갈비를 매달아서 굽는데 이것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모른다. 나도 줄을 서서 기다려 등갈비 1 개를 샀는데 140 바트 (5600 원) 그 짭짤하면서 고소하고 기름이 쪽 빠진 돼지 등갈비 바베큐는 지금도 그 뒷맛이 입에 남아 있을정도로 맛이 있었으며 하이네켄 맥주와 함께 드는 이것은 이번 여행에서 발견한 위대한 음식 이다.
이것은 망고를 벗겨서 주는 부부의 모습
일본 스시의 등을 걸고 생선 초밥, 마리김밥 등을 팔고 있다.
이 시장의 통로에는 외국인 특히 러시아 인들이 많다. 이곳에 보통 1주일에서 10 일간을 단체로 와서 머무는데 추운 러시아에서 이 더운 나라에 오는 상품이 인기가 좋단다.
이것은 맥주 스탠드 bar 다. 하이네켄 45 바트, 한국돈으로 1800 원, 물가가 아주 싼편이다.
호텔 로비에서
산호섬으로 이동하는 배는 대단한 속력으로 간다 야마하 엔진 2 대를 설치한 이 배의 속력은 마치레이스 보트 수준이다. 뒤로 빠타야 시내의 건물들이 보인다.
바닷물을 가르는 이 배의 속력은 눈으로도 보인다.
산호섬 해수욕장에 도착을하였다. 비치 파라솔 밑에 의자며 탁자도 잘 준비 되어 있다.
바다에 들어가기 앞서
해변은 수영장과 보트장이 구별되어 안전하다
산호섬의 사장은 모래가 아닌 산호 가루로 돼있어서 곱고 부드럽고 희고 아름답다
# 2 로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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